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레전드 와일드 카드가 생기면 우승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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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1-19 04:49:06
아래에 스퍼스에 제독이 오면 플옵 전승우승이 가능할까? 의 글을 보고 상상해봤습니다
올시즌 팀 멤버에 + 와일드카드로 레전드 한명을 소환합니다
단 현역으로 타팀에 가있는 멤버는 불가능하며(ex, 올랜도는 샼을 데려올수 없습니다) 그팀에 뛰었던 시즌만 선택할수 있습니다 (ex, 레이커스는 전성기 체임벌린 소환 불가능)
어느팀에 베팅 하시겠습니까?
동부
1. 보스턴 셀틱스
론도 - 레이 - 피어스 - 가넷 - 샼
+ 빅베베 & 퍽
-> 론도 - 피어스/레이 - 버드 - 가넷 - 샼
+ 빅베베 & 퍽
사실상 지금으로도 빈틈을 찾아볼수 없는 라인업이지만 굳이 꼽자면 노쇠화된 빅맨진이 약점 입니다
마침 반지의 제왕이 C에 계시지만 밸런스 파괴로 그다음 최고 프렌차이즈인 버드를 소환하였습니다
2~3번을 보는 진실이형과 3~4번을 보는 버드 3~5 까지 볼수있는 가넷 덕택에 매우 탄력적인 라인업을 구성할수 있겠네요 약점을 찾아볼수 없는 완벽한팀. 굳이 찾자면 기존에도 강력한 포워드진에 중복투자라 시너지는 조금 덜할지도
2. 마이애미 히트
아로요 - 웨이드 - 제임스 - 보쉬 - ㅋ맨
+ 하슬렘 , 맠밀러
-> 아로요 - 웨이드 - 제임스 - 보쉬 - 모닝
+ㅋ맨 , 하슬렘 , 맠밀러
조직력에 문제를 보였고 웨이드 - 하슬렘 - 맠밀러 - 제임스 - 보쉬로 이어지는 팀내 비중이 큰 선수 5명이 차례로 부상을 겪었음에도 동부 2위, 하슬렘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약점으로 지적되던 팀웍도 정비가 완료되어가는 단계인 히트 입니다.
초극강의 SG - SF - PF 진을 가지고 있지만(이 세포지션에선 벤치뎁스도 리그 탑이죠) 반대로 PG진과 C는 상당히 약합니다. 샼을 못뽑는 이상 고민할것도 없이 모닝을 소환했습니다
3. 시카고 불스
로즈 - 보건스 - 뎅 - 부저 - 노아
+ 브루어, 코버, 깁슨
-> 로즈 - 조던 - 뎅 - 부저 - 노아
+ 브루어, 코버, 깁슨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SG에 그 누가있던 무조건 빼고 조대인을 넣었을텐데 마침 불스의 SG진은 네임밸류가 가장 떨어지는 포지션... 올시즌 4쿼터 성적이 리그에서 가장 좋은 불스인데 조대인이 들어가셨습니다
MVP 후보에 오를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로즈에 그에 못지않은 노아, 언제나 꾸준한 부저와 뎅까지 지옥에서 온 멤버구성 입니다
또다시 '굳이' 약점을 찾자면 구멍이라 할수있는 SG를 가장 빛나는 별로 메꿨지만 과연 로즈와의 궁합이 그리 좋을지는 의문입니다. 뭐 사실 궁합따윈 필요없는분이긴 하죠
서부
4. 샌안토니오 스퍼스
파커 - 지노 - 제퍼슨 - 던컨 - 블레어
+ GOD , 힐 , 닐
->파커 - 지노 - 제퍼슨 - 제독 - 던컨
+ GOD , 힐 , 닐
이팀도 마찬가지 거빈이 있지만 그래도 볼것도 없이 제독입니다. 파커 - 지노 - 제퍼슨 - 힐 - 닐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는 정규시즌 1위를 지탱하는 강력한 원동력이지만 그간 스퍼스를 먹여살렸던 잉여아저씨는 요즘 칼퇴근에 맛들려 버렸죠(신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다른 컨텐더팀에 비해 약한 빅맨진에 가장 강력한 센터가 추가되어버렸습니다.
