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샼의 위엄이 느껴지는군요.. 아직도 우승의 한조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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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3:22:39

정말 오닐의 몸뚱이는 그자체가 러셀 웨폰이군요

나이도 많고 기량도 많이 많이 하강했음에도

여전히 오닐이 있는 팀에게 무게감이 굉장히 많이 쏠리는것을 보면 그가 왜 자신을 MDE라고 불렀고

왜 우리는 그를 거만하다고 욕하지 못하고 부정하지 못했는가를 절실히 느끼네요

샼은 도데체 어딜갈까요?

음 일단 마이애미 레이커스 올랜도 보스턴 샌안같은 우승후보 팀에게 가거나 잔류 할것 같긴 한데..

레이커스 가기엔 샼 특성상 솔직히 0퍼센트에 가깝다고 보고..(구단이 자기대신 코비를 택한것도있고... 사이가 안좋았던 것도 있고.. 자존심 상 샼이 레이커스 갈 확률은 거의 0퍼..)

샌안은 루머가 계속 나는것보니 가장 확률 높은 팀이라고 보고..

마이애미는 라인업이 강해지니 우승반지 끼러 한번더 올수도 있고

(코비가 반지가 5개니 그것을 저지하고 자신이 5개 체워서 반지수 똑같이 맞출려는 샼의 지..질투심)

또 마이애미 오면 5번 자리가 그래도 다른 포지션에 비해선 횡한 편이니 출장시간도 좀 보장받을수 있으니

마이애미도 확률이 높아보이고..

올랜도는 고탓하고 하워드가 모두 붙박이 5번 스타일이라 갈 확률 0퍼센트에 수렴한다고 보고..

보스턴은 확실히 샼에게 어느정도 출장시간을 줄수 있을것같기도 하고 같은 중후하신(?) 분들 모임이니 갈수도 있을듯하고..

뭐 샼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아직도 우승후보순위가 바뀌고 할 것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런 사기 몸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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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07-16 13:24:09

샼은 아직도 1대 1로 막을수 있는 인사이더는 하워드, 야오 빼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여전히 더블팀은 기본이라능..)

WR
2010-07-16 13:25:10

샼은 아직도 하워드가 있어도 더블팀 들어가지 않나요 중력의 법칙이 존재하기때문에 160kg은 하워드라도 안밀릴수가

2010-07-16 13:27:17

하워드가 밀리면 그때 루이스가 옆에 붙을려고 애를쓰죠... 근데 블랙 토네이도 시전한방이면 아직도 어떤 선수든

훅 간다능...

WR
2010-07-16 13:29:09

브..블랙 토네이도

2010-07-16 13:33:06

슬픈점은 옛날에는 링찢어저라 덩크였는데...이제는 그냥 올려놓기...

WR
2010-07-16 13:36:57

역시 세월은 그래도 가끔 덩크 하면 천지가 흔들린다능

2010-07-16 13:40:05

아쉽게도...이제는 링찢기 모드는 시전불가인듯하다능...

WR
2010-07-16 13:44:42

그래도 아직 우승으로 향하는 관문을 찢을 순 있다는점이

2010-07-17 10:58:45

중력의 법칙이 아니라 뉴턴 역학 1법칙인 관성의 법칙입니다.
아 그리고 러셀 웨폰이 아니라 리셀 웨폰입니다. 혹은 리썰 정도로 발음 되죠.

2010-07-16 13:25:36

개인적으로 애틀란타에 갔으면 어떨까 합니다.

호포드,파출부가 버티기엔 다른 팀의 높이보다 낮죠.

샼이 애틀에 간다면 샼/파출을 센터로 쓴다고 치면, 조쉬스미스와 호포드가 파포에 겹치네요..

두 선수중에 어느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다 하더라도 좋은 PG를 얻어올수 있을거 같은데요..

WR
2010-07-16 13:27:09

호포드가 키가 작긴하지만 전형적인 5번 스타일의 선수죠..

현재 애틀은 파출부 호포드 가 둘다 4번 을 보는 타입이 아니라서 샼하고 많이 겹치는감이 있다고 보네요..

