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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한거 아닌가요?

 
  2754
2009-10-12 22:58:49

흔히들 4대센터랑 비교들 많이 하십니다만...
지금 하워드 기량으로만봐도 제 갠적으론 모닝보다 조금아래
무톰보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야말로 무톰보는 하워드보다 더 안습의 공격력을 보유했었죠.
그리고 그거 아십니까?
지금 동나이때 올라주원이고 유잉이고 하워드 나이때 공격기술이 전무했떤
수비형 선수들이었쬬.
오히려 동나이로 보면 하워드의 페이스는 놀라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괜찮은 파포가 없어서 리바운드를 쓸어담는다고 하는데.
그렇담 지난시즌기준 하워드빼고 모든 선수가 외곽에서 대기하는상황에서
리그 최고의 공격리바운더인 하워드의 보드장악력은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
거의 2:1의 골밑 리바운드 경쟁을 벌이고 있지 않나요?
그거 가지고 하워드의 리바운드를 폄하할순없다고 생각합니다
데뷔때부터 하워드의 리바운드 페이스는 역대 최고의 리바운더들과 거의 나란히합니다
4대센터보단 리바운드 실력은 확실히 더 우위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이즈 평가에서도 맨발208정돈되고 모닝보다 사이즈도 훌륭하고 모닝이 갖지못한
괴물급 운동능력도 보유중입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4대센터급 포텐셜을 지닌선수고 동나이대로 4대센터와 비교해야지
4대센터 전성기와 비교하는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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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09-10-12 23:26:41

실상 패트릭유잉의 예를들어봐도 프로 초창기땐 페이더웨이도 어슬프고 기술적인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나중엔 센터중 최고의 기술센터가 되긴하지만요

WR
2009-10-12 23:35:48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대학교때 상을 기준으로 공격기술을 평가하시면... 그당시 유잉과 올라주원은 공격기술말고도 압도적인 보드력과 별다른기술없이 쉽게 골밑을 제압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기술의 척도가 된다고 보시는지 ...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09-10-12 23:42:55

마커스 캠비는 그 공격기술로 대학시절 팀던컨의 라이벌이었나요? 저 상의 의미가 공격기술이 좋아서 받는 상이 아니라 대학무대에서의 어떤 압도적인 의미로 봐야지 공격기술로 받는 상은 아니죠

2009-10-12 23:49:28

밑에 올라온 글 보면 (앞으로도) 4대 센터에 못미칠 것 같고
알론조 모닝도 못따라잡을 것 같다는 댓글들이 다수였죠.

그걸 평가가 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제대로 평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요.

WR
2009-10-13 00:00:37

님이 말한 대학최고상을 캠비는 수상하는군요
공격기술이 전무한 캠비가 말입니다
그걸 반박한겁니다.
님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공격기술도 없는
캠비가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아이러니가 생기는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2009-10-13 04:25:40

프로 5년차로 경력은 제일 길긴 하지만, 동 나이대로 비교해도 괜찮은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선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하지만 저 4대 센터가 수비형 선수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기록이라는 데에 100% 동감합니다.

2009-10-13 08:48:12

수비 문제는 논외니 그렇다고 칩시다. 하지만 하워드가 자기보다 크면 무조건 고전하던가요? 하워드가 약한 상대는 '오닐-야오밍' 정도입니다. 자기보다 훨씬 큰 Z맨(비록 부상과 노쇠화로 약해졌지만) 상대로 농락하던 거 못보셨나요? 7푸터라고 무조건 고전하던가요?

2009-10-13 09:13:18

좀 아쉬운게 왜 하워드의 공격은 전부 1:1일꺼라는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워드의 현재의 강점이 헬프디펜스에 이은 블락과 같은 룰과 롤이라면...
하워드의 공격시에도 장신 특히 야오나 샼같은경우에는 야오의경우는 높이에서 해볼수없는데 좌우에 헬핑도 문제가 되면 상하좌우가 문제시되어서 그런거고
샼같은경우도 상하도 있지만 하워드의 파워가 않통해서 문제인거죠..

물론 4대센터있을 당시도 당연히 헬프가 전혀없는건 아니였지만 충분히 하워드라면 그의 운동능력이라면 못할가능성 보다는 지금처럼 잘했을가능성이 더 클겁니다. 신장에서 밀리는 4대센터와 비교해서 그렇지

문제없는 숀캠프라면 시각자체가 많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2009-10-13 21:48:10
유잉이 팀의 더 맨으로 파이널에 오른것은 9년차의 93-94시즌 한번입니다. 그래서 유잉이 그나마 낫다라고 이야기한거구요.
98-99년의 팀의 중심은 이미 트윈테러로 넘어가 있었습니다.
많은 부상과 노쇠화로 전성기를 훌쩍 넘겼을 때이구요. 플옵과 리그 경기도 몇경기 뛰지도 못했습니다.
반면 하워드는 리그 5년차에 파이널에 팀을 올렸습니다.

