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공짜 관람vs평생 순댓국 공짜

순댓국 평생안먹는 조건이더라도 꽁짜로 보내준다면 저 그거 할래요

그깟 순대국 제돈주고 사먹습니다!!!
한 번 다녀오면 평생 저 추억가지고 살텐데요

순대국이야 사먹으면 되는거니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1박2일 데이트라면 그깟 공놀이겠지만...

 순대국 1번에 넉넉잡아 만원이라고 치고, 미국 왕복 비행기 값만 최소 200만원이라고 치면 제가 남은 일생동안 순대국을 200번도 넘게 먹을 일이 있을까 싶네요. 60년을 더 산다고 치면 일년에 세 네번 정도?인데 그냥 돈 내고 사먹겠습니다.

순대국을 안좋아해서

올스타전이라..일년에 한번이네요..

이건 그냥 벨붕입니다.

개인적으로 직관 50번 넘게 했는데 순대가 더 좋은듯해요

이번시즌 파이널 전경기 공짜라면 모르겠지만 올스타 한경기보다는 평생 순대국 땡기네요~~~

제 생각과는 꽤 다른 결과네요. 전 한번vs평생 개념으로 접근했는데.. 역시 매니아에서는 그깟 공놀이 소리 들으려면 어여쁜 처자들을 데려와야겠군요.

돈의 값어치로 따질 문제는 아니죠. 파이널 시리즈라면 무조건 비행기 타고 날아가겠지만 올스타전이라면 굳이 직관하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순대국을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순대국 평생 공짜에 좀 더 끌리긴 합니다.

순대국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긴하지만 음식 선정에서부터 잘못된거 같네요. 일단 불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음식인데다 가격자체도 너무 싸서 하루 몇번을 먹는다 해도 그냥 사먹으면 되지 아무런 이득이 생긴다는 느낌이 안온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이 설문이 재미있고 의미있던건 순대국은 너무 좋아하고 미국 갔다오는건 엄청 완전 정말 미친듯이 귀찮은 일임에도 반드시 둘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그냥 미국 갔다 오는게 더 이득인것처럼 느껴지는게 제가 좋은 것과 싫어 하는것을 비교하는데도 득실을 따지는 사람이구나 라고 처음 느끼게 해준 설문이네요.
좋아하는 사람 선정 1회 음식 이용권내지는 좋아하는 음식 선정 2회 이용권정도라면 음식 고르겠습니다.

순대국 싫어해서 전자!!

국밥이야 사먹고말죠

올스타전도 끌리지만 퍼스트클래스 round trip 공짜라니

올스타전을 안좋아하네요... 정규시즌 아무 경기를 순대국평생이용권과 바꾸라면 두 번(까지)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