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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3가드 이야기] 2. 스마트와 브래들리 중 누구를 잡아야할까?

 
  1980
Updated at 2017-01-24 14:03:46
 현재 아이재이아, 브래들리, 스마트의 3가드 라인업을 주로 운용하고 있는 셀틱스. 아이재이아가 다음 계약에서 맥시멈을 받을 확률이 높고 올시즌 최상위 픽 신인들이 모두 가드로 꼽히고 있기에 현재 데리고 있는 3명의 가드를 다 잡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렇다면 브래들리와 스마트 중 누구를 잡아야할까 얘기를 나눠보도록 합시다.

선수 비교 : 에이버리 브래들리 vs 마커스 스마트

Player

Age

G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TOV

PF

PTS

브래들리

26

36

34.9

0.475

0.409

0.545

0.762

6.9

2.4

1.3

0.2

1.8

2.7

17.7

스마트

22

40

30.7

0.36

0.29

0.423

0.781

3.9

4.5

1.5

0.5

1.9

2.3

9.9




강점 1. 수비
 스마트 또한 괴물같은 수비수지만 에이버리는 작년 디펜스 퍼스트팀 가드입니다. 장기는 온볼 프레셔로 볼핸들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현대 농구에서 에이버리의 수비력은 빛을 발합니다.

강점 2. 샤프 슈터
 브래들리는 무려 40.9%의 삼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팀내 2위의 샤프 슈터입니다. (1위는 의외로 크라우더입니다.) 비교 대상인 스마트는 3P 29.0%로 팀내 최악의 3점슛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점 3. 공격력
 브래들리는 야투율도 나쁘지 않아 47.5%로 가드치고 준수한 야투율로 17.7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스마트는 36%의 야투율로 9.9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강점 1. 나이
 스마트의 현재 나이는 22세로 브래들리보다 4살이 적습니다. 22살의 나이는 아직까지 성장 잠재력이 남아있다는 말도 되죠.

강점 2. 패스
 스마트는 대학 때까지 포인트가드를 봤고 그 잠재력이 올시즌부터 발현되고 있습니다. 경기당 평균 4.5 어시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어리버리의 2.4개에 비해 2배 이상 많습니다.

강점 3. 사이즈
 스마트는 6-4에 220lbs 라는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1-2번을 주로 막으며 짧은 시간 동안 3-4번도 막을 수 있죠. 어리버리도 6-2의 키에도 불구하고 좋은 수비력을 보여 2번까지도 막습니다만 사이즈의 한계로 3-4번과는 미스매치가 발생합니다.

강점 4. RFA
 2018년 FA로 나오면 브래들리가 받을 수 있는 맥스 금액이 더 많을 뿐더러 (30% vs 25%) 시장 가격도 브래들리가 스마트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브래들리는 UFA지만 스마트는 RFA라서 더 잡기 쉬울 수 있습니다.

계약 가이드라인

Season

Age

Tm

G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PTS

2015-16

25

BOS

76

33.4

0.447

0.361

0.52

0.78

2.9

2.1

1.5

0.3

15.2

2016-17

26

BOS

36

34.9

0.475

0.409

0.545

0.762

6.9

2.4

1.3

0.2

17.7















Season

Age

Tm

G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PTS

2013-14

27

POR

82

33.9

0.441

0.393

0.541

0.837

3.5

2.4

0.9

0.2

16.4

2014-15

28

POR

60

33.7

0.448

0.389

0.563

0.752

3.7

2.3

1.3

0.2

15.9


 브래들리와 스마트의 재계약 규모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비슷한 유형의 다른 선수들의 계약을 보면서 가늠해볼수는 있습니다. 브래들리와 비슷한 유형은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포틀에서 리그 수위권 2번으로 평가 받으며 맵스로 이적한 웨슬리 매튜스입니다.


