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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 공격력 + 하워드 수비력 VS 데이비드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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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1 13:48:08

종종 데이비드 로빈슨이 아마레 공격력과 하워드 수비력을 갖춘 달리는 빅맨이다..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요

만약 저 대결이 성사 된다면

누가 더 경쟁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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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7-31 13:50:02

쿨럭... 데이비드 로빈슨은 그냥 가드급 스피드를 지녔던 샼과도 해볼만 했던 센터입니다;;;

근데 04-05시즌 마레+08-09시즌 하워드 합치면 모르겠네요(물론 좋은쪽 합체)

2010-07-31 14:17:18

저번에도 비슷한 폴이 올라왔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저러한 가정이 성립하려면 우선 아마레의 공격력이 로빈슨의 공격력과
하워드의 수비력이 로빈슨의 수비력과 동등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우선되어야 하겠죠.

아마레의 득점력이 대단하다 한들 전성기 로빈슨에 비해 꽤 부족하고
팀오펜스를 이끌어가는 전체적인 공격력이라고 한다면 그 차이는 더 커지죠.
하워드의 수비력은 충분히 로빈슨의 수비력에 비할만 하다고 보고
리바운드는 다소 앞선다고 할 수 있겠으나 전체적인 수비력에서
현재로서는 하워드의 수비력이 로빈슨을 앞섰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두선수의 강점을 합친다 한들 로빈슨이 가진 공수의 능력에 비해
각각의 부분이 동등이하라고 보여지는데 폴이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두 선수를 합쳤다면 로빈슨도 공격력 최절정의 시점인 93-94시즌과
수비력 최절정의 시점인 91-92시즌을 합쳐보면 결과는 더욱 명백해지겠죠.
합체하면 29.8-12.2-4.8-2.3-4.5라는 수치가 나오네요.
로빈슨이 약팀에서 스탯쌓기한 선수도 아니고 전성기 내내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을 이끈 선수입니다.

2010-07-31 14:23:08

데이비드 로빈슨이 수비에서 하워드에게 밀리는 선수도 아니죠..

하워드 수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것이 과연 로빈슨, 올라주원, 샤킬오닐, 유잉 등이 활약했었던 시대에

결코 막을 수 있는 수비가 아닙니다. 1년전만해도 샼의 공격에도 고생했고, 야오밍에게도 밀렸었는데요..

공격력의 부분은.. 당시 리그에서 평균득점 29.7득점인가요? 로빈슨이..?

하지만 마레는 폭발적인 운동이 돋보이긴 하나 득점력이 그다지 좋진 못하죠..

기술자체가 로빈슨만큼 뛰어니지 않으므로

2010-08-01 01:18:39

순간이동 덩크와 하워드의 백보드 장악역이라고 해도..

제독의 어마어마 했던 포스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엄청난 스피드와 가드 스킬이 장착된 센터...

그리고 3블락 이상의 수비 존재감.. 과연 마뢰와 깨뽕이를 합친다 해도 그런 존재가 나올런지...

괜히 리그 MVP 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그의 마인드와 로얄티는 좋아하는 선수해서 존경하는 남자로 바뀌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0-08-01 13:27:46

로빈슨이 새삼 위대하게 느껴지네요.
그에게는 항상 드림쉐이크를 시전당한 피해자로 기억이 많이 되지만요.

2010-08-01 21:17:14

플옵에서 드림쉐이크에 당한 것들이 많이 회자되지만

찰스 바클리한테 당한 것도 꽤나 뇌리에 남았죠. 칼 말론한테도 당했었고...

정규시즌의 로빈슨은 강했지만 플옵에서는 약간 의문부호가 있긴 했죠.(물론, 4대센터, 찰스바클리, 칼말론과 같은 최강의 파포들이 보여준 플레이오프 활약에 비교해서 그렇긴 하지만요.)

저들을 상대로 플옵에서 멋지게 박살내는 모습을 봤었으면 좋았었을텐데...

2010-08-02 00:39:35

바클리는 1996년에 혼내준 적 있습니다. 1라운드 4경기에서 평균 30점을 넣었거든요.

2010-08-02 10:12:18

그 당시에는 피닉스라는 팀이 조금 많이 후달릴 때입니다.

댄 멀리 보내고, 핫로드 데리고 왔는데 삽푸고 있고, 케빈 존슨도 예전 같지 않은 위력에 바클리도 약간은 전성기에서 떨어질려는 조짐이 보이던 시기였죠.

그래도 바클리가 굉장히 해주긴 했었지만...

어쨌든 데이비드 로빈슨이 95-96 1라운드는 잘 해주긴 했는데 결국은 제 기억으로는 말론의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던 걸로 압니다. 대체적으로 로빈슨의 전성기 시절 정규시즌에 보여줬던 모습을 생각하면 플옵에서는 의문부호가 좀 있죠.

2m16의 키에 사기적인 운동능력, 공수에서의 기술이 완벽하고, 플레이 자체도 깔끔하고 멋있어서 팬들도 많이 있었지만 플옵만 가면 올라주원, 말론, 바클리의 벽에 대부분 무너진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샌안토니오가 데이비드 로빈슨에 대한 의존도가 꽤나 높은 팀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런 것들을 잊게 할 정도로 정규시즌의 데이비드 로빈슨은 워낙 좋았었던 걸로 기억이 나서 좀 더 아쉽죠.

2010-08-01 14:52:13

일단 키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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