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 간단한 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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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23 09:42:51
1. 마커스 스마트가 다음 CHA와의 경기에서 함께 합니다. 하지만 아직 리햅 중이기에 경기에는 출전하지는 않고 슛팅 연습에만 참여를 합니다. 또한, 스마트는 복귀 후에 감각을 찾기 위해서 벤치에서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브래들리와 스마트가 과부하를 걸릴 정도로 공백이 느껴지네요. 브래들리의 경우에는 아톰의 수비를 혼자서 커버해야하니 요즘 경기를 보면 1쿼터에 슛감이 좋았다가 2쿼터부터 0점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2. 어제 경기에서 가넷이 셀틱스 홈에 왔고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때 지노타임이 되었죠. 지노타임이란 셀틱스 홈에서 경기가 1,2분 여 남았을때 가비지 경기라고 판단하면 70-80년대 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매우 웃깁니다. 가넷이 셀틱스에 있을때 특히 이 지노타임을 좋아했고 보고 같이 춤을 췄습니다. 어제 이 지노타임이 나오자 가넷에게 미네소타 팀원들이 저게 모냐고 물어보니, 전통이라고 나중에 설명해줄께 라고 이야기했다는군요..
3. 가넷은 '보스턴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특별한 장소야.'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건 아마도 언제나 그럴 것이야.' 라고 덧붙였습니다. 보스턴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들의 사랑은 무조건적이라고,매우 감사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어제 가넷의 모습을 보자 솔직히 눈물이 나올 정도였네요. 빅 3 에서 프랜차이즈인 피어스보다도 어쩌면 더 좋아했던 가넷이었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이었고, 승리에 대한 갈망이 너무나 멋져보였습니다.
4. 어제 TD 가든에서는 한가지 찬트가 계속 되었습니다. "We want KG' 백투백으로 인하여 출장 못하는 가넷을 내보내달라는 보스턴 팬들의 외침이었습니다. 비록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보스턴 팬들이 얼마나 가넷을 좋아하는지를 알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5. 크라우더는 가넷에 대하여 가넷과 같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설린저는 가넷에 대하여 내가 같이 경기를 해본 선수 중에 최고로 영리한 수비수라고 칭했습니다.
+ 이제 은퇴가 얼마남지 않은 그를 보면서 기분이 묘해지네요. 은퇴하는 날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Anyting i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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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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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스마트 빨리 복귀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