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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스의 단장 후보로 떠오른 조 듀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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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13 11:59:18

2014년 4월 디트로이트의 사장직에서 물러난 조 듀마스가 뉴욜리언스 펠리컨스의 GM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입니다.


듀마스는 현 펠리컨스의 구단주인 톰 벤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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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6-01-12 13:38:24

예전에 디트로이트에 있었을때 별 좋은 평은 듣지는 못했던거 같은데 흠..

2016-01-12 13:42:38

혹시 이 분이 전설의 찰리V부터 시작해서 

스미스-먼로-드러먼드 조합 만드신 그 분인가요?
2016-01-12 16:35:56

찰리 V와 벤 고든, 조쉬 스미스, 로드니 스터키와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애런 아프랄로와 크리스 미들턴을 유망주 시절에 타 팀으로 트레이드해버리고...

 

그래도 나름 드래프트는 나쁘지 않게 했었는데, FA 영입이랑 트레이드가 영 엉망이었죠. 배드 보이즈 2기들 막판에 홀대한 것도 보기 안좋았구요.

2016-01-12 14:12:22

허걱;;;;;; 이젠 펠리컨스가서 불지르려고...;;

2016-01-12 14:16:13

헐......펠리컨스팬분들은 뒷목잡으시겠네여 ㅠㅠ

2016-01-12 14:35:47

디트로이트의 좋지 않았던 시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그전에 배드보이스 2기로 챔피언쉽을 다시 가져온 주역이기도 하죠. 사람들이 더 가까운 시기만을 기억하기에 부정적으로만 각인되어 지는 것이죠.

2016-01-12 15:22:17

끝이 안좋게 되어 그렇지 꽤 오랜 기간 디트로이트 맡으면서 우승도 먹었는데 너무 저평가 되는거같기도 하네요

2016-01-12 16:06:12

디트 2기시절부터 디트경기 거의 빠짐없이 챙겨봤었는데 저양반때문에 nba몇년 끊었습니다.....

2016-01-12 16:14:25

Jae-ang is coming

2016-01-12 16:52:04

디트팬으로서 never-never-never~!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벤고든-찰리빌라누에바-조쉬스미스-거기에 갈곳없는 제닝스까지 맥시멈으로 지르는...

2016-01-12 17:58:51

뭔가 모 아니면 도의 느낌이네요. 


2016-01-12 18:12:40

배드보이스 2기 우승도 이끌었고 이분이 뽑은 선수들 최근 모습을 보면 드래프트 안목도 좋은 편이죠. 하지만 배드보이스 2기 해체 후 FA 계약은 정말 노답...

Updated at 2016-01-12 20:59:08

2000-2001시즌부터 GM이었으니...


힐의 사인앤 트레이드를 통한 빅 벤 영입..
(2000년 오프시즌이라...듀마스의 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천시 빌업스의 영입..
제리 스택하우스와 리차드 해밀턴의 트레이드..
테이션 프린스 드래프트..
메멧 오쿠어 드래프트..
라시드 월러스 트레이드..
콜리스 윌리암슨 트레이드...
우승 직전에 팀을 떠났지만,클리포드 로빈슨의 영입..

2기 배드보이즈의 성과..
한번의 우승과 한번의 준우승..
꽤 오랫동안 피스톤즈가 동부의 맹주로 군림할 수 있던건..
사실상 듀마스의 공이네요..

같은 사람이..
앤서와 빌업스의 트레이드부터..
이상할 정도로 엄한 무브를 거듭하니..

뉴올팬의 입장에선..
워낙 극과 극의 모습이라...
좋아해야 할지..싫어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GM 뎀스와 헤드코치 몬티...
끝까지 믿어보고 싶던 사람들인데..
결국 몬티가 먼저 떠나고...
뎀스도 어느 순간부터는 이해 못할 무브가 많아서...
(당장 아식의 계약은...이거 어떻게 하나요....)
이런 뉴스도 나오고..거의 끝에 이른 느낌이긴 합니다..
2016-01-13 10:07:17

아식 계약은 뉴올에게 두고두고 부담으로 남겠죠...

뭐, 탱킹하면서 샐러리 빈 팀에게 픽 왕창 넘기는 식의 트레이드 아니면 처리가 불가능한 수준 같습니다.
계약기간도 엄청 길어서... 그것도 쉽지 않아보이지만...
2016-01-12 21:02:04

찰리v와 고든으로 1년 빠른 리빌딩을 하려 했지만

폭망했음은 위 댓글을 통해 절절히 배웠네요

그래도 공이 있으니 언급이 되는 거겠지요

2016-01-13 02:42:32

듀마스 보면 삼국지 손권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디트 팬 11년째 하고 있는데 그 시절 듀마스는 리그 최고 GM으로 평가 받고 있었죠. 매니아에서도 "농구는 디트로이트~" 하면서 강팀 이미지였고요. 그런데 빌럽스-앤써 트레이드 부터 뭐에 홀린듯 삽질에 삽질을 하더니 현재도 미래도 없는 팀을 만들고 사임했죠. 


