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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번 주 안에 사임할 것으로 보이는 조 듀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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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4-08 21:57:36

피스톤스의 조 듀마스 사장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이차피 시즌 끝나면 물러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었지만요. 늦어도 많이 늦었죠.
피스톤스가 이렇게 된 데에는 조 듀마스의 책임이 상당히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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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4-08 21:57:56

드디어 물러나는군요.

아무래도 벤고든,찰리비,조쉬스미스 3연타실패가...
후임으로 아이재아 토마스가 오는건 아니겠지...
2014-04-08 23:05:26

밀리치치는 영원히 기억될겁니다.

Updated at 2014-04-09 00:24:54

밀리시치는 듀마스 탓하긴 억울한건 있더라구요. 다른건 할말없고.. 당시 드랩때 영상보면 밀리시치 픽할때 디트팬들이 좋아서 아주 환장을 하죠.

2014-04-09 08:27:07
당시는 이상하게 대세가 밀리시치 2번픽이었죠. 심지어 오바해서 르브론보다 1픽감이라는 소리들도 일각에선 들려오기도 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참 소름돋는 일이죠.
 
그나마 그런 이상 기류 속에서 래리 브라운 할배는 멜로를 2픽으로 뽑고 싶었는데... 멜로가 디트 왔으면 2기 배드보이즈는 1회 우승이 아닌 밀레니엄 왕조가 되었을텐데 아쉽습니다. 
2014-04-08 23:11:04
암만 봐도 먼로-드루먼드있는데 조쉬를 3번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거액 투자하면서 결국 스스로 숨통을 조여버렸네요. 지금 와서 어떻게 처리하기도 힘들어져 버렸으니...
2014-04-08 23:38:56

배드보이즈 2기 해체 전부터 계속해서 삽질을 해왔는데도 용케 아직까지도 자리 보전하고 계셨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가장 가치있는 능력이라는 건 바로 이런 거구나 싶기도 하고..

2014-04-09 07:43:05

뭐라할까...03년 승리의 디트 5인방 만들때

스택을 트레이드 하고 해밀턴 데려온것, 처키 애킨스 대신 빌업스 FA계약 잡은건

듀마스의 활약으로 알고 있어서


그래서 저도 듀마스를 정말 높게 평가했었고

그런 '좋은 이미지'로 듀마스를 계속 보게 된거 같습니다...05년 이후부터는 하는것마다 결과가 좋지 않네요. 나름 노력하는거 같아도 말입니다...

2014-04-09 08:23:39
그때까진 좋았죠. 거기다 우승의 마지막 퍼즐 쉬드도 데려오고...
 
개인적으로 이 양반이 좀 이상하다고 느낀 시점이 아미르 존슨 완전 애송이 시절에 3년 11mil로 계약한 후부터입니다. 물론 존슨이 유망주긴 했지만 2라운더고 주로 D-리그 있다가 1군에 콜업되어 뛴 경기는 11경기에 불과하죠. 가비지 타임의 회전 회오리 덩크로 당시 디트 팬들에겐 인상적인 유망주였지만 다른 팀이 특별히 노릴만한 선수도 아니었고 (운동능력 빼곤 원석이었으니...) 이왕 키울려면 훨씬 싸게 잡을 수 있었을텐데 좀 과하게 지른 것 같더군요.
 
결국 듀마스의 양아들 비스무레한 신세로 좀 뛰다가 결국엔 토론토로 보내버리더니, 거기서 포텐셜 터져서 현재 토론토의 주전 파포로 뛰고 있죠.
 
유망주를 알아보는 눈은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망주를 붙잡거나 키우는 과정이 좀... 아프랄로 잘 뽑아놓고 보내버린 것도 그렇고 아미르도 토론토만 좋은 일 시킨 셈이고 (물론 토론토도 그를 FA로 잡을 때 말이 많긴 했지만...) 최근엔 밀워키에게 본인이 2라운드에서 잘 뽑은 크리스 미들턴이란 유망주를 떡하니 선사했죠.
 
게다가 타 팀 FA 영입은 뭐 그렇게 하는지 참... 고든, 빌라누에바야 결과론이라 쳐도 조쉬 스미스는 진짜 누가 봐도 아닌데, 먼로-드러먼드를 데리고 어떻게 써먹겠다는건지 의아하더군요. 전 그래서 빅맨 3인 로테이션이라도 돌릴껀가 싶었습니다. 물론 드러먼드가 너무 빨리 커버린 탓도 조금 있지만 스미스를 진짜 3번으로 돌릴 줄은... 래리 드류가 가끔 변칙적으로 그짓거리 하면서 좀 재미를 보기도 했지만 풀타임 3번에 점퍼 프리롤까지 주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뭐 이건 감독탓도 있으려나요?)
 
결국 토론토의 콜란젤로와 같은 신세가 됐네요. 한때는 신 소리 듣다가 지금은 음... 뭐...
 
사실 배드 보이즈 시절부터 워낙에 이미지가 좋은 굿 가이라서 그 이미지빨로 오래 버틴 감도 큽니다. 올드 디트 팬이라면 듀마스 함부로 욕하기 힘들죠.
 
GM 관둬도 타 역할로 디트에 계속 도움을 줬으면 하네요. FA 영입은 똥망이지만 그래도 드래프트 하나는 제법 괜찮게 했으니... (뭐 밀리시치 건도 있지만 그런건 웬만한 GM들 다 한, 둘씩 있죠...)
2014-04-09 20:06:57

 저도 GM 자리에서 내려오더라도 드래프트 관련해서 팀에 남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픽 하는거 보면 선수 포텐셜을 어느정도 가늠할 줄 아는거 갔습니다.

 특히 1라운드 하위픽부터 2라운드까지 뽑은 선수들을 훑어보면 메모와 왕자, 멕실과 아미르부터 아프랄로, 예렙코, 버딩거, 싱글러 그리고 미들턴까지 제대로 묵혀두고 키웠으면 쏠쏠하게 쓸 수 있는 선수들이라 보는데 저기서 반 가까이 업고간 선수가 없다는게 아쉽네요.
Updated at 2014-04-10 01:44:10

/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412&sca=&sfl=wr_name%2C1&stx=Finley&sop=and 개인적으로 제가 적은 글들중 가장 좋아하는 칼럼입니다... 적은지 벌써 11년 되엇군요. 이때 플옵 스택의 모습은 현재 조시스미스보다 더 심한 활약(?)으로 보스턴 다이나믹 듀오에게 무난하게 깨지고...그래서 트레이드 했을때 대부분은 올스타 출신이 합류한 워싱턴 윈, 하지만 저는 스택에게 크게 실망해서 해밀턴과 디트를 더 좋게 봣엇죠..;

덩달아 듀마스 단장을 높게 평가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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