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르브론 이긴다" 마이클 조던 인터뷰 전문 공개

샼이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

조던이 내일의 날씨라

내일의 날씨 말입니까?
Dumb Question

그 무슨 농구캠프 같은데서 질의응답한 그거군요... 내용이 같네요. 진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그에 합당한 실력을 갖춘...

No Question! 이라는 말에서 그의 표정에서 눈빛까지 느껴지네요..

슈가넘버원과 넘버투 사이에 리스펙과 애정이 넘치네요.
제가 괜히 SG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저 그만 좀 갈궈요, 성님들...

참 훌륭한 트래쉬토커였다 

제일 대박이었던 말은 기사에서 번역 안하고 생략됐네요.

르브론이 자기를 상대로 사이즈 우위가 있겠지만 자기는 마이클 조던이라서 우위가 있다고 했죠.

글 잘 봤습니다
얼마나 행복할까요? 코비 같은 후배가 있다는 사실이야 말로 조던에겐 최고의 선물 같아요.
후배가 자신을 그대로 쫓아온다면 그러면서 하나씩 성장하면서 역대급 선수로 올라왔고 그 자리에서 멈추지 않는 자신처럼 계속 도전한다면...

저라도 가슴이 떨리고 정말로 소중할꺼예요. 그 어떤 것보다 비슷함을 넘어서 위대함에 다가선 코비의 움직임이야 말로 누구도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죠

박살낸걸로 기억하는데 알고보면 신승이었던게 인간냄새나네요 

추억보정은 조던도 못피해가나봅니다.

실력과 자신감 둘의 균형이 조금만 무너져도 안좋은 이미지로 비춰질수있는데,

조던이 비가온다고 하면 비가 오는겁니다. 무조건 그런 겁니다. 암요.

다 아는 걸 굳이 자기 입으로...

위에 언급된 댓글과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네요.. 저도 르브론이 현리그 넘버원임은 부정하지 않지만 1:1의 최강자라고 여기지는 않아서 당연히 조던이 이길것 같네요..

어지간 하면 이런 비교질문에는 간접적으로 우회해서 조심스럽게 대답하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제법 직접적으로 답변을 하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는 몰라도 코비한테 하는 말이 너무 멋지네요. 좋은 친구이자 모든걸 가져갔지만 형제와도 같기에 괜찮다라니...멋집니다!

실력이 거의 무한대로 발산하는 양반이라 어지간한 자신감은 오히려 겸손이죠

92년 드림팀 픽업게임 발언도 부정확하긴 하지만 we killed them 할 때 반 농담조로 한 소리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뭐 친구랑 1:1해서 11:9로 이긴 다음에 술자리에서 다른 친구에게 내가 얘 완전 발랐지 그런 느낌.

질문들이 상당히 알차군요.
모처럼 조던 모셔놓고 "제일 좋아하는 차가 뭐예요?" 이런거 물어보면 짜증났을텐데...

코비에 대해 칭찬하는척 하면서 본인 기술을 훔쳐갔다네요.쪼잔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