전 개인적으로 듀마스를 좋게 평가 하는데, 기량이 떨어져 가지만 스타급 선수들을 포텐이 넘치고 터질랑 말랑 하는 선수들이랑 트레이트 하는 배짱과 안목이 있었습니다. 그 예로 그 시절 최고 스윙맨인 그랜트 힐을 수비 밖에 없고 아직 기량이 만개 하기 전인 벤 월러스랑 바꿔 옵니다. 그리고 몇년간 저니맨 이었던 그러나 미네소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3픽 빌럽스를 프리 에이전트로 저렴하게 물어오죠 (그리고 이 계약은 나중에 혜자 계약이 됩니다) 또 디트 에이스였던 스택하우스를 립 해밀턴이랑 데려옵니다. 물론 워싱턴에서 립이 조던과 1옵션을 나눠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미 몇년간 득점 부분에서 리그 상위권을 달리던 스택하우스와 바꿔 온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죠. 

빅벤, 천시, 그리고 립 세 선수 다 디트로이트에 올때는 포텐이 있지만 스타급은 아닌 로또성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수들을 염가 계약에 묶어 둘 수 있었고 그 결과 여느 팀들 처럼 한 두명의 스타터가 싼 롤플레이어가 아니라 스타팅 5가 전부 올스타급 선수들이었죠. 그리고 후보들도 쟁쟁했구요. 린지 헌터, 맥다이스, 맥시엘, 아미르, 델피노, 등등. 

유망주들 데려오는 안목 만큼 드래프트도 잘했습니다 (밀리치치 빼구요....). 워낙 디트 성적이 좋다보니 높은 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터키, 아플랄로, 아미르, 델피노, 맥시엘, 미들턴 같은 알짜배기 선수들을 잘 뽑았었죠. 나중에 성적이 떨어지면서 상위 픽으로 드래프트 할때도 드러먼드, 먼로, 나이트, KCP 같은 선수들을 뽑아주면서 쪽박 찬적이 없었죠. 

사실 찰리 V & 고든 영입도 그 시절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천시도 없고 이미 스터키 중심으로 팀을 재편성 해야 하는 상황에서 찰리V와 벤고든은 2002년 빅벤, 천시, 그리고 립 처럼 올스타급은 아니지만 터질랑 말랑 하는 선수들이었죠. 결과가 안 좋아서 그렇지 배드 보이즈 2기 꾸릴때랑 전략적으로는 같았습니다. 

천시-앤써 딜은 나중에 봐서는 희대에 뻘짓이 되었지만 그 때는 디트 팬들은 환영 하는 트레이드 였습니다. 트레이드 후에 머지 않아 천시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그리고 팀의 중심점이었는지 깨달았지만, 우승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마이애미 와 클블한테 컨파에서 계속 깨지면서 그 로스터로는 안되겠다는 의견이 대다수 였습니다. 팀 디펜스가 워낙 좋은 디트니까 앤써의 공격이 더해진다면 르브론을 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그 시절엔 좋은 발상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뉴올 같이 팀 개편이 필요하고 듀마스의 배짱과 젊은 선수들을 보는 전반적인 안목이 필요한 팀에선 2000년대 초반 최고 GM이었던 듀마스가 잘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01-13 10:09:23

근데 진짜 조쉬 스미스 영입은 그 어떤 걸로도 쉴드가 안될 것 같아요...

3번으로 안된다는게 예전에 증명된건데... 왜 데리고 왔었을까요?
2016-01-13 11:59:18

풀타임 3번으로 쓰려고 데려오진 않았죠. 3-4를 번갈아 가면서 먼로-드러먼드와 3인 로테이션을 돌리려고 했죠. 실제로 세 선수가 다 코트에 서는 시간은 점점 줄고 나중엔 거의 셋중 두명만 나와서 뛰었구요. 저도 이해가 안 가는 영입이긴 했으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그때 피스톤스는 프린스를 메꿔줄 스포 자리 보강이 절실했었습니다. 가드진은 나이트 위주로, 빅맨은 먼로-드러먼드로 어느 정도 기초가 잡혀져 있었죠. 


2013년 FA 중 탑 스포가 이궈달라, 자쉬 였고 그 후에는 보시다시피 보강할 만한 선수가 없죠.  ( | http://www.sbnation.com/… ). 

이궈달라는 오퍼 했는데 디트 오퍼 거절하고 골스 갔고 아마 코버도 접촉을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못 잡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찌됬던 자쉬가 그 해에 이궈달라와 함께 탑 2 스포였다는 점도 있겠고... 근데 진짜로 먼로-드러먼드와 같이 공존이 될거라고 생각했던건지... 이해 안가는 영입 이긴 했죠. 
2016-01-13 20:09:26

조쉬는 애틀랜타 말기 때부터 거의 4번이 옳다는 의견이 주류였는데...

3번으로 보고 영입했다는 것 자체가 답이 없다는거죠...
먼로나 드루먼드가 스트레치가 되는 빅맨도 아니고... 
결과론적이 아니라 조쉬 3번으로 쓴다고 했을 떄 대부분 사람들이 망할거라고
예상했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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