로빈슨의 샌안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구요. 하워드의 올랜도보다 못하다는 겁니다. 팀 성적이 그렇게 나옵니다.
로빈슨은 레젼드의 선수이지만 팀을 한번도 우승 후보로 올려놓은 적이 없습니다. 플옵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적도
없구요.

모닝은 할말이 없네요. 모닝이 제대로 뛴 시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량을 떠나 부상으로 이런 리스트에
올라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캐리어를 남긴 선수도 아니구요.
심각한 부상을 이기고 코트로 돌아온 것은 높이 사지만 모닝보다 못하다라...

최근에 뛰어난 센터가 없다고 이야기 하시지만 현재 리그에는 샤크말고도 레젼드 오브 레젼드의 센터가 뛰고 있습니다.
파워포워드를 가장하고 리그를 지배한 던컨이요.

몇몇 분들은 던컨을 4대센터 중 로빈슨 올라주원 유잉 보다도 아래로 두는 경우가 계신데 올라주원은 어느 정도
그럴수 있다고 쳐도 나머지는 어이가 없는 부분입니다.

과거의 향수에 빠져서 현재의 선수들을 평가하니 정당한 평가가 안되는 거지요.

리그 5년차 까지의 캐리어를 보고 비교해보십시요. 어린나이에 팀을 파이널에 올려놓고 DOY를 수상한 하워드가 유잉,
로빈슨, 모닝보다 못합니까?
2009-10-21 00:13:04


허허, 전 저기 고 매직님의 말에 동의한 적 없습니다. 오히려 앞에도 썼듯이 저분 입장과는 아예 다릅니다.

그래서 저분이 먼저 폄하를 했으니 다른 하워드 팬은 다 재껴두고 폄하해도 되겠다 싶은 겁니까?

도대체 저분 생각에 동의하는 하워드 팬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원샷님은 왜 제게 저분에게 실린 감정까지

실어서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래서 '따위'란 표현을 쓰고도 뭐 난 미안할 거 없다 이건가요??

그렇다면 원샷님과 고 매직님의 차이가 뭔지 정말 모르겠군요. 첨엔 흥분해서 쓴 표현인 줄 알았는데.......

2009-10-23 03:00:45


고 매직님이랑 말 안통하는 건 당연하겠죠. 조던보고 '고작 스윙맨'이란 표현이나 쓰는 분인데.

원샷님이 정리한 내용들도 봤었습니다. 제가 원샷님께 말 하고자 하는 의도와 자꾸 빗나가는데, 저 분하고

대화하는 거야 답답할 만도 하죠. 하지만 원샷님이 억지에 대한 반동으로 그런 표현을 쓰시게 된다면

비록 자의가 아닐지라도 다른 하워드의 팬들도 보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 점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고 매직님의 의견에 리플을 달지 않은 것은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답답하기도 하고 반론을 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히도와 루이스가 저니맨과 어중간한 팀의 2옵션 선수고, MJ가 고작 스윙맨에 4대 센터의

업적에 대한 평가절하 글 등...... 누가봐도 어불성설입니다. 거기에 반감을 가질 수 있는 것도 당연하고요.

그.래.도 제 입장에선 그렇게 해서 "따위"란 표현이 들어가야 했나 싶습니다. 웟샷님의 다른 걸 보고 제가

말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 점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지. 어쨌든 한국 NBA팬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데

암만 고 매직님에게 한 말이라도 다른 하워드 팬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도 생각하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2009-10-24 12:08:29

저도 표현상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같은 반문을 지겹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됐습니다. 그러니 끝내 문제 될 건 없다 이거네요. 도대체 고매직님이랑 뭐가 다른지 참.

2009-10-12 23:39:15

아무리 주관이 들어가 있더라고 해도

80년대 유잉과 올라주원의 공격력을 전무라고 표현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워드를 높이 평가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위해 남의 능력을 일부러 떨어뜨릴 필요는 없죠.

WR
2009-10-12 23:41:45

전무라고 표현한건 과장이었고 제 실수인거 같습니다 전무라기보단 그들의 전성기에 비해서 믿기지않는 공격기술적으로 미완성된이라고 봐주시길 바랍ㄴ디ㅏ

WR
2009-10-12 23:39:58

게스샷님은 토론의 자세가 안되어있으시군요 반박의 논리는 없고 비아냥만... 개념부터 잡으시길 바랍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09-10-13 01:20:02

...

패트릭 유잉은 대학교때부터 이미 완성형으로 이름 날렸던 선수인데요?
차라리 대학교때 활약에 비해 NBA에서 활약이 부상 때문에 좀 더 부진했다고 주장한다면 모를까
공격기술이 뛰어나다고 하는 전문가가 없다니 참 어떤 전문가의 소견인지 듣고 싶군요.