 위의 표는 브래들리의 최근 2년을 매튜스의 포틀 마지막 2년과 비교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비슷한데 수비와 나이에서 브래들리가 조금 더 매튜스보다는 나아보입니다. 매튜스는 처음엔 맵스와 4년 57밀에 합의하나 나중에 4년 70밀로 올려받고 16.4밀로 시작하는 계약을 체결합니다



Season

Age

G

MP

FG%

3P%

eFG%

FT%

TRB

AST

STL

BLK

PTS

아미누

2014-15

24

74

18.5

0.412

0.274

0.459

0.712

4.6

0.8

0.9

0.8

5.6

셤퍼트

2014-15

24

62

24.9

0.41

0.342

0.481

0.672

3.6

2.2

1.3

0.3

8

MKG

2014-15

21

55

28.9

0.465


0.465

0.701

7.6

1.4

0.5

0.7

10.9

스마트

2016-17

22

40

30.7

0.36

0.29

0.423

0.781

3.9

4.5

1.5

0.5

9.9


 스마트와 딱 맞는 선수는 찾기 어려워서 여러 명을 가져와봤습니다. 아미누, 셤퍼트, MKG 모두 수비력은 좋지만 약한 슈팅과 공격력이 발목을 잡는 선수들입니다. 스마트의 올 시즌과 각 선수들의 계약 직전해 성적을 비교해봤습니다.
 
 아미누는 7.5밀로 댈러스에서 포틀로 이적했고 셤퍼트는 10밀, MKG는 13밀로 시작하는 계약으로 기존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부 해당 연도의 샐캡으로 환산해보면 10-15% 정도의 계약인데 스마트도 내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지 않는 한 이 정도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 같습니다.


아미누

셤퍼트

MKG

매튜스

스마트

브래들리

계약 금액

7.5밀

9밀

13밀

16.4밀

15밀

25밀

샐캡 비율

11%

10%

14%

23%

14%

23%


 해당 선수들의 계약 금액과 샐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스마트와 브래들리가 예시로 든 선수들 중 최대 금액으로 재계약한다고 할 때 스마트는 15밀, 브래들리는 25밀로 시작하는 연장 계약을 맺게 될 겁니다.


 매튜스의 경우 부연 설명이 필요한데 계약 당시 나이는 많았지만 연차가 비교적 적어서 16.4밀은 매튜스가 받을 수 있는 거의 최대 금액이었습니다. 계약 시점에서 룰 상으로 가능한 스마트의 맥시멈은 약 27밀, 브래들리의 맥시멈은 약 32밀입니다.


결론: 브래들리 Stay, 스마트 Go


 결론은 그냥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일단 브래들리가 스마트보다 더 좋은 공격수이며 슈터입니다. 아이재이아와의 공존도 볼 소유가 적은 어리버리가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동나이 대의 스마트와 브래들리를 비교하며 스마트를 남기자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그러나 브래들리처럼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것은 기대하기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미 '슛만 되면 리그 최고 포가'로 불렸던 선수를 응원한 경험이 있기에 스마트의 성장을 더 기다려주긴 어렵습니다. 이쯤 해서 안되면 슛이 안되는 걸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지난 3년간 스마트의 야투율은 36.7%, 34.8%, 36.0%로 전혀 성장이 없으며 3점슛은 33.5%, 25.3%, 29.0%로 더욱 나빠졌씁니다.


 문제는 브래들리를 재계약하는 가격인데 25밀 이하면 잡고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 놔줬으면 합니다. 특히 30밀이 넘는 맥스를 주는 것은 셀틱스 상황상 좀 어렵죠. 그 때는 스마트를 약 15밀 정도로 잡고 올시즌 넷츠픽으로 얻을 확률이 높은 펄츠나 볼을 장기적인 2번으로 보고 키워야할겁니다. 만약 브라운이 3점을 장착한다면 2번을 맡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브래들리를 남기고 싶지만 아직 이 둘에게는 1년 반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의 활약에 따라 얼마든지 선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어느 선수가 되었건 대니 에인지가 최선의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1
Comments
2017-01-24 14:09:47

브래들리를 남기는것에 투표를했지만 트레이드 가치역시 스마트보다 브래들리가 높기때문에 향후 프론트가 어떤결정을하던 수긍할것 같아요.

2017-01-24 14:14:34

보스턴이 시즌 전에 컨파 예상이
있었는데 현재 3위에서 2위를
위협하고 있네요.

올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상위팀과 하위팀의 격차가 줄어든 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랄은 서부 최하위로
떨어졌네요.

