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팀은 까이는게 숙명인가 봅니다
미터님 디스하자는게 아니고
그냥 한국 사이트인 매니아든 현지 사이트든 심지어는 현지(전 LA에 삽니다)에 타 지역팬들 하고 예기만 해봐도
랄가는 자주 까이는 것 같습니다. 저랑 저번 학기 한 수업 같이 들은 놈은 레이커스 지길 기다리면서 지면 완전 디스질입니다.
므르브의 양키네도 그런거 같고
명문팀은 까이는게 숙명인것 같네요
다만 랄팬들이 좀 아쉬워(?)하는건
헐리우드등 화려한 도시이미지덕에 NBA에서 제일 전국구 구단에 가까운 프랜차이즈라 (므르브의 양키네처럼요)
자주 까이는 반면
보스턴은 그 만큼 까이질 않아요.
Beat LA! 라는 챈트는 있어도 Beat Boston!이라는 챈트는 없지 않습니까?
(근데 제가 입고있는 셔츠는You CAN'T BEAT LA군요)
러셀옹의 지금으로 치면 던잉여의 그것과 같은 임팩트없는(??) 우승들 때문에 그런 걸까요?
랄가나 닉스 팬들 말고는 보스턴을 막 싫어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것 같은데
랄가는 어딜가나 까이니...
이래서 제가 스테이플스 센터 보다는 다저스타디움을 더 자주 갑니다(라고 쓰고 레이커스 티켓이 더 비싸니까 라고 읽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까 주제가 완전 뒤죽박죽이네요
에휴 그나저나 우리 레전드가 코트에만 설 수 있었다면 좋겠네요.
어쩌겠어요. 벤치 선수들이 잉여짓을 자주 하긴 하지만 그래도 황금색 저지를 입은 우리 가족인 것을.
2010-07-26 16:50:36
다른것보다..너무나 강력했던 팀의 역사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고..현 에이스 코비의 캐릭터 때문이겠죠. 역사상 이렇게 인기와 안티를 동시에 폭풍처럼 가지고 다닌 선수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0-07-26 16:51:55
칼럼에 있는 "로망의 시대는 끝났다."의 댓글에서 [MIA]LCD 님이 적은 글이 생각이 나네요.
부잣집에서 잘먹고 온갖 과외받은 애들이 명문대 졸업하고 사회에서 좋은 자리까지 차지하는 이야기...
'어떤어떤 팀은 레이커스와 다르게 그런 욕을 안 받는다.'도 이렇게 설명될 수 있을 것 같고요.
2010-07-26 16:54:53
보스턴이 왕조를 세우면서 군림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헀고 만약 보스턴이 일찌감치 빅3가 모여서 3번쯤 우승하면서 왕조를 건설했다면 00년대 LA 는 99~02 년 3핏 5번의 우승과 더블어 두번의 준우승과 90년대 LA 는 그리 강팀이 아니었기에
2010-07-26 16:59:43
이 시대의 랄은 진정 명문입니다! 뭐라 하면서도 항상 미안해요
2010-07-26 17:21:34
정확히 명문팀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 명문팀을 까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죠. 원인을 까는 사람한테서 먼저 찾는게 순리 아닐까요?
2010-07-26 18:02:22
LA가 명문팀이라 까이는 건 아니죠...
2010-07-26 19:12:34
명문팀이라 까이는게 아니죠. 팬이 많으니까 예의바른 팬도 많고 예의없는 팬도 많고 그러니 까이는게 잦을 뿐이죠.
2010-07-28 09:34:28
레이커스팬, 특히 대다수 코비의 팬들은 칭찬글 하나 올리기 참 힘듭니다. 그러면 또 선량한(?) 레이커스, 특히 코비팬들은 더욱 소심해지죠. 레이커스팬들이 다른팀팬분들에 비해 얼마나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의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닐수 있겠죠) 그런 분위기가 대부분의 분들에게 인식되서인지 여기 오시는분들도 전부 다른팬분들 공격하기 위해 오시는분들은 없을겁니다. 너무들 칭찬에 인색하신것 같기도 하고 (팬이라는 존재가 원래 예민하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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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시카고는 명문팀인데 잘 안까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