유잉이나 올라주원이 수비밖에 없는 선수라는 전문가의 의견이나 한번 보고 싶네요.

2009-10-13 23:00:36

퍼킨스한테 아무것도 못하고 꽁꽁틀어막힌 걸 보면

하워드는 공격력이 누구를 상대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공을 골대안에 집어넣는 스킬이 부족다는 거죠.

경기를 보면 그 큰덩치 가지고 1대1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9-10-13 23:03:52

하워드와 유잉과 모닝의 공격기술은 비교자체가 힘듭니다.

하워드는 5년째 안정적인 1대1도 못 하는 공격력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유잉 올라주원 모닝 등등은 임 공수양면에서 완성이 어느정도 되어 프로에 온 것입니다.

2009-10-14 01:10:41

D.로빈슨의 스퍼스에서 첫 5시즌 팀성적은 56승, 55승, 47승, 49승, 55승입니다.

D. 하워드의 매직이 로빈슨의 스퍼스보다 팀성적이 낫다는 근거가 파이널진출 1회인가요? 아니면 전시즌 이룩한 정규시즌 59승인가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 기간동안 로빈슨은 득점왕 1회, 블락왕 1회, 리바운드 1위를 기록했으며, 퍼스트팀 2회, 세컨드팀 1회, 서드팀 2회에 선정되었고, 2번의 퍼스트 수비팀과 두번의 세컨드수비팀에도 들었습니다. 로빈슨은 말그대로 팀내 공수에서 모두 최고 1인자였던 것이죠.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리그 5년차까지 기록만 보더라도 로빈슨이 하워드보다 낫습니다.

그 어떠한 시대보다도 강력한 센터들이 많았던 그 시절에 모든 시즌(첫 5시즌)에 NBA팀에 선정된다는 것은 그 기량이 정말 얼마나 뛰어난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로빈슨이 스퍼스에서 플옵을 가지못한건 부상으로 6경기만을 출장했던 96~97시즌뿐입니다.

로빈슨의 스퍼스가 우승을 못했다할뿐이지 우승후보로서 손꼽히지 않은건 아닙니다. 단편적인 생각입니다.

당시에도 서부컨퍼런스의 미드웨스트디비전은 스퍼스, 올라주원의 로케츠, 말론& 스탁턴의 재즈가 치열한 경쟁을 하던때였습니다. 그속에서 가장 좋은 정규시즌성적을 이룬건 스퍼스였죠.

94~95시즌 스퍼스는 정규시즌에서 리그최고였던 62승을 거두었습니다. 하킴 올라주원의 드림쉐이크에 밀려 파이널진출을 하지 못했지만, 94~95시즌 로빈슨은 정말 완벽 그자체였죠. 그때가 로빈슨의 6년차였습니다.

같은 연차때라면 하워드가 유잉과 모닝보다 우세할 수는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은 있을 수가 있죠. 주어진 환경이 다르기도하구요.

유잉의 닉스는 끈끈한 조직으로 엮인 수비중심의 팀이였고, 유잉옆에는 든든한 블루워커였던 찰스 오클리같은 선수가 있었기때문에, 유잉이 스탯상으로 독점할 수 있는 부분은 일정부분 감소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모닝에게도 적용되죠. 모닝곁에도 래리존슨이란 시즌 더블더블이 가능한 엘리트 파포가 거들어줬으니까요.

모닝은 1992년데뷔후 8년여간 리그 정상권 센터로 뛰었습니다. 전성기동안 파이널에는 진출한적은 없지만 컨파까지 이끌었고, 두번의 수비선수상을 수상했죠. 아주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좋은 커리어를 전성기로 보냈습니다. 이 기간동안의 활약은 엇비슷하거나, 보는 시각에 따라선 모닝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일입니다.

모닝이 이런 리스트에 들어오는게 어이없다고 말씀하신다면 모닝팬분들에겐 대단히 실례되는 멘트입니다. 모닝은 히트팀의 프렌차이즈스타로서 영구결번처리까지 된 선수입니다. 모닝의 열정적인 플레이를 봤던 사람에겐 플레이 하나하나가 인상적이었던거죠.

기량을 떠나 부상때문에 전성기가 조기에 마감된것은 갑자기 찾아온 불행입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모닝이 그랬고, 힐이 그랬고, 페니가 그러했습니다. 그것은 드와잇 하워드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일입니다. 미래는 불확실하죠.

가설을 내세우는것은 제 취향이 아니지만, 모닝커리어에 부상이 없었다면, 2000년대초중반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로서 서부컨퍼런스의 오닐과 동부컨퍼런스의 모닝으로 구분되었을지도 몰랐을일이죠.