2017-01-24 14:26:48

스마트를 눌러야하는데 실수로 브래들리에 투표했네요

개인적으로 가드진은 아톰 스마트 에 로지어+@ 로 가도 나쁘지않다고 보구요

브래들리를 골자로 트레이드를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1년밖에 남지않았지만 3&D 유형가드 브래들리는 스마트보다 더 가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잡는 팀이 재계약을 염두하더라도 맥시멈급으로 눌러앉혀야 할 선수는 아니니까요

2017-01-24 14:58:32

브래들리를 잡는다면 호포드를 팔아야될것 같은데 FA 영입선수를 파는건 좀 그렇네요... 가뜩이나 빅네임 영입에서 밀리고 있는데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17년 드랩에서 펄츠나 볼을 뽑는다면 AB 트레이드하고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18년 드랩에서는 빅맨풀이 매우 좋구요...
내년 시즌에 승부를 걸어볼만한 매물들이 거의 없어진 상황에서 17, 18년 드랩풀이 셀틱스의 약점을 보강하는데 매우 적합하게 보입니다...

현제 팀구성으론 대권 도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면 향후 2시즌 드랩을 통해서 선수단을 구성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네요^^ 일단 플옵진출 가능성은 매우 안정적인팀이니 리툴링도 나쁘지않아 보입니다...

WR
2017-01-24 17:13:23

 브래들리를 재계약 한다고 꼭 호포드를 팔아야하는 건 아니고.. 조금 빡빡해질 순 있습니다. 팀 내 맥시멈 세명을 토마스-브래들리-호포드로 가고 드래프트로 인재를 충원하는 형식이 되겠죠. 조금 약한 빅3라는 생각은 드네요.

 만약 이번 여름에 FA 보강을 한다면 그 땐 정말 브래들리 vs 호포드를 고민해야할지도 모르지만요. FA 영입을 안한다면 다 데려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일단은 향후 2년간의 드래프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2017-01-24 18:17:11

빅3의 파괴력이 눈물이 나죠 ㅠㅠ
현 전력에서 평균급 센터 한명 추가한것과 비슷할것 같습니다... 뭔가를 추가하려면 팔만한게 호포드일것 같구요...
시간이 약이라고 결국 기다려봐야 할것 같네요... 브루클린픽 2장이 팀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것 같아요...

2017-01-24 15:37:24
일단 둘다 잡는건 여러모로 별로 안좋은 선택이고
이 경우 선수단 출혈이 예상되는 바 안 좋은 선택인것 같고..

둘중하나를 잡아야하는 선택이라면..
지금 당장은 AB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보스턴도 슬슬 윈나우 모드로 전환되는 시점인데
아카이님 말씀대로 스마트의 성장을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기다릴 수는 없죠.
솔직히 클지 안클지도 모르고, 론도와 루비오를 봐도.. 절대 쉬운일은 아니겠죠.
결국 이미 스텝업 한 선수가 여러모로 낫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만약 브래들리를 판다는 선택을 하면 결국 스마트 vs 17년 가드로 3가드 시스템이 되는데
아무리 론조볼, 펄츠라고 하더라도 nba 적응기가 필요할것이고 이게 어느정도 걸릴지
예상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그 가드가 성장할때까지 또 1년을 허비해야하는 셈이죠.
물론 KAT처럼 바로 적응완료하고 달릴수도 있지만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상정해놔야
대처가 가능한 법이죠. 

뭐 이건 둘이 fa를 할 경우에 선택권이고 
틀드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노리는 대상이 누구고 무엇을 얻어올 가능성이 있느냐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해야죠.
가령 화사나 커즌스같은 친구가 틀드매물로 올라온다면 당연히 AB를 활용해서라도
카드를 맞춰야하는 것이고 (스마트로는 메인카드가 될수가 없으니..)
시즌중 틀드가 힘들다 싶으면 기존의 검증된 체제로 가는게 최선일듯 싶네요.

사실 아카이님의 좋은 글에 함정(?)이 있다면
당장 다음 시즌도 아니고 다다음시즌의 FA에 관한 이야기라..
너무 많은 변수가 생긴다는 것.

