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미네소타..
1326
2011-01-06 14:37:43
음...
오늘 보스턴과 샌안의 빅매치에 가려져서 별로 빛을 못봤지만
미네 vs 샬럿의 경기도
경기를 내내 보면서 든 생각이..
'미네 정말 지지리 운이 없구나..& 이놈들 맨탈에 좀 문제가 있구나..' 싶었죠
사랑님은 오늘도 어김없이 경악스러운 스텟을 시전해 주셨는데
나머지들은 한 두어대 강력한 꿀밤을 쥐어박고 싶을정도로
난사질에 턴오버질 쩔었네요...
밴치맴버들의 마이너스 득실마진 쳐다보고 있으면 기냥 웃음만 허허허~
계속해서 끌려가다가 3쿼말미에 거의 압살수준으로 역전하고
4쿼터에 쐐기를 박았어야 됐는데 어째 도망가지 못하고 4쿼터에 6~8점차의 점수차를 유지해주다가
계속된 턴오버,샷미스로 방심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동점 3점 자유투 헌납하고 연장가서 졌네요.
이 일련의 과정들이 미네를 계속해서 거의 매경기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거 같습니다.
성적좀 올려볼까 싶으면 어김없이 나오는 방심플레이, 방만플레이..
거의 매 게임 살벌하게 해주시는 케빈러브만 바보 되는거 같습니다..
암튼 뭐.. 늑대들 좀 반성하고 특히 감독님 공부좀 하세욧~~
맨날 역전패야 맨날...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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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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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케빈러브에게 불린 오펜시브 파울콜도 좀 아쉬웠죠.... 수비자는 아예 존 안에 두발이 다 있었던 데다가, 움직이기 까지 했는데, 차징이 불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