애초에 말씀하시는 것이 5년차까지의 기록인데, 둘의 첫 5시즌 성적을 놓고 비교우위를 따진다면 모닝이 낫습니다. 다만 하워드의 기록은 점차 수직상승하는것에 반해, 모닝의 것은 큰 차이가 없죠. 모닝은 대학을 모두 다니고 리그에 들어와 어느정도 기량이 완성된 선수였던것에 반해 하워드는 고졸이었으니까요.

물론 하워드의 밝은 미래를 두고 예측을 한다면 모닝을 능가하는 빅맨이 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빅4로 불리던 90년대 센터들과의 격차를 줄여나간다면 능가할 수도 있죠.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겠지만요.

2009-10-12 23:08:33


하워드는 아마 샤크와 던컨 이래로 리그를 접수하는 빅맨이 될 껍니다

그 누구도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부정하고 싶은 팬심이 있을 뿐이지요


당연히 리그 최고의 리바운더와 수비력을 꾸준히 보여줄 것이고, 괴물같은 운동능력은 보너스겠지요


이미 한 획을 그은 4대 센터와 동 나이대로 비교하는 게.. 정확한 비교가 될런 지 모르겠지만

곧 하워드는 농구 이해도도 더 좋아질 것이고, 공격방법도 더 다양해질 껍니다


그냥 하워드가 너무 무시당한다고 보시지 마시고, 얼마나 훌륭히 성장하는 흐믓하게 보시는 건 어떨까요?

(눈치 보는지 보지 않는지.. 냉큼 팔꿈치 휘두르는 버릇만 딱 고치면 좋겠습니다 )

2009-10-12 23:14:59

음 그런데 당시 90년대에는 즐비했던 센터들이 많았습니다.

모닝과 무옹을 제외하고라도 릭 스밋츠라던가 사보니스같은 센터들과

말론이나 피펜,로드맨같은 PF ,SF도 리바운드를 동포지션에 비해서 엄청나기도했고요.

그리고 90년대 당시 파울수위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90년대 리바운드잡기가 전쟁이었을거라 보는데요.

그리고 어차피 하워드도 유잉한테 배운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유잉은 그 나이때 장장한 80년대 올스타 혹은 70년대 올스타한테 배웠단 일화를 본적은 없습니다.

또 당시에 리바운드,블록,대인수비를 전담해줄 코치 시스템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물론 사이즈에 비해서 하워드가 리바운드를 잘잡긴하지만 ...

저는 그냥 의문이 들긴하네요

2009-10-12 23:19:04

흠,, 그건 좀 이상한데요??

훌륭한 스승이 있고 체계적인 시스템하에서 성장했기에 그런 것 없이 성장한 선수보다 못하다는 말인가요??

그런 것이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WR
2009-10-12 23:21:08

90년대가 실상 센터가 즐비했다고 할지언정...
지금의 하워드보다 나은센터는 딱 5명같습니다
4대센터+모닝정도...
90년대 디박 로니세이칼리 릭스미치 이런선수는 너무 과대평가된
부분이 많이 있따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공격면에선 하워드가 90년대였으면 더 수월했을거라고 믿습니다
지금은 센터자체가 27-28득점 하는 시대가 아니에요
지역방어체제라던지 전술의 중심이 스윙맨쪽으로 넘어가고 있지않겠습니까!!!
그리고 파워포워드부문은 90년대에 비하면 2000년대가 너무 압도적으로 좋아보입니다

WR
2009-10-12 23:25:42

80년대 데뷔하고나서 올라주원과 유잉이 공격기술이 뛰어나다고 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센터가 고득점하는 시대가 아니죠 전술자체가 변했습니다. 80-90년대는 1:1체제여서 득점에서 이득보는것도 어느정돈 있어요. 물론 하워드가 동나이대로 봐서 페이스가 이들에 비해 뒤질건 없다고 갠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이건 각자 느낌이니깐요

2009-10-12 23:27:24

동나에때는 비슷하다고 보고 앞으로의 커리어가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이번 올랜도 멤버로는 많은 승리를 챙겨야 하워드에게 유리한 얘기가 많이 나올듯 하네요~

2009-10-12 23:42:04

저도 하워드를 좋아하지만, 4대센터와 비교를 한다는 것(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선수라는 반증 아닐까요? 그만큼 현 리그에서 하워드의 위상을 나타내는 것이고, 앞으로 더욱 큰 기대감이 있다는 것이라 생각되거든요.

