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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의 장점+커크의 장점 선수 VS 전성기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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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05:05:49

일단 사이즈를 비롯해서, 스피드, 수비력, 리딩, 패싱
돌파력,슈팅 등 모든 부분의 커크와 론도의 장점을
짬뽕한 선수가 과연 전성기 키드와 비교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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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9-10-01 05:10:59

나머지부분은 모르겠는데

전성기 키드의 창조성과 시야는 론도와 커크가 합쳐도 따라오기힘들거라생각하고

두항목은 포인트가드에게 아주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WR
2009-10-01 05:19:28

커크의 3점과 슈팅 그리고 안정적 리딩과 패스, 사이즈, PG부터 SG까지 락다운도 가능한 수비력
론도의 돌파력과 파생되는 킥 아웃, 론도의 사이즈 대비 우수한 리바운드
점프력과 스피드 스틸과 백코트 부터 숨막히는 압박에서 나오는 스틸과 수비력을 짬뽕한다면
상당히 재밌는 선수가 등장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름 전성기 키드와 비교 우위를 다루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
투표를 올려봤습니다.

2009-10-01 08:06:42

실제로 게임 데이터처럼
2사람의 능력을 그대로 플러스 시킨다면
게리페이튼 아니 게리페이튼 이상가는 선수가 나올 듯 합니다

게리페이튼이 론도와 커크와 1:1로 비교당할 선수는 아니지만

론도와 커크의 능력을 100% 더한다면
게리페이튼과 유사 또는 그 이상가는 선수가 나올 수 있을 듯하군요

2009-10-01 08:45:33

글의 의도는 스텟을 그대로 100% 합쳐서

200%라는 두명분 능력의 선수를 만드는게아니라

그냥 론도의 장점인 돌파나 스틸같은거와

하인릭의 수비력,슈팅,리딩,사이즈 등을 가진 선수를 뜻하는거같네요 ;;

2009-10-01 09:40:48

아 200%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뜻은
일단 수비라는 측면에서 국한시켜보면

두 명 다 게리페이튼보다 수비력이 떨어지겠죠
하지만 론도와 커크 둘이 가지고 있는 수비의 장점이 다르죠

론도는 빠른 스피드를 통한 압박능력,
커크는 안정적이면서 영리하고 부지런한 움직임과 수비센스
를 합친다면 게리페이튼 이상의 수비력을 상상할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인릭의 수비와 론도의 공격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더하는 게 아니라
양 선수가 가지고 있는 공격, 수비 등의 모든 항목에서
상대방보다 우수한 장점를 모아서 100% 모두 더한다면

게리페이튼과 유사한 스타일의
혹은 게리페이튼 이상의 선수를 구상하는 게 가능할 것 같다라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2009-10-01 09:44:55

그리고 뜬금없이 게리페이튼이 나온것은

두 선수를 합쳤을 때 나오는 선수 모델이

키드보단 게리페이튼에 가까울 듯하고
(창조적인 패싱 능력에서 키드가 페이튼보다 조금 우위일듯 하지만 다른 카테고리에선 또 페이튼이 조금 우위일 듯)

게리페이튼이라면 키드와 어께를 나란히 할 만한 선수로 볼 수 있을 듯하여

비교 모델로 들어 본 것입니다

2009-10-01 10:46:57

키드는 역대 최고포인트가드중에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고 현재도 어느팀에가도 연봉에 맞는 활약을 해줄수있는
훌륭한 선수죠. 론도와 하인릭의 장점을 섞어 놓는다고 해서 키드를 넘어설것처럼 보이지 않을것같습니다.
숫자적으로 따지고 가면 그럴수있다는 결론에 도달할지 모르겠지만
다른것은 그것은 가정일뿐이죠. 마치 대학시절 레딕의 슈팅의 모습을 골든스테이드의 머게티가 소유하게 된다면?
이런 질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키드는 NBA생활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멋지게 증명해냈고 만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낸 몇안되는 선수중에 한사람입니다
전성기 키드라면 매직을 들이대도 일방적으로 투표가 진행되지 않을정도아니던가요
레이커즈의 팬인 제가 투표해도 고민할정도인 선수인데..
론도와 커크는 아직 발전가능성이 많은선수인데..지금의 모습을 대입해서 본다면..단연 전성기의 키드라고 생각합니다.
2009-10-01 11:02:39