2년사이에 부상변수가 발생할수도 있고 픽변수가 발생할수도 있고
(1픽이 된다거나, 아니면 정말 재수없게 5픽쯤 된다거나..) 
18시즌의 성적이 엄청 좋거나 생각보다 나쁠수 있다는 등등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죠.

뭐 여차저차 변수 제해도

2018-19 샐러리를 간략히 생각해보면
호포드 - 2900만
크라우더 - 800만 (노양심!!)
브라운 - 500
로지어 - 300만
+@
대략 3700만 샐러리에

아톰 3500+ 추가되면(맥시멈 확정이라고 가정하면, 보스턴팬분들은 아톰이 보스턴에서 
잡는것을 다들 동의하시겠죠?)
즉, 7200만이 찬 상태입니다. 
이때 샐러리가 어디까지 허용될지가 모르지만 1억 2~3천만이라고 가정하면(사치세 라인이)
대략 5천만 정도의 여유가 생기고 맥시멈급을 잡을만한 여유가 생깁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시즌부터 풀리는 아미르, 다다음시즌 올라닉, 젤러 등등을 잡느냐 못잡느냐
잡으면 어느금액에 잡느냐에 따라 여유는 사라지고 집토끼 단속만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FA변수를 차단한 이 경우일 경우 AB는 반드시 잡아야할 선수가 되죠.
(올시즌도 어느정도 더 성장했지만 내년에 또 성장할경우 맥시멈에 준하는 금액이 될수도..)

AB를 포기하고 스마트를 잡는다는 선택에는 여러모로 조금 도박수일수밖에 없을듯싶습니다.
반드시, FA로 빅스타를 잡거나 AB로 빅네임을 업어오거나..
그게 안되면 오롯이 스마트가 AB보다 더 성장해야한다는건데.. 약간 회의적으로 보입니다.
WR
2017-01-24 17:10:56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지금결정하기엔 좀 이른 감이 있긴 한데 둘이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있어서 지금부터 생각해보아야 하긴 합니다. 지키지 않기로 결정한 쪽을 그냥 보내는 것보다는 트레이드로 뭐라도 받는게 좋으니까요.

2017-01-24 16:15:51

스마트는 트레이트 가치가 점점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때 팔아야 제 값 받습니다.
2017-01-24 16:16:14

현재 플로어를 보면 브래들리인데...


한가지 걸리는 것이 AB가 은근히 인저리프론끼가 있다는 것이죠.
지금도 부상으로 못나오고 있는데 이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를 조심스럽게...
스마트가 주전으로 나올때 살아나는 것을 보면 주전으로 고용 시에 포텐이 터질 것도 같아서 스마트에게 은근히 기대해보고 싶네요. 
WR
2017-01-24 17:08:10

http://stats.nba.com/player/#!/203935/traditional/?sort=PTS&dir=1

 위의 링크에서 중간쯤에 주전/벤치 출장시 스마트 성적이 나옵니다. 주전으로 뛸 때 조금 더 잘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큰 차이가 나는건 아니라서요..

 인저리프론은 사실 둘 다입니다. 에이버리는 최근 3시즌 5경기, 6경기, 7경기(진행중) 결장한 반면 스마트는 15경기, 21경기, 3경기를 결장했거든요. 총 결장 경기는 스마트가 더 많은데 에이버리는지난 애틀과의 플옵에서 시리즈 아웃되기도 했죠.

2017-01-24 16:35:26

고민할거 없어 AB에 한 표.


빅쓰리 시대와 지금의 셀틱스를 이어주는 고리 같은 선수죠 
2017-01-24 16:53:17

저 역시 고민할필요없이
브래들리!
3년차까지 공격적인면에서 큰발전이 없는
스마트는 보내줘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토니 앨런의 뒤를 그대로 밟고있는데
수비 하나는 잘하니까 어느팀 가서도 살아남을수는 있을듯..

WR
2017-01-24 17:19:49

 셀틱스 팬들은 토니 알렌 vs 천시 빌럽스로 고민하고 있을 겁니다. 둘 다 셀틱스에서 드래프트했고, 다른 팀으로 이적했죠. 스마트가 토니 알렌 정도의 선수라면 별로 아깝지 않겠지만 천시 빌럽스 급의 선수가 된다면 좀 속이 쓰리겠죠.