레젼드들인 4대센터와 비교해서 하워드의 평가가 다소 박하게 나온다고 그걸 서운해하거나 아쉬워하기보단 그만큼 대단하고, 앞으로 더 큰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지켜보면 더 큰 즐거움이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하워드팬으로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은 있겠지만, 너무 마음에 담아두거나 크게 생각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WR
2009-10-12 23:45:11

아 평가가 박하다곤 해도 저도 분명 그들의 전성기적모습에 형편없이 모자라다는걸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만 하워드도 나름 그들의 초창기에 비해 꿇리지않는 대단한 커리어를 쌓고있다는점에서 굳이 그들의 전성기적 모습과 비교하려는 경향이있어 좀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오히려 하워드는 최종진화형이 수비에서의 퍼펙트 괴물이되지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2009-10-12 23:43:14

다른 선수에 비해 프로에 일찍 데뷔해서 더 빨리 성장 했을 수야 있겠지만..
솔직히 같은 나이의 유잉과 모닝보다는 하워드가 살짝 앞섰죠.

유잉은 공격면에서 나중에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모닝은 부상 때문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최고의 수비형 센터가 되었는데
하워드가 어떻게 성장할지는 두고 봐야죠.

2009-10-12 23:49:05

하워드가 4대센터보다 잘하면 어떻고 못하면 어떤지요,,,,,

어쨌든 현재 리그 최고의 빅맨인데,,,,,

그리고 하워드를 두둔하시는 분이나 아니라고 하시는 분이나

하워드가 과거 4대 센터들만큼의 발전 가능성이 보여서 하시는 말씀들이니,,,,,

잘한다는건 모두 인정하시는 거네요,,,,,어쨌든 좋은하루 되세요

WR
2009-10-12 23:52:06

네 머 앞으로 하워드가 어찌될진 모르지만 그만큼 포텐셜이 있다고 생각해서 적은글입니다 머 지금모습보다 더 발전이 없을수도 있는거구요~

2009-10-12 23:59:45

뭐 이런 비교는 이전부터 쭉 있어왔던 것이지만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시대 상의 차이인듯 보입니다. 커리어가 끝나지 않은 선수와 은

퇴한 선수와의 비교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4대 센터가 막 리그에 입성한 당시의 비교 선수

는 아마 그 이전에 존재했던 선수들이 되었을 것이고, 당시에 이렇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양상을 띠

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당시의 룰과 지금의 룰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위의 댓글 중에 '당시에는 1:1

수비를 중심으로 뛰었기 때문에 공격기술이 좋지 않고서는 득점을 올리기 힘들다.'라는 글이 있습니다만, 그 의견도 맞다고 볼 수 있

지만 현재의 지역방어 중심의 수비형태에서 20득점 고지를 넘은 하워드의 공격기술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하워드가

킥아웃 패스 부분에서 아직 부족한 점을 감안하면 자신의 수비+헬핑 디펜더를 상대로 저 기록을 작성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때의 성적은 별 관계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대학 무대에서는 압도적인 하드웨어가 있다면 어느 정도 득점을 뽑아낼 수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대학때 몇 득점을 하였고, 상을 몇 개를 탔느냐 하는 것은 프로무대에서 그 선수가 성공할 수 있느냐를 판단

하기에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참고사항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위의 선수들 모두 뛰어난 센터라는 겁니다. '저한테 어떤 센터가 최고인가?'라고 물으신다면 '빌 러셀.'이라

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럼 체임벌린이나 자바나 올라주원 등의 선수들은?'이라고 더 물어보시면 '그 선수들도 최고야.'라고 말하

겠습니다.

결국은 주관

(일관성이 없다.....)

2009-10-13 00:09:30

제가 보기엔 작년 올랜도가

2009-10-13 00:14:25

아직 커리어의 정점을 찍지 않은 선수와 이미 은퇴한 선수간의 비교는 늘 흥미있는 내용이지만,


결론은 모두 은퇴한 후에야 정확하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이미 하워드는 리그 최고수준의 센터이지만 '보여준 것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 때문에 아직 종종

저평가 받는게 아닐까요? 물론 향후 몇 년간은 더욱 성장하고 거기에 걸맞는 커리어를 쌓을것이겠죠.

거기다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할 라이벌-르브론, 웨이드-이 너무 좋은 커리어를 보내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받을수도 있겠죠. 갑자기 바클리씨와 말론씨가 생각나네요.

아직 하워드는 보여준 것 보다 보여줄 것이 10배이상 많이 남은 선수이니 그의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항상 지켜보고있습니다.

역시 문제는 시간!
2009-10-13 00:14:45

커리어가 진행중인 선수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사이군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네... 저도 하워드가 4대 센터까지 성장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공격적인 부분에서에만 한정됩니다.

