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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 미디어데이 관련 소식 - 모 윌 은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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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7 06:51:19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오후 현재 캡스의 미디어데이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먼저 루 감독과 그리핀 단장의 인터뷰가 진행 중인데 
캡스는 JR과의 재계약을 위해 공격적인 오퍼를 제시했다고 전했으며 
모 윌의 에이전트로부터 이번 시즌에 뛰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오늘 아침에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뭥미...)
하지만 팀에선 모윌의 은퇴 가능성에 대해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전하면서 공격에선 르브론이 포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가드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어서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 대한 편하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퍼슨은 모 윌에게 은퇴 배틀에서 뒤지고 있다고 농담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국가 제창을 거부하는 선수가 나올 경우 어떻게 할거라는 질문에는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그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선수들이 그런 선택을 할때 옳은 방향을 위한 옳은 결정인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고 루 감독이 전했습니다. 르브론의 경우 국가 제창시에 코트에 서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현재 미국에서 무서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제 곧 10대가 될 흑인 자식들을 가진 부모로서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서로를 탓하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버드맨을 enforcer로 생각해서 데려왔냐는 질문에는 질문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버드맨의 에너지, 노력, 수비 강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enforcer는 어떤 선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선수 개개인의 정신적인 부분을 말하고 실제로 enforcer로 불리는 선수들이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하는데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핀이나 어빙은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 특히 맥레와 펠더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나타냈습니다. 특히나 그들이 여름 동안에 보여준 성과와 발전 모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러브는 데뷔 후 어떤 시즌 보다도 몸 상태가 좋게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엔 어깨 부상 재활로 7키로짜리 덤벨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지 조차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풀코트 연습도 개막 직전에서야 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 여름 동안엔 유타에서 훈련을 하면서 어떻게 몸은 더 강하게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시즌을 치룰 수 있는지에 조언을 얻고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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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27 02:54:51
클블은 JR을 놓치면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는걸 JR측에서 알기에, 연 20M이 넘어가도 크게 놀라지 않을것 같습니다. 멘탈이라는 '주관적인' 요소를 빼놓고 그의 실력만 놓고보면 18M까지도 충분히 받을만하다고 보거든요. 게다가 JR의 나이가 있어서 사실상 이번 계약이 그의 커리어사상 가장 큰돈을 만질수 있는 기회이기에, 클블 구단의 입장을 고려해서 저렴하게 남아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우승횟수로 평가가 달라질만큼 뛰어난 커리어를 쌓아온 선수가 아니기에 우승을 위한 페이컷을 할 이유가 딱히 없기도 하구요.
WR
2016-09-27 03:26:13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JR에 대한 뚜렷한 대안은 없지만 JR 또한 캡스 외에는 좋은 대안이 없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최악의 경우로 JR이 계약을 안할 경우 캡스는 9.6밀짜리 TE를 통해 트레이드를 알아보겠지만 JR은 리빌딩 팀에 가야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기까지 오게된 가장 큰 이유는 캡스와 JR 모두 재계약을 가장 우선 순위로 두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결국엔 자말 (3년 42밀)이나 에릭 고든 (4년 53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2016-09-27 04:12:06

글쎄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JR이 자말/고든 정도의 계약에 만족할거였다면 지금까지 오지도 않았을겁니다. 자말처럼 나이가 많은것도, 고든처럼 내구성이 문제가 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마 올해 모즈고프가 받은 4년 64M 계약이 최소 스타팅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무리 클블 잔류를 원한다고는 해도, JR처럼 저렴(?)한 계약만 맺어온 선수들이 돈 앞에서 얼마나 쿨해질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더더욱 걱정되긴 하죠. 당장 미네소타같이 3점슈터가 시급한 팀이나 슈가 영입에서 RFA선수와의 계약을 두번이나 매칭당해서 주전 SG자리가 여전히 문제거리인 브루클린도 JR같은 슈가에게 큰돈 지를수 있는 상황이죠. 아무리 JR의 멘탈이 우려가 된다고 해도, 요새같이 3점슈터가 귀한 시대면 JR에게 목돈을 줘서라도 성적을 내보려는 팀들이 몇몇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16-09-27 06:20:36

http://www.cleveland.com/cavs/index.ssf/2016/09/david_griffin_says_cleveland_c.html

근데 이 기사에 보면 J.R.스미스에게 큰 돈을 쥐어줄 수 있는 팀에 미네소타의 이름은 없어요.

페코비치가 바이아웃을 할 리가 없다고 보는 거죠.

브루클린은 또 모르지만요.

2016-09-27 12:51:22

만약 JR이랑 계약이 엉클어졌을때
새크의 벤멕을 데려올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WR
2016-09-28 03:10:28

이론적으로는 캡스가 9.6밀의 트레이드 익셉션이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트레이드가 되려면 새크에게 내줘야 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텐데 캡스는 픽도 많이 소진한 상태라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전에도 캡스는 벤맥과 쿠포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거의 그림의 떡 수준이었습니다. 

den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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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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