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콜란젤로 "코비의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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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17 17:54:40
콜란젤로는 "전에도 한 번 이야기했지만, 코비가 올림픽에서 뛴다면 정말 멋진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비가 내게 사적으로 금메달을 따고 은퇴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비는 올림픽 대표팀 자리를 거저 얻으려 하지 않았다. 코비는 콜란젤로에게 "(나를 위해) 한 자리를 (빼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도 그 자리를 따내야 한다. 그러려면 그에 걸맞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콜란젤로는 "난 코비에게 '널 위한 자리는 항상 남겨두겠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코비는 경기 공헌도가 굉장히 뛰어난 선수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우리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왔다. 나를 믿어라. 진짜다. 그래서 이러한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쉽진 않겠지만 리우 올림픽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좀비형을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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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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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가서 잘 마무리하고 은퇴한는것도 멋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