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4] 오늘 NBA에선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18"

● vs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 16-23으로 지고 있던 유타는 2쿼터를 18-0의 런스코어를 기록하며 시작했고, 경기도 101-86으로 승리하였는데요. 이 18-0의 런스코어는 지난 14년동안 유타가 치룬 원정 경기에서 나온 런스코어들 중, 가장 긴 런스코어였습니다.

"But, Win!"



"NOP"



● 팀 프레이저가 벤치에서 나와 19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한 뉴올리언스는 브루클린을 물리쳤는데요. 뉴올리언스는 경기 스코어 106-87 중에, 프레이져가 뛴 시간에는 102-72로 리드하였습니다.

"Go-Ahead"



● 23.6초를 남기고 위닝샷을 성공 시킨 폴 죠지. 지난 10주동안 죠지가 4쿼터 마지막 1분 이내에 리드를 만드는 슛을 성공 시킨 것은 2번째이며, 놀랍게도 이번 시즌 전에는 2013년 4월9일 클리블랜드 전에서만 유일하게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CHI"

● 53%의 필드골을 밀워키 원정에서 기록하며 승리까지 챙긴 시카고. 지난 5년동안 시카고가 원정 경기에서 50%이상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51승2패를 기록중이며, 오늘 지미 버틀러는 11개의 슛을 시도하여 10개를 성공 시켰고, 이는 데뷔 후, 최소 5개 이상의 필드골을 시도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입니다. 덧붙여, 버틀러의 25+점, 90%이상의 필드골 성공률 기록은 불스 선수로서는 1991-92시즌 스카티 피펜 이후 처음입니다.



"Magician"



● 니콜라 부셰비치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 3경기 연속 벤치에서 나와 각각 20점 이상을 기록중인데 이는 팀 역사에서는 2번째 있는 일이며, 1991년 3월 제리 레이놀즈 이후 처음입니다.

"No attempt"

● 크리스 폴과 존 월의 쇼다운이 펼쳐진 클리퍼스와 위져즈의 경기. 폴은 팀의 마지막 15점 중, 10점을 기록했고, 월은 팀의 마지막 15점 중, 9점을 기록하였는데요. 폴과 월은 맞대결한 10경기에서 공교롭게도 총 99어시스트를 똑같이 기록했지만, 상대 전적은 폴이 9승1패로 우세하며, 득점도 205:163으로 더 높습니다.

"Road Trip"



●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41점을 기록한 하든은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통산 3번째 40점 이상을 기록하였고, NBA 역사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3번 이상 4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은 밥 러브, 아드리안 댄틀리, 길버트 아레나스, 버나드 킹입니다.

"Oldest Kobe"

● 코비 브라이언트는 카림 압둘자바, 마이클 조던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나이에 보스턴을 상대로 3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GSW"

● 드레이먼드 그린이 시즌 13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으며, 워리어스는 이 1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있습니다. 또, 워리어스는 오늘 승리하면서 시즌 69번째 승리를 달성했으며, 이는 96-97 불스, 71-72시즌 레이커스와 함께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단일시즌 팀 승리 기록입니다.

-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