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 월튼, "레이커스에서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안 쓸 거다"

닉영이 니궈달라가 되는건가요..?

어쩐지 내년에 쫓겨날것 같지만요.

올드비라 정색하는 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던도 코비도 필 잭슨 감독 이전엔 우승 못했죠. 스포엘스트라는 그 빅3 가지고도 2번 우승이구요. 필 잭슨은 존경 받을만 하고 트랜드가 바뀐건지 그 작전을 수행할수 없는건지는 사실 선수에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필 잭슨이 이룬건 당연히 존경합니다만.. 잘 맞지도 않는 로스터로 트라이앵글 오펜스 고집하는게 좀 답답해서요..

표현은 좀 순화했습니다

트랜드는 돌고 돈다고 봅니다. 코비나 조던이 롱2보다 3점 안던졌다고 커리보다 아래이고 트랜드에 뒤쳐져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모든 팀이 GSW 같이 농구 하면 성공할까요. 물론 팀에 감독이 맞추냐 아니면 감독이 입맛에 맞는 팀을 꾸리냐 차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트라이앵글이 구식이고 앞으로 안통하는 전술이라고 단정하여 무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남겼네요.

돌고 돌면 그 트렌드를 따르면 안되죠

트랜드를 다시 만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특히나 그 작전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면.

아직 못만들었잖아요

결과론 적이시네요. 우승을 못하면 실패했다고 단정할수 있을까요? 커리가 대단해서 GSW가 있는건지 GSW의 작전이 대단해서 73승을 했는지 어느 누가 증명할까요

요새 필잭슨이 욕먹는게 우승을 못해서 실패인가요??

트라이앵글 자체만 놓고 보면 9번 우승한 작전인데 지금 뉴욕에 로스터가 트라이앵글에 맞지 않아서 잭슨을 바꿔야 된다면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만 애초에 댓글을 남긴 이유가 트라이앵글 자체를 부정하는 댓글이였기 때문이였고 나중에 ucla님이 댓글 순화하셨지만 제 의견의 본질은 이미 두번이나 다른팀으로 9번이나 성공한 작전을 마냥 뒤쳐졌고  앞으로는 안될 작전이라고 단정 지어 부정적일 필요는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네요. 만약 그렇다면 파이널 4에 못가는 감독들이나 작전들은 전부 사장되는게 맞겠지요.

저..태클은 아니지만..11번 우승했습니다

그러네요 책 제목도 Eleven Rings였나?

유행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나팔바지 입는 사람을 패션리더라고 칭해줘라?

나팔바지 실제로 지금 유행하고 있습니다만..?

필 잭슨의 업적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죠.

근데 최근의 모습을 보면 새로운 시대에 적응을 못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레이커스 만년에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많이 파해된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이미 세상이 변했는데 자꾸만 트라이앵글 오펜스 이야기하는 걸 보면.

위에 ucla님 댓글에 덧붙여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GSW 같은 위대한 팀도 사실 작전을 수행하는 커리 탐슨 그린이 있어서 되는 건지 아니면 작전이 정말 좋아서 되는건지는 사실 확신할수 없는 부분이기에 룩이 어디서든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저도 응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트라이앵글을 끌어들여 성공한 감독을 뒤쳐진 혹은 꼰대로 만들필요는 없지않나 싶네요.

댓글을 봤을땐 트라이앵글 자체를 폄하하는게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선수로는 되지도 않는 트라이앵글을

끊임없이 고집하는데에 대한 언급이 아닐까요.

트라이앵글이 아예 구식인지 아니면 단순히 선수들이 못하는건진 몰라도

전자라면 필잭슨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거고

후자라면 적어도 다른 시도를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룩이 트라이앵글을 안쓰겠다는 글에 "필 잭슨 보고 있나" 라는 댓글이 트라이 앵글을 폄하는 게 아니라면 어떤 말이신지요. 그리고 팀과 맞지 않으면 감독을 바꾸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 작전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다 특히나 그 감독 또한 그 작전으로 수없이 많은 레전드 선수 감독을 꺾고 우승한 감독이라면 더더욱이지 않나 합니다. 지금도 가정이지만 트라이앵글에 맞는 현 시대 선수구성 해주면 결과는 장담 못할거 라고 보고, 반대로 GSW에 다른 선수 구성 넣어주면 73승 같은 혹은 그에 준하는 결과를 얻을지는 또 장담 못하기에 룩에 대한 얘기는 룩으로 하는게 맞지 싶네요.

지금시대에 그 로스터에서 트라이앵글만 고집하는걸 비꼬는거같네요.(필잭슨의 업적을 폄하하는것이아닌)
1~2년도 아니고 많이 해봤으면 3점과 스페이싱이 중요한 현대농구의 변화를 받아드리지 못한다는것으로만 보입니다..

그런점에서 포포비치 감독은 대단하네요

저는 전혀 트라이앵글 자체를 폄하한다고 생각못했고 다른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지는 못한거같네요. 아까부터 트라이앵글에 대한 폄하다라고 스스로 원래 댓글쓰신분의 의도를 박아놓고 얘기를 시작하시면 얘기가 안되겠죠. 룩은 트라이앵글을 쓰지 않겠다고 했고 맞지 않는 트라이앵글을 계속 쓰는 필잭슨을 언급한게 트라이앵글에 대한 폄하로 느껴질줄은 몰랐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트라이앵글 그 자체가 한계를 지닌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필잭슨의 현재 똥고집은 굉장히 좋지 않음 요소이고 필잭슨의 대표적 산물인 전략을 쓰지 않겠다는 인터뷰를 가져와서 필잭슨 보고있나?라는 내용 정도는 충분히 적을 수 있고 폄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트라이앵글 폄하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신기하네요. 어떤 감독이 탤런트 농구를 하겠다고 하면 그게 샌안토니오에 대한 폄하가 될까요?

받아들이기 나름이란 말이 정확하게도 룩에 대한 얘기는 룩으로 하는게 맞겠죠. 그리고 댓글이 어떤 의도였는지는 본인만 아시겠지만 순화해서 수정하신걸로 봐서는 그게 비아냥이든 비꼼이든 본인이 더 잘 아셨기 때문에 바꾸셨다고 생각이 되구요. 자꾸 포장하시려고 하시는데, 애초에 룩이 어떤 작전을 앞으로 사용할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아니라, 룩에 대한 글에 잭슨 감독을 끌여들이는게 매니아가 말하는 예의나 존중이 들어가 있는 부분인지 묻고 싶네요. 이런식의 블랙개그가 애초에 매니아 어떤글에서건 포용됐다면 파이어 안나는 글이 없을겁니다.

생각이 저와 다르시니 더 말은 않겠습니다.

필이 오지랖이 넓고 정치적이라 더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있죠..

그 불스와 레이커스와 다른 유형과 클래스의 선수들을 가지고 실패하면서도 트라이앵글을 고집한다는 것이 문제 아닐까요?

가솔과 코비가 있을 때의 트라이앵글이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