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News
/ / / /
Xpert

가넷 "커리는 조던과 같이 새로운 유형의 선수이다"

 
  7784
Updated at 2015-11-14 11:19:17
가넷 성격상 입발린 소리하는 타입은 아닌거같고, 커리같은 유형의 선수는 저도 본적이없다고 동의하지만 저희 매니아에서도 아주 조심스러운(?) 그분의 이름이 같이 거론되니까 커리의 위상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해외에서도 커리는 다른별의 존재로 취급되나봅니다, 무엇보다 20년가까이뛴 가넷이 조던과같이 다른부류의선수다라고 인정할정도면 어마어마하네요...
P.S
https://www.youtube.com/watch?v=hOkBpfgwIek
이건 별개로 first take라고 2명의 전문가가 나와서 매일 다른주제로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Stephen A. Smith의 주장은 커리는 충분히 게임 임팩트측면 (특히 오펜스)에서 마이클 조던과 비교가 될수있다라고하네요. 기량이 낫다는게아니라 조던이 공을잡으면 상대팀에게 두려움을 선사했듯이 커리도 이제 공을잡으면 오펜스 측면에서 상대가 조던에게 느꼈던것과 비견될정도로 성장했다라고 주장하는것같습니다. 현 리그 최고의선수라고도 표현하구요, 다른분 Skip Bayless 조던과 같은 선상에 두는건 시기상조라 표현하구요. 별미는 마지막에 매직과 커리가 최전성기에 같은드랩에나오면 누굴선택할거냐니까 stephenA는 커리라 하네요...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시즌 초반 10게임만에 이런애기가 나올정도라니.. 대단합니다정말 

18
Comments
WR
2015-11-14 04:12:07

추가하자면 기사 원문에 커리가 이페이스로가면 401개의 삼점을 넣을수있는데 한시즌 최다3점기록은 작년 커리가 세웠던 286개입니다..  401개까진 아니더라도 지기록은 무난히 또 깰거같은 느낌 

2015-11-14 09:24:53
헐. 그 정도군요.
2016-05-11 23:40:38

성지순례왔습니다.

402개로 1개 초과했군요
2015-11-14 04:17:52

즐겨보는 퍼스트테이크 채널이 나오니 반갑네요
시즌개막직전 웨스트브룩을 mvp로 밀던 sas인데 과연 어찌될지...

2015-11-14 04:20:17

시즌 반절까지도 한참 남았지만
현재 모습은 조던의 경기를 볼 때와
비스무리한 것을 심어주더군요.
이번엔 어떤 걸 할까, 과연?, 뭘 노리고 있는 걸까 같은
기대감을 심어주는 그런 선수의 모습.
굳이 누가 낫다 지금 모습이 유지된다면 비교될 만하다. 이런 비교는 치워두고
그저 기대하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포제션 하나, 하나가 하이라이트고
새로 써내려갈 역사들을 말이죠.
오그라들게 쓰긴 했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냥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던컨 화이팅

2015-11-14 04:58:45

기승전던

2015-11-15 09:05:32

탐욕스런 댓글입니다!

2015-11-14 04:22:34

동영상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2015-11-14 05:44:16

초창기 농구 붐 시절 농구하던 친구들은 경기중 무리수 던지는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했죠... "nba가 사람 망쳤다..", "조던 때문에 쟤들이 저렇게 됐다."
농구 인기가 많이 떨어지는 요즘 "커리가 쟤네 망쳤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P.S. 조던 시대의 아이들이 어찌나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슛을 많이 하던지... 지금 생각해도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2015-11-14 06:05:50

스킵이 그리핀 대신 커리를 1픽 밀었다는걸 오늘 처음 암 

2015-11-14 06:23:38

사실 first take 프로그램이 과도한 토론이죠.. 큰 의미는 없고 서로 싸우는거 보는 재미가 있죠

커리 정말 요즘 대단한 페이스에요..
2015-11-14 08:44:01

저도 동의합니다
커리가 1:1 로는 그럭저럭이고, 압박하면 보통의 에이스 같지요

그러나 보것이든 누구든 팀원의 스크린을 타면서 가속도를 높이는 드리블을 절묘하게 쓰면서 3점라인으로 진입하면 ...

계속 주장하지만 조던이 1:1 이든 더블팀이든 트리플팀이든 미들레인지로 드리블 돌파하는 느낌입니다

수비수의 의지는 조던의 선택지 중에서 하나만 줄여줄 뿐이예요. 아직 두어개는 남아있죠... 커리에게도 밀착 수비수가 잠시라도 떨어지면 빅맨이 도와줄려고 달려들어도 그 시간만큼은 커리에게 선택권이 주워집니다. 스크린 상황에서 상대 빅맨이 도움수비를 썩 잘하지 못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견적이 나오고 있죠

하물며 공 없이 뛰어다니다가도 패스가 연결되면 조던처럼 어디든 슛을 쏴 버립니다 ;;

장신 스윙맨들처럼 사기꾼의 영역에 들어섰고, 이 추세는 팀 전력에 따라서 유지가 될꺼 같은데... 시카고처럼 골스라는 팀이 아주 강력해요. 약팀에서 뛰는 커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2015-11-14 08:58:29

조던이 거의 신과같은 경지라면 커리는 외계인에 더 가깝다고 볼수있습니다

많은 농구선수들이 넥스트조던을 꿈꿨고 흉내내는것정도는 가능해보였습니다.
커리의 플레이는 흉내낼수조차 없습니다
3점을 그렇게 꽂아대는 선수를 따라하려면 3점 야투를 비슷하게 던져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2015-11-14 10:10:37

nba.com 하일라이트 보다 보니까, 누군지 모르겠는데, 커리를 '3점슛 조던' 이라고 표현하더군요. 과거, 조던 은퇴 직후, 넥스트 조던 후보는 굉장히 많았고, 조던을 대신할 만한 아이콘 찾기에 매달렸던 NBA 였는데, 비로소 그 후보를 찾은듯 싶네요.


물론, 조던과 커리 사이에 위치하는 NBA를 대표하는 스타들은 많았지만, 그 선수들 모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조던 같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NBA를 보게 하는 상황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무리가 있었는데, 그들 대부분이 농구가 아닌 경기 외적인 이유로 인해 조던의 위상을 차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커리는 농구 실력은 두 말할 것도 없지만, 잘생긴 외모와 미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추구하는 행복한 가정의 일원이라는 부가가치, 그에 더해 NBA가 추구하는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선수라는 덕분에 앞으로도 리그가 주저하지 않고, 그를 밀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5-11-14 11:19:17

영상보는데 흑인아저씨 말하면서 점점 흥분하는게 재밌네요 랩 듣는거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5-11-15 00:55:36

적어도 3점에 한해선 조던도 커리앞에선 작아질듯....



쪼잔한 양반이 요즘  3점 연습 하고 있는건 아닐지...

2015-11-15 01:17:24

3점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커리앞에 설수 없죠.

2015-11-16 01:57:41

조던의 위상에 근접할 수 있든 없든 커리의 전성기를 볼 수 있는건 매우 운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수는 정말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거든요. 부디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