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피어스, "다음 시즌 뛸 가능성은 반반"

보스턴에서 한시즌이라도

클리퍼스의 팬 입장에서 보면, 기대했던 역할을 노쇠화로 인해 해주지 못한것에 대해 아쉬운 점도 분명 있지만, 어쩔수 없는 것이었고..

이전에 코비의 팬인 제 생각에는 은퇴할거라면 보스턴에서 은퇴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물론 중간중간 팀을 옮기는 바람에 코비나 던컨, 노비에 비하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셀틱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이면서 많은 보스턴 팬분들의 상징적인 존재인 것 같으니...

피어스옹 본인에게도 가장 좋은 은퇴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은퇴는 보스턴에서..ㅜㅜ

보스턴 팬은 아니지만 진실형의 유니폼은 역시 녹색과 흰색만을 기억하는 팬으로

소소하게 바래보네요..

그러지마요.........

그러면 시즌 반만 뛰어줘요 ~

혹사 시키지 않을테니..

기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팬의 입장에선.. 좀 더 오래 보고싶네요..

못해도 되니깐... 벤치에 앉아있는게 은퇴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경기중에 볼 순 있잖아요..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페이보릿 선수를 떠나보내는건... 너무 슬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