첫 번째, 그는 드림처럼 화려한 풋워크와 기술이 없습니다. 또한 유연하지도 못하지요...
두 번째, 그는 제독처럼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세 번째, 그는 유잉처럼 부드러운 스냅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네 번째, 그는 샤크처럼 그 누가 붙더라도 부숴버릴 만큼 강력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그는... 전 포지션을 통털어 극강의 운동능력(높이)을 가졌고,
그는... 온화한 성품과 성실함을 갖췄으며,
그는... 아직 23살의 젊음과 미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죠? 하워드가 생각하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이... 그 위대한 '4대센터'보다...
반지의 제왕 '빌 러셀'을 목표로 하고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어쨌든... 하워드가 성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WBC때 직접 봤는데, 정말 높이가 후덜덜 하더군요...


잡답으로 아.. 우리 오닐... 이번에 우승하고 바로 은퇴하자...(나 레이커스 팬 맞아!?)

2009-10-13 03:48:50

온화한... 성품은 아닐 겁니다. 이 선수도 몇글 아래의 주인공 크리스 폴처럼 이미지 자체만 온화하다고 알려져있고 실제로는 화도 내고 성질도 부릴줄 아는 전사의 이미지를 가진 선수 중 하나입니다. 물론 온코트에서만 말이죠. 오프코트에선 정말로 온화할지도.

2009-10-13 00:24:23

그냥 이런 여러의견이 오가는 커뮤니티에서 어느한선수의 팬이라고 한다면 어떤평가던지 자기안에서 삮이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결국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스스로 일어섰을때 응원하는것이 이젠 많이 익숙해졌네요;;

요밑에 글에서도 4대센터와 비교하여 등등등의 글이 있었는데..
한가지 확실한것은 미완성의 현재진행형의 선수와 커리어를 마감한 그것도 훌륭하게 마감한선수와의 비교입니다.
혹은... 보다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은 현재진행형의 라이벌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결국 그래도 난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좋은것은 어느누가 그선수보다 더 이선수가 나아라고 할지라도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면에서 이해하고 아 현재 내가 응원하는 이선수의 평가는 이정도구나...라고 생각하면...추가로
앞으로 그런소리 했던것들을 부끄럽게 이선수가 해낼껄? 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이루었을때의 쾌재는 이루말할수없는 기쁨이니깐요

아무튼 제생각은 현재의 선수가 관거의 레전드를 넘기란 정말 쉽지않다는생각입니다. 비로소 두선수가 과거의 선수가 되었을때 정말 제대로된 평가를 받을수 있는거같습니다.

2009-10-13 01:50:28

지역방어가 없다면 하워드도 25득점 이상 기록할 것임. 1대1로 막을자가 없죠. 요즘은 하도 지역방어로 견제를 잘해서 예전처럼 빅맨 1대1 포스트업 잘 안씁니다. 픽앤롤을 주로 하지. 4대 센터 시절에는 주구장창 포스트업 공격이었죠. 그래서 평득이 높은 것임.

2009-10-13 02:13:55

이런 주제가 나오게 된 이유가 현재 하워드는 최고의 센터라고 불리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90년대 4대센터의 모습이 너무 강력하게 남아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

4대센터는 NBA 역사를 통틀어 봐도 센터로 치면 10손가락안데 들어갈만큼 대단한 선수들이니 23살에 커리어

진행형인 하워드가 벌써 4대센터와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하워드에 대한 평가가 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윗글들에서도 언급되었지만 90년대와 현재의 리그를 수치만으로 단순 비교하는것은 여러모로

무리가 따르겠죠. 다만 하워드가 리바운드와 블럭슛 능력이 뛰어난 것은 여러 매니아 분들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공격스킬이 부족한 부분 역시 여러 매니아 분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구요 .

하워드가 자신의 강점을 어떻게 극대화 하고 단점을 보완하느냐에 따라..4대센터나 모닝에 비견될 만한 커리어를

쌓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워드에 대한 평가는 그의 커리어가 좀더 진행되고 난 후에 하는게 좀더 올바른

평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2009-10-13 02:34:44

제 생각에는 하워드가 이미 유잉과 로빈슨 모닝은 이미 넘어섰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 선수의 기술이 얼마나 화려한가 하는 문제는 개인의 호불호에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선수를 평가하는 데에 큰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별다른 공격적인 기술없이도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는 많았습니다. 결론은 어떤 선수를 평가하는데 있어 가장 큰 요소는 어느정도의 게임 지배력과 팀 승리를 가지고 오는 것이냐 하는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하워드는 이미 로빈슨, 유잉, 모닝이 하지 못한 팀의 더 맨으로써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로빈슨이 뛰었던 샌안토니오의 성적을 현재의 올랜도의 성적과 비교해 보십시요. 모닝은요. 그나마 유잉이 낫죠. 사실 개인 스탯도 저 선수들 간에 큰 차이도 없습니다. 그리고 가상적인 1대1은 의미가 없죠. 사실 유잉이나 로빈슨 모닝같은 경우에는 실제 매치가 될 경우 하워드가 더 큰 생산성을 낼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가정일 뿐이죠. 하지만 팀 성적은 명확하죠. 당시에는 4대센터가 있었다 어쨌다 하지만 모두 한명의 스윙맨에게 눌려서 캐리어의 보낸 선수 들입니다. 좋은 센터가 몇명이든 현재의 리그의 질은 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합니다. 과연 작년의 올랜도 하워드의 자리에 로빈슨, 유잉, 모닝을 놓는다면 리그를 지배하고자 하는 무지막지한 르브론을 분노를 속으로 삼킨채 얌전히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태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009-10-13 02:45:06

장편소설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제발 기록이라도 확인해주세요.

