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덴버의 주전 센터 모즈코프 영입하다.

제 기준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트레이드네요. 아..

의지로 트레이드 성사 시키네요 퍼준감이 있지만 환영합니다

급한마음인건 알겠다만 댓가가 적진 않네요

클블은 결국 트레이드 자산인 웨이터스+멤피스1라픽+TE으로 제이알스미스+이만셤퍼트+모즈코프로 만들어 냈네요. 이정도면 을의 입장에서 좋은 딜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어쨋건 멤피스1라픽은 3년안엔 사용하기 힘든 픽이었으니깐요. 유망주 식스맨을 희생하는 대가로 팀에 비어있던 포지션인 주전 2,5번 자리를 수비형 선수로 메꾸고 나름 식스맨출신 백업스코어러까지 보강했으니 괜찮네요. 모즈코프에 1라픽 두장까진 안보낼줄 알았는데 승부수를 던졌네요.

덴버 멜로딜에서 아프랄로 딜도 그렇고 장사 잘 하네요

모즈코프 노랠 부르더니 진짜로 데려왔네요. 픽2장이면 출혈이 크긴하네요.

확실히 클블은 브롱이가 있을때 과감하게 움직이네요. 역시나 브롱이의 입김이 크겠죠.

멤피스픽은 17년이나되야 쓸수있겠고
오클픽은 올해당장 쓸수있겠네요

페리드 모즈코프 힉슨 맥기 아써 누르키치
빅맨이 6명이나 있는 덴버인데 장사잘하네요

아.. 모즈짱.. 좀 아쉽네요.

윈윈인것 같네요. 모즈코프로 1라픽을 두개나 받은 덴버도, 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클블도요.

클블도 급하지만 덴버 사정상 픽 하나만 보내도 충분했을것 같은데 전 불만이네요;; 데드라인까지 기다렸어도 될법한 트레이드를 너무 성급히 한것 같습니다.

1라 픽을 두개나 주다니 실수라고 봅니다. 프런트가 막 쫓겨서 일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모즈고프가 아식 급도 아니고 부상도 잦은 선수죠.
타일러 젤러를 그냥 넘기더니 바레장에게는 악성 계약 거기다가 1라픽 2개를 모조리 넘기다니 이 팀의 미래는 밝지 않아 보입니다.

모즈코프도 닉스에 몸을 담았었는데 클블로 가서 스미스, 셤퍼트를 만나네요. 그립습니다. 닉스에는 뭐가 남았는지..

아마 이 딜이 며칠전 3각딜보다 먼저 합의를 한 딜이 아닌가 싶습니다.

(클리블랜드가 어디서 픽한장 더 얻어온다는 조건부로 말을 미리 맞추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단 머리속으로 생각하기에는 윈윈이 될 수 있는 트레이드이긴 한데,

덴버야 확실하게 키워볼만한 유망주 센터가 있고, 픽 두장이나 업어왔으니 이건 나쁠수가 없고,

클리블랜드도 이정도면 바레장 출혈을 어느정도 메꿨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클리블랜드는 이제 올해부터 당장 성과가 나지 않으면 정말 돌이킬 수 없겠네요.

일단 르브론을 데려왔으니 질러야 되는건 맞는데, 너무 뒤가 없게 지르는 느낌입니다.

르브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듯 합니다.
블랫감독과도 익숙한 관계니 기대가 되네요~

윈윈같아요

올해에는 이상하게 리그 도중에 트레이드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