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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 vs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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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1-10 23:39:12
두 팀이 풀 전력으로 플옵에서 만난다면 어느팀이 이길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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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10 22:50:22

정말 어려운 투표네요 현재까지는 50:50인 투표

2011-01-11 00:08:03

빅4만 건강하다면 보스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제아무리 아로요 아닌 찰머스라도 론도는 도저히 제어가 안 되고요;; 
가넷의 영향력으로 보쉬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요..
작년보다 레이의 활용빈도가 상당히 높아진 지금, 
웨이드 역시 수비 부담으로 터지기는 쉽지 않은 여건입니다.
물론 브롱쿠스가 피어스를 지우면서 날뛰겠지만;; 
그래도 골밑에는 샼까지 버티고 있는 보스턴의 손을 들어주렵니다~
2011-01-11 10:06:19

보스턴에 저도 한표눌렀는데 아마 론도는 웨이드가 막지않을까요?

2011-01-11 10:08:50

론도를 웨이드가 막으면 레이가 날아다니겠죠 

2011-01-11 10:37:01

레이는 마이크밀러가 막아도 될듯하네요....

밀러도 그렇게 수비가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니까요...
여차하면 마이애미가 와데-밀러-블옹-보쉬-일가 의 라인업으로 나올까 걱정입니다..
2011-01-11 10:55:03

론도는 웨이드가 막아도 할 건 할 선수입니다.

파이널에서 코비가 작심하고 2미터 뒤에서 막았는데도,
슛없는 선수가 할 건 다 했죠;; 
2011-01-11 13:14:03
론도를 웨이드가 막는다고 해서 찰머스가 막는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찰머스 붙여놓고 잘하길 바래야죠.
 
이번 정규 시즌엔 스크린 제대로 받은 레이에게 완전 탈탈 털렸었는데
어떻게 수비를 해야할지 보스턴 전을 대비한 수비 로테이션 구상을 지금 부터 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1-01-11 00:52:28
지금 기세면 마이애미죠.
사실 마이애미 입장에서 찰머스가 가장잘막는타입이 론도입니다.
보스턴과의 두경기에서 진이유는 찰머스가 부상이었고 아로요가 48분거의 모든시간을 론도를 막으면서 론도가 조던이 됬기 때문인데, 찰머스가 막은후부터는 폴, 데론, 펠튼 모두 락다운급 디펜스를 보여버리면서 접수했죠. 이제더이상 마이애미 1번은 약점이 아니고. 르브론이야 피어스킬러고
 
Updated at 2011-01-11 02:34:18

찰머스는 론도를 잘 제어하지 못합니다;


작년 플옵 1라운드를 보면, 찰머스가 정상 전력으로 참여했음에도
론도는 14.8득점 10.2어시 6.2리바 2.4스틸 (야투율 42.4%)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보다 득점도, 어시도, 리바도 약간씩 증가한 뛰어난 활약이었습니다. (야투율은 하락;)

또한 더욱 아이러닉한 건,
찰머스가 20분 미만의 출장시간을 가져갔던 1, 2차전에서는 
론도가 9득점 11어시 7리바 2스틸 (야투율 35.3%)만 기록한 반면,
찰머스가 30분 이상 출전하며 플레이했던 3~5차전에서는
18.7점 9.7어시 5.7리바 2.7스틸 (야투율 44.9%)라는 훨씬 뛰어난 기록을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찰머스가 론도에게 상성적으로 약해서 아로요보다도 수비가 별로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또 그 당시보다 히트의 전반적인 팀 수비가 강해진 점도 고려해야할 요소겠지만,
분명한 건 론도가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찰머스 개인능력으로는 그를 제어하기 힘들다는 점이고,
나아가 론도 역시 작년보다 더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對 셀틱스 전에서 히트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여전히 론도일 거라는 점 역시 분명하다 할 것입니다.
2011-01-11 13:09:39
제 의견으로는
찰머스가 론도를 잘 제어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론도를 제어할 수 있는 선수가 리그에 몇 없다는 겁니다.
특히 스윙맨이라면 모를까, 혹은 론도가 돌파형 득점원 포가라면 모를까
스탯으로는 비교가 안되는거죠. 어시야 그날 그날 동료 컨디션에 따라서도 많이 좌우되구요.
(더구나 5경기로 찰머스가 있고 없음에 스탯 변화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찰머스라면 슝슝 뚫리고 상대 1번에게 털렸다. 라는 소리는 들을리 없을테니
위에 쓰신 정도 활약이면 론도를 상대하는 팀 모두다 감안해야 하는 원래 론도의 실력이지요
Updated at 2011-01-11 13:16:08
네 동의합니다.
플옵 때의 5경기로는 자료가 부족하므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맞는 말이고요. 
(하지만, 플옵은 원래 적은 자료로도 정규시즌보다는 
 훨씬 신빙성 있는 분석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만, 저는 저 위에
'찰머스가 가장잘막는타입이 론도입니다' + '찰머스가 막은후부터는 락다운급 디펜스를..'
이런 문구가 있길래, 
론도는 그렇게 락다운될 만한 선수가 아니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
2011-01-11 13:26:22
하긴 그렇죠. 플옵은 진정한 선수의 역량이 발휘되는 때라고 생각하니까요
 
한가지 덧 붙이자면
찰머스가 잘 막을 수 있는 타입이 론도인것도,
찰머스가 (론도가 아닌) 폴, 데롱, 펠튼을 (락다운은..잘..;) 잘 막은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시즌 초에 마이애미가 보스톤, 뉴올, 유타에게 모두 지면서
S급 1번을 보유한 팀에 약하다. 라는 소리가 떠돌았었죠
이 소리를 그대로 잠식시켜준게 찰머스입니다.
 