2010-07-16 13:28:26

음... 호포드는 4번도 잘 볼수 있다고 봅니다. 팀의 사정으로 인해서 지금도 5번보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WR
2010-07-16 13:29:54

뭐 그렇게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호포드는 경기를 보면 볼수록 안에서비비고 또 4번을 보기엔 그렇게 올어라운드 하진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워낙 투박한 면도 있고 5번이 딱 알맞는 선수라고 전 생각합니다.

2010-07-16 13:32:27

음.... 호포드는 보면 볼수록 과거의 4번 스타일이랑 딱 맞는듯해요 궃은일에 필요할때 비비는, 즉

밀레니엄 스타일이 아니고 좀 올드스쿨한 기질이 있다고 할까요? 5번을 장기적으로 보기에는

체격도 너무 작고 부상위험도 있으니 제가 애틀 프런트라면 4번으로 돌려보겠습니다.

WR
2010-07-16 13:35:38

흠 올드스쿨한 4번 이라면 충분히 호포드를 돌려볼만 하겠네요확실히 옛날 기준으로 보면

호포드 같은 타입의 4번이 꽤 먹힐수도 있을듯하고

근데 애틀란타 팀컬러 자체가 올드스쿨하곤 거리가 좀 떨어져있죠.. 기동성과 그런면이 강한 팀이다 보니..

현재같이 빅맨들의 올어라운드함이 많아지고 있고 정통빅맨의 의미가 흐려지고 있는 이시점에서는

호포드는 현재 농구 트랜드로 볼때 4번을 보기엔 약간 올어라운드 함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현재 소위 말하는 언더 사이즈 센터에 딱 부합하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점퍼도 그렇게 좋지 않은걸로 알고 흠

2010-07-16 13:38:57

음.... 뛰는 농구에도 충분히 하포드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88-89 시즌 뉴욕도 오클리라는

완전 올드스쿨 4번의 가세로 오히려 뛰는 농구하면서 리바나 수비 걱정 안했죠

올어라운드함도 중요하지만 파포의 기본은 골밑 지킴이죠... (점퍼는 없어도 요상망측

몸부림후 위로 던지는 훅샷은 있다능...

2010-07-16 13:28:29

그렇게 된다면 호포드를 버리기 아깝지만, 당장 올해 우승을 위해선 호포드를 포함한 트레이드를 시도하는건 어떤가요?

WR
2010-07-16 13:30:53

사실상 조존슨을 20밀 가까이에 잡은 것은 우승을 위한 무언가는 당분간 미루겠다는 발언이나 다름없죠..

현상 유지를 위한 느낌이 강하죠. 그렇기 때문에 크게 도박성 짙은 트레이드는 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네요..

2010-07-16 13:27:45

이번 플옵때 샼을 퍼킨스가 못막더군요. 느려지긴 했지만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은 엄청나다는..

대신에 느려진만큼 수비도 허접해져서 4번에 수비되는 파트너는 필수죠.

WR
2010-07-16 13:31:46

근데 진짜 수비는 완전 약해지긴 했더군요.. 가뜩이나 전성기 때 픽앤롤 수비 와르르 뚤렸었는데 이건뭐 요즘은

WR
2010-07-16 13:36:25

비..비열한 헬프

2010-07-16 13:27:53

샥은 그야말로 축복받은 하드웨어죠. 물론 나이가 들고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조종이 힘들어지긴 하지만 무식하게 크기만 한 덩치가 아니라서요.

2010-07-16 13:30:32

샼이 아직도 우승에 한조각이라니 게다가 이나이에 마지막 퍼즐 소리 들으면 대단하죠.

WR
2010-07-16 13:31:21

나이는 숫자에 불과

몸무게는 숫자이상 의미

2010-07-16 13:38:39

왠지 오닐이 마이애미 간다면 이보다 더욱 훌륭한 마지막 퍼즐은 없겠죠.
우승해서 꼭 흰색 정장에 자신의 히트곡 아닌 히트곡을 들려준다면, 더욱
재미있을 듯 합니다.
나름 몸관리를 합니다. 단지 '지만의 무한도전' 을 하면서 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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