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유잉 " 리그 최고 빅맨은 파우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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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0-13 19:57:31
유잉은 현역 최고의 빅맨 이야기가 나오자, 조금의 망설임 없이 한 명을 꼽았다.
바로 시카고 불스의 파우 가솔(35세, 213cm)이었다. 가솔은 최근 막내린 2015 FIBA 유로바스켓에서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유로바스켓 우승은 이번이 3번째였다. 그는 또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2006년), 올림픽 은메달(2008, 2012년)도 목에 걸었다. NBA에서는 LA 레이커스 시절 2번(2009, 2010년) 우승했다.
유잉은 가솔에 대해 "득점과 패스가 모두 되는 센터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파우 가솔인지 마크 가솔인지 몰라 누군가가 '파우'라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는 "우리 팀의 알 제퍼슨도 잘 하는 선수다"라고 짧게 덧붙였다.
또한 조던 외에 기억에 남는 라이벌로는 알론조 모닝을 꼽기도 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마이애미 히트와 뉴욕 닉스는 대단한 격전을 치렀다. 모닝은 대학 후배이지만, 우리 대결은 늘 치열했다. 아니 그냥 '전쟁'이었다고 해두자"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아 가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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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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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제퍼슨 자극 받으라고 알 제퍼슨 코멘트도 한 것 같은데
왠지 알 제퍼슨도 "맞아, 나보다도 잘하고 최고 빅맨 맞아" 라고 동조할 거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