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은 죽지않는다. 폴 피어스 캐나다에서 워싱턴을 승리로 이끌다.

사진출처 : NBA ESPN

NBA playoffs 1라운드  워싱턴 위저즈(1승)  93 - 86 토론토 랩터스(1패)

워싱턴 위저즈

폴 피어스 20득점 4리바운드 1스틸 1블락
존 월 10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브래들리 빌 16득점 9리바운드 6 어시스트

토론토 랩터스

아미르 존슨 18득점 8리바운드
더마 드로잔 15득점 11리바운드 6 어시스트
루이스 윌리엄스 10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2014-2015 NBA Playoffs  1라운드가 시작하였다.

4월19일 (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 vs 워싱턴 위저즈의 대결로

nba 플레이오프가 스타트를 끊었다.  동부지구 4,5위 답게 양팀은 연장전 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

올해도 토론토의 길거리 응원은 어마어마한 인파가 모이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전반전 양팀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1쿼터는 23대 19로 토론토가 앞서갔지만, 2쿼터 노장은 죽지않는다! 폴피어스가 3점 2개포함 10득점을 넣으면서 46대 42로 워싱턴의 리드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단 한개의 외곽슛도 성공시키지 못한 토론토는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그나마 발란슈나스, 아미르 존슨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근소하게나마 따라붙었다.

65 대 56, 워싱턴의 9점차 근소한 리드로  4쿼터를 시작하였다.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홈팀 토론토의 반격이 시작하였다.

그레비스 바스케스의 3점을 시작으로 루 윌리엄스의 연속 3점득점으로 77대 75로 따라붙었다.

곧 바로 존 월의 득점이 있었지만 토론토는 기세를 이어갔다. 아미르 존슨의 2득점과

27초를 남기고 바스케츠의 3점슛으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 내었다.

6초를 남기고 존 월의 마지막 점프슛은 림을 외면했다.

토론토는 4쿼터 26점을 넣으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하지만 토론토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워싱턴이 연장전에서 11득점을 넣은 반면에 토론토는 4득점에 그치면서 1차전은 손님

워싱턴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 MVP : 폴 피어스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역시 고기도 씹어본 녀석이 맛있게 먹는다고 했는가.

폴 피어스는 PO가 되자 어린선수들을 이끌면서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성공 시켜주었다.

팀 내 최다득점 및 원정에서 1차전을 가져가면서 워싱턴의 기분좋은 플레이오프 출발을 이끌었다.

오늘의 니갱망 : 카일 라우리

진정 이 선수가 정규시즌 초반 토론토의 상승세를 이끈 선수가 맞는가?

중요한 플레이오프가 시작하자마자 33분 출전 고작 7득점에 그쳤다.

야투율도 2/14 그렇다고 동료를 살려주는 중요한 어시스트도 고작 4개뿐

주전 포인트가드의 체면이 말이아니다. 2차전엔 좀 더 아니 좀 많이 더 분발해야한다.

토론토의 키포인트는 카일 라우리의 부활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