5. LA 레이커스
피셔 - 코비 - 아테스트 - 가솔 - 바이넘
+ 오덤 , 반스 , 섀넌
->매직 - 코비 - 아테스트 - 가솔 - 바이넘
+ 오덤 , 반스 , 피셔
워낙 프랜차이즈 스타가 많아서 가장 고민이 많이됬던 팀 입니다.
카림은 들어가면 밸런스 붕괴라 역시 제외시켰구요 콩라인의 그분과 매직중에 고민하다 그래도 구멍인 PG자리부터 매꾸자는 심산으로 매직을 골랐습니다.
//그밖의 우승후보
페니 - J리치 - 히도 - 배스 - 하워드 의 올랜도
제닝스 - 연어 - 델피노 - 카림 - 보것 의 밀워키
데롱 - 벨 - AK - 말론 - 알젭 의 유타
펠튼 - 필즈 - 챈들러 - 아마레 - 벨라미 or 유잉 의 닉스
비비 - 조존슨 - 조쉬 - 호포드 - 모제스말론 의 애틀란타
단 현역으로 타팀에 가있는 멤버는 불가능하며(ex, 올랜도는 샼을 데려올수 없습니다) 그팀에 뛰었던 시즌만 선택할수 있습니다 (ex, 레이커스는 전성기 체임벌린 소환 불가능)
어느팀에 베팅 하시겠습니까?
동부
1. 보스턴 셀틱스
론도 - 레이 - 피어스 - 가넷 - 샼
+ 빅베베 & 퍽
-> 론도 - 피어스/레이 - 버드 - 가넷 - 샼
+ 빅베베 & 퍽
사실상 지금으로도 빈틈을 찾아볼수 없는 라인업이지만 굳이 꼽자면 노쇠화된 빅맨진이 약점 입니다
마침 반지의 제왕이 C에 계시지만 밸런스 파괴로 그다음 최고 프렌차이즈인 버드를 소환하였습니다
2~3번을 보는 진실이형과 3~4번을 보는 버드 3~5 까지 볼수있는 가넷 덕택에 매우 탄력적인 라인업을 구성할수 있겠네요 약점을 찾아볼수 없는 완벽한팀. 굳이 찾자면 기존에도 강력한 포워드진에 중복투자라 시너지는 조금 덜할지도
2. 마이애미 히트
아로요 - 웨이드 - 제임스 - 보쉬 - ㅋ맨
+ 하슬렘 , 맠밀러
-> 아로요 - 웨이드 - 제임스 - 보쉬 - 모닝
+ㅋ맨 , 하슬렘 , 맠밀러
조직력에 문제를 보였고 웨이드 - 하슬렘 - 맠밀러 - 제임스 - 보쉬로 이어지는 팀내 비중이 큰 선수 5명이 차례로 부상을 겪었음에도 동부 2위, 하슬렘이 돌아오지 않았지만 약점으로 지적되던 팀웍도 정비가 완료되어가는 단계인 히트 입니다.
