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의 진로가 오리무중으로 빠지는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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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09:29:13
대형 FA들의 계약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이제 남은 FA들 중에서는 샤크와 브래드 밀러 정도가 가장 나은 축입니다.
그런데 샤크의 진로가 오리무중으로 빠지는 모습입니다.
마이애미는 조엘 앤서니와 재계약했고, Z맨과 루키인 핏맨으로 센터진을 꾸려갈 것으로 보여서(주완 하워드도 곧 합류한다는) 빠지는 분위기고 보스턴은 대니 에인지 단장이 샤크에게 접근했지만 거절당했고, 애틀랜타도 여의치 않은 분위기라는군요.
즉, 동부의 강팀들 쪽은 아니라는 분위기입니다. 자칫 FA 미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갈 만한 팀이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과연 샤크의 진로가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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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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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도 금액이지만....
샼의 전성기때 샼과 헤게모니를 다투었던 선수들이 너무 많죠;;
(같은 서부지구의 탑 인사이더였던 가넷, 자신의 전성기땐 우승권 근처에서 보이지도 않았던 레이앨런,
폴피어스는 그때는 팀이 안습이였지만, 샼이 내려간 지금은 팀의 the man대접을 해줘야 할거고....쉬드는 디트시절 피터지게 겨루곤 했었죠.)
샼의 커리어 컨셉은 몇년전부터인가..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는 최강의 베테랑' 컨셉입니다.
보스턴에 가기에는 모양새가 좋지않죠~
보스턴의 에이스들이 "제발 샼이 와주었으면 좋겠어~" 라는 구애조차 없는데..
그들의 팀으로 옮겨간다는건 좀 그렇잖아요 ^^
차라리 젊은선수들의 레벨을 한단계 올려주는 모습이 더 샥에게 여러모로 좋아보입니다.
샼도 the decision 한번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