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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가 주도적 위치에서 차지한 우승 횟수는 몇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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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23:45:00

토크 게시판에 자바에 대한 글이 올라왔더군요. 자바의 '더맨'으로서의 우승횟수를 놓고 말씀들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80년대 쇼타임 레이커스에 자바가 미친 영향이 지대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자바 없이는 쇼타임 레이커스가

있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논점에서, 저는 자바가 80년대 초반까지는 매직보다 주도적인 위치, 팀을 이끌어가는

위치에 서서 쇼타임 레이커스를 지켜냈다고 생각합니다.('더맨'이라는 용어는 개인적으로 별로 쓰고 싶진 않습니다. '팀을 이끌

어가는 사람은 꼭 한 명이다'이렇게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더맨'혼자서 농구하는 것도 아니구요. '더맨'이 팀의 전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더맨'의 영향력을 너무 높게 잡으시는 의견들이 나올 때마다 고개가 갸우뚱거려지기도 합니다)

어쨋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밀워키 시절 우승때와 80년도 우승은 자바가 확실히 주도적인 위치에 있어던 것 같고, 의견이

분분한 지점이 82, 85, 87, 88년도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82년도 까지도 확실하게 자바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2년전 정규시즌 MVP였던 선수가 겨우 2년만에 아직은 신인이나 다름없는 매직에게 주도권을 내줄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매직을 과소평가 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커리어가 끝난 지금의 매직에 대한 평가가 과거의 매직에게

투영되어 그 당시의 매직의 위상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매직도 분명 초짜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초짜시절부터 대단하긴 했지만요.

85년도는 자바가 파엠을 받긴 했으나 헷갈리는 부분이고 87, 88년은 확실히 매직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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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4-13 23:52:51
이건 소수점이 필요해. 그래도 2번도 확실히 아니고. 4번도 확실히 아니라 생각되기에. 3번찍었습니다.매직형님의 업적을 더이상 양보할순 없어서... 80년과 85년은 파엠을 서로 바꿔서 수상했어야 하는건데. 그럼 혼란스럽지가 않았을텐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리되었죠. . 87,88년은 한국나이로 40살이 넘은 자바가 한창인 매직보다 리더는 아니라고 보기에. 핵심은 82년이군요.
2010-04-14 18:23:39

레이커즈에서 1983-84 시즌까지는 리더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매직이 데뷔하고 5년차 부터는 리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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