[2016.11.05]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노장은 살아있다"

▶▷ 벤치 멤버로 어제 경기에 출전한 DEN의 자미어 넬슨은 14점과 함께 팀내 최다인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였는데 한 경기에서 팀내 최다 리바운드를 잡은 것은 넬슨의 통산 412경기 중 두번째 있는 일이며, 2005년 2월27일 MIA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16"

▶▷ 어제 경기에서 MIL의 그렉 먼로는 벤치에서 나와 게임 최다인 16리바운드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2번째로 많이 잡은 자바리 파커보다 2배 많이 잡은 기록이였습니다. 이처럼, 최근 25년동안 벤치 멤버로 경기를 뛴 MIL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2배 이상으로 게임 최다 리바운드를 잡은 것은 2012년 12월1일 래리 샌더스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패배를 몰고 오는 30점"

▶▷ 커즌스가 33점이나 기록했지만 SAC는 또 졌습니다. 이처럼, 커즌스가 30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에서 SAC는 최근 9연패를 기록중이며, 최근 15년동안 리그에서 한 선수가 30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가장 긴 연패를 기록한 팀은 LAL였으며, 2012-13시즌에 9연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어제 ORL전까지 포함하여 커즌스는 최근 30점 이상을 기록한 62경기에서 팀 성적은 25승37패라고 합니다.

"39"

▶▷ KD는 친정팀과의 첫 경기에서 39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친정팀과의 첫 경기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KD 이외에 39점을 기록한 역대 선수들은 스테판 마버리와 대니 에인지 였습니다.

"Lillard"

▶▷ POR의 대미안 릴라드는 오늘 DAL전에서 필드골 12/18, 자유투 13/14를 기록하면서 42점을 기록하였는데요. 릴라드는 1988년 테리 포터 이후, 포틀랜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40점과 함께 팀의 필드골 성공 개수 3/1 이상을 자신이 기록하면서 성공률이 자유투로 90%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Pts-Reb-Ast"

▶▷ SAS의 카와이 레너드는 득점(29)과 리바운드(11), 어시스트(4) 모두 팀내 최다를 기록하며 UTAH전에서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이 기록은 이번 시즌에 10월28일 러셀 웨스트브룩 이후로는 처음이며, 스퍼스 구단에서는 2009년 2월10일 팀 던컨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OverTime Suns"

▶▷ 오늘도 연장전을 치루면서 시즌 3번째 연장전에서 승리를 따낸 PHX. PHX처럼 시즌 첫 6경기에서 연장 경기를 3번 이상 치룬 역대 팀은 샌프란시스코(1962-63), 보스턴(1976-77), LA 레이커스(1991-92), 샬럿(2005-06)이였습니다.

"15"

▶▷ 주전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면서 CHI 원정에서 승리한 NYK. NYK의 주전 5명이 원정 경기에서 모두 15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며, 27년전인 1989년에는 패트릭 유잉, 제랄드 윌킨스, 쟈니 뉴먼, 마크 잭슨, 찰스 오클리가 ORL 원정에서 기록하였지만 경기는 졌다고 합니다.

"Derozan"

▶▷ 오늘도 3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5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중인 더마 데로쟌. 지난 50년동안 시즌 첫 5경기에서 30점 이상을 연속으로 기록한 선수는 네이트 아치발드(1972-73), 마퀴스 존슨(1978-79), 아드리안 댄틀리(1980-81), 마이클 조던(1986-87)이며, 이들 중 아치발드와 댄틀리, 조던은 해당 시즌에 득점왕까지 차지하였습니다.

"Lenged CP3"

▶▷ 27점-11어시스트도 대단한데, 6스틸까지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CP3. 하지만, 이는 낯선 스탯이 아닙니다. CP3가 한 경기에서 25점-10어시스트-5스틸 이상을 기록한 것은 통산 17번째이며, 스틸이 공식 기록으로 도입된 이후, 이 기록을 역대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Wall"

▶▷ WAS의 존 월은 어시스트가 아닌 리바운드를 10개 잡아내면서 20-10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4경기 모두 더블더블이라는 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는 제프 루랜드 이후 처음으로 나온 구단 기록이며, 1983-84시즌 루랜드는 시즌 첫 5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월은 구단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까지 4개만이 남았습니다.

"0/10"

▶▷ 3점슛을 10개나 시도했는데 하나도 성공 시키지 못한 스테판 커리. 동시에 157경기 연속으로 진행중이던 3점슛 최소 1개 성공 기록도 깨져버렸고, 역대 14번째로 이런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또, 득점왕 출신으로는 2번째이며, 첫번째는 그의 팀 동료인 KD입니다.

"16%"



▶▷ 오늘 LAL에서 16%의 3점슛을 성공률을 기록한.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좋지 못한 기록이며, 3월 경기도 역시 LAL 원정경기였습니다.

"8%"

▶▷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은 최근 LAL 원정 2경기에서 3점슛을 38개 시도하여 고작 3개(성공률 8%) 밖에 넣지 못하였습니다.



▶▷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은 한 경기에서 각각 8개 이상의 3점슛을 시도한 듀오 중, 성공률이 두번째로 낮은(10%) 듀오가 되었으며, 이 불명예스러운 기록 역시 2016년 LAL 원정에서 본인들이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3번째로 낮은 기록은 어빙&JR 스미스(2016년), 폴 피어스&앤트완 워커(2001년) 듀오가 기록한 11.1%라고 합니다. 



"뜨리 포인트 슈터 드웨인 웨이드!!"

▶▷ 오늘 경기 전반전에만 시즌 총 8개의 3점슛을 기록한 드웨인 웨이드는 지난 시즌에 74경기동안 7개의 3점슛만을 성공 시키던 선수였습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