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마 마이애미 프란차이즈 창단이후 첫 우승을 안겨줬기 때문에 영구결번 시켜주는것 같아요.
2016-02-10 05:04:03
풀시즌 3년 뛰었고 4시즌째에 선즈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영구결번이 구단마다 기준이 달라서 히트 같이 짧은 역사를 지닌 팀이면 다소 후한면이 있습니다.
이것을 감안해도 당시 샤크는 레이커스 시절에 비할바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리그 수위급 센터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히트 커리어 짧은 편이긴 하지만, 히트 구단의 창단 첫 우승을 견인한 공로가 있기에 놀라운 결정은 아닙니다.
2016-02-10 05:08:20
아.... 친절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제가 기억이 짧아서... 샤크가 3년이상을 뛴지는 몰랐네요...
영구 결번이 후한건 아마도 팀 역사가 짧아서 일까요?
근데 조던은...
2016-02-10 09:40:04
조던은....조던이니까요..
2016-02-10 10:48:55
선수 때 경외감에서 은퇴 후 존경심으로 바뀌었을 겁니다.
히트도 그렇지만 동부 쪽은 1차은퇴후 2년이외에는 조던 때문에 파이널을 꿈이었죠...
펫라일리만 해도 조던의 트래쉬토크 상대였으니..
2016-02-11 09:56:5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같은 경우에는 은퇴 전 한 시즌 반, 말년이라 기량이 다 떨어진 후 팀에 합류했던 네이트 써몬드를 영구결번한 바 있습니다.
써몬드는 오하이오주 애크런 출신으로(르브론과 동향), 르브론이 출현하기 전까지 오하이오주에서 배출한 최고의 농구스타였죠. 비록 전성기는 다른 팀에서 보냈지만 말년에라도 친정팀에 돌아온 그를 클블 팬들은 열렬히 환호해주었고, 써몬드는 비록 백업 센터였지만 라커룸에서 젊은 선수들을 잘 다독이며 언더독 팀을 동부컨파까지 올리는 이른바 "리치필드의 기적"의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영구결번은 꼭 몇년 이상 뛰어야만, 슈퍼스타거나 올스타여야만 자격이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팀별로 기준이 천차만별이긴 한데, 결국은 홈팬들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은 선수라면 누구나 자격이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 호크스처럼 영결 짠돌이처럼 구느니 차라리 히트나 셀틱스같이 결번에 후한 구단 방침이 제 개인적으로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02-10 10:46:30
샤크 영결을 보니 르브론, 보쉬도 백프로군요. 하긴 당연한건가..
2016-02-10 11:26:06
구단특성상 안해줄리가없었죠
2016-02-10 11:53:53
샤크해주는거면 르브론은 백퍼고 보쉬도 해주겠네요.
2016-02-12 02:05:46
하슬렘은 어떨까요? 궁금하네요 리바운드 리더였던걸로 기억하는데(프랜차이즈)
2016-02-12 05:27:26
하슬렘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승3회동안 계속 있었던 선수이고 웨이드와 더불어 히트에 몇안되는 프렌차이져선수인지라
올란도는 아마도 안 해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