실제로 찰머스가 부상에서 복귀 후 출장시간을 늘린 후 바로 뉴올, 유타에게
리벤지 했구요. 그 전 경기와 이후 찰머스가 복귀한 경기의 폴, 데롱 스탯이 극과 극입니다. (저도 몇경기로 따지자면 :D)
뉴욕전만 봐도 펠튼이 힘을 못썼죠.
 
더군다나 현재 마이애미의 최근 21경기 20승이 찰머스의 회복과 시기가 맞물립니다. 9승 8패할때는 코트에 나오지도 못했죠. 부상때문에..
 
마이애미 팬으로서 찰머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길래 우리팀 막내에 대한 애정때문에 지나가다가 한마디 끄적 적고 갑니다
Updated at 2011-01-11 13:41:24

네 그건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찰머스 참 수비 좋죠! 손도 매우 빠르고 패싱 레인도 잘 읽고요!
덕분에 마이애미의 성적이 급상승한 것도 사실이고요!
특히나 종전 안 좋을 때는 아로요가 막았었기 때문에, 
그 체감적 차이는 더 크다고 봅니다..

폴은 확실히 찰머스 복귀 후에 좀 막힌 감이 없지 않고요.
(근데 폴도 폴이지만, 뉴올의 기세 자체가 워낙 달라져서;;
 첫 번째 마이애미전은 리그 1위를 달릴 시절의 경기였거든요..)
펠튼은 찰머스 오기 전에는 붙어본 적이 없어서 전후를 비교할 순 없지만,
확실히 對 마이애미전에서 기록 하락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데론은 찰머스에게 막힌 느낌이 별로 안 든 것 같습니다;
위의 두 선수 경기는 못 봤어도, 재즈vs히트 경기는 2경기 다 봤는데,
데론은 두 경기 다 무지막지한 활약을 한 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론도는 데론, 펠튼, 폴과는 또 스타일이 워낙 달라서,
그들의 경우와 비교하여, 막힐지 안 막힐지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 겁니다.

뭐 쓰다 보니 괜히 세세한 걸로 딴지 거는 느낌이 되어 버렸는데요;;
그런 건 아니고, 전반적으로는 말씀하신 의견에 매우 공감하는데,
다만 저 위에 달린 '락다운'이란 단어가 눈에 밟혀서,
저 역시 우리 팀 막내에 대한 애정 때문에 한마디 끄적거려 봅니다~ 
Updated at 2011-01-11 14:11:03
딴지거시는 느낌 전혀 안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의 좋아하는 선수 얘기하는게 막 재밌는데요
유타경기에서 제가 받은 느낌이랑 좀 다르시길래 12월 8일 경기를 잠깐 돌려봤는데 데롱이가 21점에 12어시라는 무자비한 스탯을 찍어주긴 했더군요;
 
근데 실상 경기안으로 들어가보니 찰머스가 데롱이를 막을 때 필드골이 단 1개 뿐이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데롱이는 6개의 샷을 메이드 : 6/13)
어시는 더 심합니다. 12어시스트 중에 3개빼고 전부 아로요가 매치업일때 발생했더군요(그것도 하나는 속공상황 찰머스는 저 반대편에..) 
출전시간도 찰머스 25분, 아로요 23분으로 더 많은데 말입니다.
 
갑자기 찰머스 얘기하다가 아로요 수비 걱정이 시급해지는... ;;
뭐 그렇습니다 하하
2011-01-11 10:33:01
레이-피어스가 야투율 50%가 넘기면서 날아다니고 있는 요즘이기에
2-3번 라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봅니다.
2011-01-11 10:57:24

2번 라인은 애초부터 레이가 웨이드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았어서 해볼만 한 듯 싶지만,

3번에서는 아무래도 작년 플옵때처럼 압살 당할 가능성이;; 
레이는 웨이드와 완전 스타일이 달라서 서로 못 막는 느낌인데, 
(물론 전반적인 활약은 웨이드가 더 낫겠지만, 레이도 할만큼은 하죠..)
브롱이는 모든 면에서 피어드의 업그레이드 버젼같은 느낌이라서;; (3점, 낚시 뺴고) 
2011-01-11 13:38:11
보스턴이 부상없이 베스트로 나간다면 히트가 보스턴 인사이드진의 물량에 대항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지난 플옵에서 클블 르브론vs폴피어스 대결에서 폴피어스가 공-수 모든면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게 보였는데 히트에서는 어쩔지 모르겟네요. 올시즌 정규시즌에서는 피어스가 무기력하지 않았는데 바로 지난시즌 플옵만해도 르브론 상대로 심히 무기력했죠.
 
 
2011-01-11 19:35:47

보스턴은 언제나 언더독입니다 :)흐흐

2011-01-11 22:41:49

어디가 이길지는 해봐야 알겠지만 재미는 최고일듯 합니다.

2011-01-12 02:07:15
재밋는 시리즈가 될듯하네요
 
2011-01-19 21:32:35
엄청난 시리즈 근데 두팀중 한팀밖에 챔피언쉡에 못간다는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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