90년대 말부터 00년대 초반의 제이슨 키드는

그 당시 최고의 슛팅가드이자 사기운동능력을 보유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빈스 카터 등을 이미 팀에서 수비하게 했었고... 마치 요즘의 하인릭이 하는 것처럼 말이죠.(훌륭한 1대1 디펜더이었고, PG로써는 사기에 가까운 하드웨어와 뛰어난 수비능력을 보이고 있었죠.) 경기당 2개의 스틸을 할 정도로 단순히 1대1 수비만 강한 선수가 절대 아니었습니다. 패싱라인을 읽는 수비도 정상급이었죠.

특히나 스크린 앤 롤 플레이로 인해 제이슨 키드가 빅맨을 맡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상대팀 포인트가드가 포스트업에 들어가는 빅맨에게 엔트리 패스를 할 경우에 제이슨 키드는 강력한 하드웨어와 민첩성, 그리고 패스가 오는 방향을 기가 막히게 알아내는 능력을 한꺼번에 선보이면서 빅맨의 포지셔닝을 무력화시키고, 스틸해 버리죠.

그리고 리바운드 능력은...제이슨 키드입니다. 이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겠죠.

그렇기에 하인릭과 론도가 합쳐진다고 해도 제이슨 키드의 전성기적 수비가 더 강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동급이죠.

그리고 공격에서 창조성, 속공전개능력, 하프코트 오펜스 상에서의 지휘 능력에서 이미 그를 따라 올 선수가 없었습니다. 포인트가드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다 갖춘 선수죠. 비록 점퍼는 약했지만 그의 약점을 상쇄시키고도 남을만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무엇보다 팀을 이기게 한다는 것.

전성기적 제이슨 키드는 무조건 팀에게 10~20승을 더 안겨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였죠. 약하디 약했던 뉴저지 네츠가 한 순간에 동부최강의 팀으로 탈바꿈하게 했던...

하인릭과 론도가 합쳐진다고 그런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둘이 더 성장해서 사람들이 만약 둘이 합쳐지면 게리 페이튼 급이다라는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힘들 듯 싶네요. 왜냐하면 제이슨 키드는 게리 페이튼이랑 동급, 혹은 그 이상이었으니까요.(저는 키드가 더 대단한 업적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쨌든 키드가 우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2009-10-01 12:16:46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전성기라는 측면에서 키드옹이 좀 더

2009-10-01 12:25:26

근데 커크가 리딩이 좋은건가요..?

나쁜건 모르겠지만, 딱히 좋은것도 모르겠던데.. ,,
패싱센스가 돋보이는 선수도 아니구요. 안정적이긴한데.. 임팩트가 없다랄까..

사이즈가 좋고, 수비력도 좋아서 ,듀얼가드로 쳤을때
상당한 매력을 지닌 선수이지 PG포지션에서 본다면,, 한팀을 이끌선수는 아니라고 보네요.
특유의 백인 이미지가 겹쳐저서 과대평가되는 선수중 하나라고 봅니다.

오히려 론도가 뻘짓만 안하면 더 좋다고 느껴지네요.
키드와는 넘사벽이지만요.

2009-10-01 16:02:10

둘이 합해도 키드만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포가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할수 있는 리딩과 패싱의 부문에서 키드에 많이 못미치기 때문입니다. 그외 부문에서 키드가 밀리는 항목도 없어 보이고..

단 한가지 점퍼가 조금 떨어지겠지만 그것보다 앞서의 항목에서 차이나는 정도가 더 크므로 키드의 조금우세를 택합니다.

2009-10-02 16:43:19

하인릭과 론도가 전성기키드보다 앞설수있는 유일한 항목 슈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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