2009-10-13 03:46:35

독해력이 부족하시면 글에 예의를 갖추고 글을 쓰셔야죠.

글을 좀 길게 쓰시는 했습니다만 "팀의 리더로써 컨퍼런스 우승을 이끈 선수가 그렇지 못한 선수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것이

당연하다"라고 써야지 글의 요지가 이해가 되시나요? 아니면 더 줄여서 써야 하나요?

아니면 제가 잘못된 기록으로 작성했나요?

2009-10-13 21:36:41

네 기록이 잘못됐죠.

유잉은 NBA파이널에 한번 진출했습니다.(93~94) 올라주원이 이끄는 휴스턴에게 4-3으로 비록 패하고 말았지만요.(실은 두번이지만 99시즌은 부상때문에 결장)

유잉이 NBA파이널에 올라가지 못한것은 그의 앞을 가로막는 팀이 있었기때문이죠. 번번이 앞길을 가로막았던 바로 그팀.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최대피해자는 다름아닌 유잉의 닉스팀인것이죠.

여기서 일단 한가지가 틀렸습니다.

데이빗 로빈슨에 대해서 말하자면 플레이오프조차 버겁게만 느껴졌던 팀을 합류하자마자 36승을 더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팀을 2라운드까지 진출시켰죠. 어떤 신인선수가 그같은 변화를 줄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닐조차도 하지 못한겁니다.

그밖에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바 있으며, 득점왕도 차지했으며, 리바운드타이틀도 따낸선수입니다. 라이벌 올라주원을 제치고 수비팀에도 뽑힌적이 있는 선수죠. 화려한 개인이력을 갖춘 선수였습니다. 선수후반기에는 팀을 위해 스스로 1인자에서 물러나 팀 후배에게 에이스자리를 넘기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죠. 그래서 말년에 두개의 반지를 챙겨가기두 했구요.

모닝같은경우는 저같은 경우엔 하워드의 현재기량에 살짝 더 손을 들어주고픈 심정이지만, 엇비슷하지 않았을까 싶군요.(다소 짧아보이는 전성기와 잘나가던 히트시절 팀의 리더자리를 두고 팀 하더웨이와 양분했다는 느낌이 드므로...) 모닝도 데뷔첫해 팀을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진출시켰던 선수였고,(아주 위대한 위닝샷도 그때 작성했죠.) 히트시절엔 두차례의 수비선수상을 비롯해, MVP투표 2위에도 올랐던 전적이 있었죠.

모닝의 히트는 최대 61승을 기록했고, 그것은 여전히 히트팀의 시즌최다승기록이죠. 하지만 파이널진출엔 실패하는데 역시나 시카고 불스와 전성기를 같이보낸게 모닝에게도 불운이라면 불운이었습니다. 당시 시카고는 69승을 기록한 팀이였죠.

팀을 NBA파이널에 진출시키지못한것이 선수평가에 있어서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기록을 통한 커리어와 수상이력을 참조하면서 비교정도는 할 수 있겠죠.

드와잇 하워드가 장차 어떠한 선수로 성장할지는 알 수 없지만, 90년대 센터들의 플레이를 봤던 사람으로서,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지난시즌 올랜도 팀을 리드했다는 느낌이 들었던건 전 히도 터클루였답니다. 그리고 중요승부처에서 몸값을 잘해준 루이스의 역할도 하워드보다 작아보이진 않구요. 하워드가 물론 중심역할을 못한건 아니지만, 파이널진출에 있어서 에이스다운 모습은 아니였지 않나 싶네요.

2009-10-13 22:05:55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하지만 94시즌은 9년차의 유잉입니다. 반면에 하워드는 고졸 출신으로 5년차에 팀을 파이널에 올렸지요.

거기에 수상경력 이야기 하시는데 사실 수상경력은 논란이 될까봐 일부로 올리지 않은 겁니다.

퍼스트팀 수상경력이 라이벌이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나올테니까요. 거기에 하워드는 DOY도

가지고 있지요. 리바운드 타이틀은 하워드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어린 나이에 말이죠.

