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년엔 야오밍 하워드 보것 3인트로이카 체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야오나 보것이나.. 부상때문에 팀공헌도 면에서는 내구성이 만빵인 하워드에는 미치지 못하는듯.. 기량만 따지면 3인 트로이카!!

잦은 부상만 빼면 매우 좋은 센터입니다. 좋은 사이즈에 힘이 상당히 세고 머리도 좋고 기본기도 좋으니까요. 다만 백인센터는 중거리슛과 자유투가 좋다는 선입관을 깨버린 점은 아쉽습니다. 은근히 파울트러블에 잘 걸리는 약점도 있지요. 압도적인 센터는 아니지만 상대하기 까다로운 센터라고 봅니다.

보것은 우리 친구죠~

밀워키 경기 볼때마다 느끼는 건 기본기가 탁월한 선수라는 인상이네요.

힘도 좋고 로포스트의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데다, 스크린 같은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도 괜찮더군요.

제닝스와 콤비를 이루어서 같이 발전해 나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올해 활약만 본다면 하워드 다음이라고 보는데요.
저번에 ESPN 중계하는거 보니까 해설자들이 이제는 전체 TOP3 안에 드는 센터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하워드,야오밍, 보것 이렇게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기본기도 좋고 사이즈도 좋고 머리도 좋은데다가 힘까지 셉니다.

진짜 몇 안되는 정통파 센터죠. 전 마크가솔보다 위로 보고요.

어떤 면에선 로페즈보다 우수한거 같네요.

우수한 센터죠.
일단 빅맨으로서 꼭 갖춰야된다고 생각하는 훅샷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도 적중률높은 양손훅샷이죠..

또한 전투적인 빅맨이며
리그추세인 2:2 플레이 할때 필요한 스크린을 기가막히게 잘 걸어주는 선수입니다.
보것이 있을때 없을때 제닝스의 플레이는 확연히 차이가 드러날정도구요..

수비에서도 수치상으로도 보여지듯이 골밑의 위압감이 있는 선수지요..

이 선수가 있더라면 애틀랜타도 밀워키가 껄끄러웠을텐데..
보것이 빠짐으로써 애틀랜타의 4:0이 보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센터

공수 모두 훌륭하고,

사이즈와 기동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운동능력이 엄청난건 아니지만 몸집값을 하는 선수죠.

브룩 로페즈와 비교하면 참 어울릴 것 같은데,
약간 더 기동성이 있고, 전투적이고... 가장 큰 차이로 보것이 더 영리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정통파 센터라고 볼 수 있겠네요.

현 리그내에서 하워드 야오 다음일듯.....

혀것이라고 놀림받을만한 선수가 아니란건 확실하죠.
1픽에 걸맞는 존재감은 아닐지라도 하드웨어와 준수한 BQ
그리고 블락 순위에서도 볼 수 있지만
파울? 부상? 을 두려워 하지 않는 투쟁심까지.

제가 좋아하는 센터의 자질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부상이 이선수의 평가를 많이 깎아 먹는듯...

그래서 하워드가 더 주목받는 느낌이긴해요

밀워키의 경기를 몇번 봤을때...
보것을 보고 왜 이선수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확실히 그의 실력은 리얼이고 이번 부상으로 아쉬움을 더하지만
'만약' 이번 부상이 아니었다면 더욱 대단한 활약을 했었을것 같네요.

일단 팀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BQ란 측면 센터란 포지션이기 땜에 픽을 걸고 인사이드로 빠져주고 나와야 하고 그런 타이밍 계산도 기가막히죠... 하워드 팬분들한테는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개인적으로 하워드 보다 BQ나 팀 연계 플레이는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야오야 그만한 기동성을 요구하기 자체가 좀 그런 상황이라 야오를 그런 쪽에서 논외로 한다면 하워드 보다 더 좋은 팀 바스켓 아이큐를 가지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끝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