초극강의 SG - SF - PF 진을 가지고 있지만(이 세포지션에선 벤치뎁스도 리그 탑이죠) 반대로 PG진과 C는 상당히 약합니다. 샼을 못뽑는 이상 고민할것도 없이 모닝을 소환했습니다
3. 시카고 불스
로즈 - 보건스 - 뎅 - 부저 - 노아
+ 브루어, 코버, 깁슨
-> 로즈 - 조던 - 뎅 - 부저 - 노아
+ 브루어, 코버, 깁슨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SG에 그 누가있던 무조건 빼고 조대인을 넣었을텐데 마침 불스의 SG진은 네임밸류가 가장 떨어지는 포지션... 올시즌 4쿼터 성적이 리그에서 가장 좋은 불스인데 조대인이 들어가셨습니다
MVP 후보에 오를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로즈에 그에 못지않은 노아, 언제나 꾸준한 부저와 뎅까지 지옥에서 온 멤버구성 입니다
또다시 '굳이' 약점을 찾자면 구멍이라 할수있는 SG를 가장 빛나는 별로 메꿨지만 과연 로즈와의 궁합이 그리 좋을지는 의문입니다. 뭐 사실 궁합따윈 필요없는분이긴 하죠
서부
4. 샌안토니오 스퍼스
파커 - 지노 - 제퍼슨 - 던컨 - 블레어
+ GOD , 힐 , 닐
->파커 - 지노 - 제퍼슨 - 제독 - 던컨
+ GOD , 힐 , 닐
이팀도 마찬가지 거빈이 있지만 그래도 볼것도 없이 제독입니다. 파커 - 지노 - 제퍼슨 - 힐 - 닐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는 정규시즌 1위를 지탱하는 강력한 원동력이지만 그간 스퍼스를 먹여살렸던 잉여아저씨는 요즘 칼퇴근에 맛들려 버렸죠(신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다른 컨텐더팀에 비해 약한 빅맨진에 가장 강력한 센터가 추가되어버렸습니다.
5. LA 레이커스
피셔 - 코비 - 아테스트 - 가솔 - 바이넘
+ 오덤 , 반스 , 섀넌
->매직 - 코비 - 아테스트 - 가솔 - 바이넘
+ 오덤 , 반스 , 피셔
워낙 프랜차이즈 스타가 많아서 가장 고민이 많이됬던 팀 입니다.
카림은 들어가면 밸런스 붕괴라 역시 제외시켰구요 콩라인의 그분과 매직중에 고민하다 그래도 구멍인 PG자리부터 매꾸자는 심산으로 매직을 골랐습니다.
//그밖의 우승후보
페니 - J리치 - 히도 - 배스 - 하워드 의 올랜도
제닝스 - 연어 - 델피노 - 카림 - 보것 의 밀워키
데롱 - 벨 - AK - 말론 - 알젭 의 유타
펠튼 - 필즈 - 챈들러 - 아마레 - 벨라미 or 유잉 의 닉스
비비 - 조존슨 - 조쉬 - 호포드 - 모제스말론 의 애틀란타
더 나은 조합이 있거나 잘못된점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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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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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LAL에는 PG 자리에 제리 웨스트를 넣겠습니다.
웨스트가 SG 였지만 신상은 6-2로 PG로 아주 적합한 신장이며,
득점왕을 기록한 득점력에 어시스트왕을 기록한 패싱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수비 퍼스트팀도 수차례 수상했고(그의 커리어 중후반에 수비팀이 생기고
생긴 그해 바로 세컨팀, 그 이후엔 은퇴 전 시즌까지 쭉 퍼스트팀 수상하죠)
플옵에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그로 인해 파이널 MVP가 생겼으니)
극강의 클러치 능력을 가졌으며(33연승 LAL의 클러치를 전담했죠)
엄청난 외곽능력마저 갖췄기에 LAL의 고민인 외곽슛 부재를 말끔히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매직이야 PG란 포지션 자체를 초월한 선수이니 불만은 없지만, 현 LAL의 약점인
3점 부재와 PG 포지션의 수비, 그리고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웨스트도 PG로 아주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ps. 득점왕과 어시스트왕을 모두 획득한 선수는 역사상 3명 있습니다.
윌트 체임벌린, 제리 웨스트, 타이니 아치볼트가 그 주인공이죠
체임벌린은 당시 어시스트왕을 총 어시스트로 정했던 시절에 획득했고
아치볼트는 득점왕(34.0점)과 어시스트왕(11.4)를 동시에 수상(72-73)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