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Illustrated 기사입니다.
휴스턴 로켓츠의 에이스이자 이번 시즌 MVP 유력 후보였던 제임스 하든이 MVP 수상에 실패한 것에 대한 간략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뼈아픈 일이다("That's tough"). 하지만 나는 그보다 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다. LA 클리퍼스다. 물론 MVP는 개인에게 굉장한 기회이지만 나는 그런 개인의 수상 여부로 우리 팀 라커룸의 분위기가 영향받도록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에겐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The Clippers will be tough, too.
교과서적인 답변은 굉장히 안전하고 무난하지만,
내년에타면되요 하든씨!!올해는 우승!!
멋진 인터뷰네요. 근데 저도 영어는 잘 못하지만 tough가 뼈아프다 보다는 좀 더 라이트한 의미 아닐까요? 속된말로 빡시다 가 가장 비슷한 느낌인 것 같은데 적당한 단어가 안 떠오르네요
That's tough 라고 했다면 본인도 상당히 기대 했던 모양이네요. 상대전적이 반타작만 됐어도 훨씬 더 tough 했을것 같네요.
솔직히 하든에게 다시 기회가 오기야 하겠지만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
올해가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됐네요. 내년에 듀란트 르브론와도 경쟁해야하는데..
The Clippers will be tough,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