 빌럽스 또한 수비 좋은 PG로서 상위픽에 꼽힌 점, 프로 첫 세 시즌 야투율이 4할이 안됐던 점 등을 생각해보면 스마트가 나중에 빌럽스만큼 크지 못할거라곤 아무도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참 고르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2017-01-24 17:10:23

어리버리 잡아야할거 같네요. 인게임상에서 스마트의 스탯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너무도 많지만.. 공격쪽은 너무 답답하죠. 이번시즌 터너 보낼 수밖에 없었던게 너무 아쉽네요. 벤치 생산력이 작년대비 떨어져요.

데드라인때 결단이 날 수도 있으려나..?

2017-01-24 18:05:52

둘중하나 선택이라면 나이말고는 현시점에서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ab가 노장도 아니고...
향후 구단이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가치있고 더 비쌀것이 분명한 ab를 팔수도 있겠지만 웬만하면 ab가 나을거 같네요. ab는 어떤 팀 칼라에도 어울리는 선수라고 봐요.

2017-01-24 19:00:13

어차피 길게보는팀은 아니라는점이라서 현재기량이 높고 발전속도가 빠른 브래들리가 더 현재에 맞는조각이라고 봅니다. 특히 아톰이 있는 상황에서 그와의 조합을 고려한다면 더욱이 브래들리가 보는 입장입니다.

 

2017-01-24 19:46:45

아톰의 계약때문에 스마트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브래들리를 재계약하면 아톰, 브래들리, 호포드의 빅3라인으로 우승을 노려야한다는건데,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스마트, 호포드, 1픽 조합으로 올느바 빅맨?)
브래들리와 현재 브루클인의 픽을 가지고 올느바에 거론 될 급의 빅맨들 데리고 오든지, 샐러리 적당한 빅맨 채우고,  펄츠의 성장에 올인하든 하는 방법을 제외하고 오프시즌에 우승권에 다가갈만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
2017-01-24 21:54:08

둘 다 잡았으면 좋겠는데요...
한 명만 잡아야한다면 스마트 입니다.
브래들리는 이미 시장에서 거의 맥시멈급으로 평가받을거 같네요.
반면 스마트는 생각보다 성장이 늦긴하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크고, 이건 제 의견인데 이미 수비 효용으로 AB 못지않습니다.
스마트는 아직 경험부족이 보이긴하나 리그 최고의 디펜더가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Updated at 2017-01-25 00:12:32

에이버리 손을 들어주셨지만 스마트도 서운해 하지 않을 평가 같습니다. 예상계약규모나 드래프트-브라운에 대한 부분은 저도 같은 생각이고 솔직히 스마트를 남기는 플랜B쪽으로 조금 마음이 가지만 잘 모르겠어요. 두 선수에 대한 리플을 몇번을 길게 썼다 지웠다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냥 괜찮은 딜로 정말 괜찮은 선수가 올 수 있으면 둘 중 누가 움직여도 너무 아쉽긴 해도 수긍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어려운 문제 같아요.

2017-01-25 06:50:48

저도 이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네요

먼저 팀의 목적이 우승이
최종골이여야 하는가에서 그렇다면
넘어야 할 산은 클블 골스 인데
만약 호포두가 있는 가운데
아톰을 맥시멈을 지르고
어리버리까지 잡는 그림은

셀틱 아톰 - AV - 크로포드 - 호포드 - ??
캡스 어빙 - 스미스 - 르브론 - 러브 - 탐슨
골스 커리 - 탐슨 - 듀란트 - 그린 - 파출

FA로 그럴듯한 센터 잡는다 해도
셀틱 전력이 딸리게 됩니다

즉 당장 대권을 도전하기 위해서는
가치가 높은 브루클린 픽 + 어리버리로
슈퍼스타급을 영입하는게 어떤가 싶네요

두번째 당장 우승을 바라는 게 아니라면
아톰 어리버리를 계약하고 강팀으로
군림하면서 브루클린 픽과 함께
유망주들을 키우면서
클블 골스 체제가 지나가는
시점과 유망주 포텐 터지는
시점을 맞춰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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