저는 팀을 승리하게 하는 것이 선수를 평가하는데 전부 다는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레젼드들이 이것을 증명해왔고 많은 득점력과 화려한 기술을 가졌지만 플옵에도 올리지 못한 선수는

많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박한 평가를 받게 마련이구요.

지난 시즌의 올랜도의 히도가 에이스였다고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올해 히도의 활약을 본다면

하워드가 경기에서 어느정도 파급력을 가지는지 알게 되겠지요. 승부처에서 알토란 같은 역활을 해준

루이스와 히도가 인상에 많이 남겠지요. 하지만 이런 승부처까지 경기가 이루어진것은 하워드의 기량입니다.

왜 루이스와 히도가 미스 매치가 나는지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왜 르브론이 히도에게 매치되지 못하는지

루이스가 4번으로 뛰면서도 팀의 발란스가 유지될 수 있는지 말입니다.

백업용 저니맨과 로터리팀의 2옵션인 두 선수가 어느날 갑자기 깨닫고 그런 활약을 한것은 아닙니다.

2009-10-13 23:11:50

히도가 백업용 저니맨에다 루이스는 로터리팀의 2옵션......

하워드를 위해서라면 리그의 어떤 선수라도 폄하하시는 겁니까?

2009-10-13 09:01:34

앞으로 넘어설지는 모르겠으나... 님 말씀대로 팀 기록만 가지고서는 하워드가 저 셋보다는 아래입니다;; 그리고 로빈슨, 유잉, 모닝이 지금의 하워드 자리에 들어가면 르브론이 있는 클블을 못잡을 거라고 거의 단정짓다시피 얘기하시는데... 정말 못할거라고 보시는지요? 이번 클블과 올랜도 매치에서 올랜도가 우위를 점했던 주된 이유는 12335시스템에서 파생되는 미스매치, 즉 히도와 라샤드 루이스를 이용한 공격이 아니었던가요? 하워드가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위의 4대 센터들이 그자리에 들어가서 그정도의 역할을 수행못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유잉, 로빈슨, 모닝...셋 다 수비에는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지요. 굳이 따지자면 로빈슨은 공격쪽에, 모닝은 수비쪽에, 유잉은 어느정도 균형을 맞춘 정도라고 할까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좋게 평가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기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유잉, 로빈슨, 모닝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위대함을 떠나서, 이 선수들은 충분히 코트에서 경쟁력있고 강력한 골밑의 전사들이었습니다.

2009-10-13 23:08:33

참...할말이 없네요.

더맨으로써 컨퍼런스 우승이라고요?

클러치 타임에서 공격기회한번 못잡는 공격력 절대 부족의 실수투성이 빅맨이라고밖에 안 보여지는걸요.

실제로 올랜도가 컨파에서 클블까지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터콜루와 루이스였다고 봅니다.

실제로 보스턴과 시리즈에서도 하워드는 시리즈 내내 파울 트러블에 시달리거나 퍼킨스에게 막혀서 제대로

한 게 없습니다. 클리블랜드와 시리즈에서도 내내 파울트러블로 고생한 걸 기억 못하시는가요?

'한명의 스윙맨에게 눌려서 캐리어 보낸선수들.....' 참 어이가 없네요

2009-10-13 03:07:53

이런 식의 글은..... 2020년도에 나와도 될글

하워드 아직 20대 초반이잖아요

이미 전설급인 선수와 지금 막 피어나는 선수와 비교해서 꿀리지 않으면

그건 이미 완전 사기유닛이죠

2009-10-13 04:39:40

어이구 난리군요

하워드 꾸준히 정말 열심히에 열심히 해서 환골탈태해야

저분들하고 나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샼을 참 좋아라 하는데 하워드가 성장해서 그에 견줄 센터가 된다???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되면 팬입장에서야 즐겁죠

2009-10-13 08:53:15

4대센터+모닝에 아직 못 미친다는 말은 저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1. 앞으로도 그들에 근접하게 성장할 포텐셜이 없다.(기술은 없고 힘밖에 없다) 2. 당시는 7푸터가 많았는데 요즘은 센터가 없어서 혼자 날뛸 뿐이다. 요런 주장은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요즘은 센터가 없는 대신 수퍼스윙맨과 진화형 파워포워드들이 넘쳐대죠.

2009-10-13 09:25:13
무톰보가 견고한 센터이기는 했지만 본디 득점력과는 별 인연이 없는 수비 특화형 선수임을 감안한다면 무톰보와 하워드를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하워드는 수비도 강력하지만 공격도 꽤 강력한 수준의 선수이니까요. 무톰보와 득점력 자체를 비교하는 것이 하워드한테는 조금 민망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 둘은 걷는 길이 다릅니다. 또 동나이대 대비로 유잉과 올라주원의 공격력을 언급하셨는데.. 도대체 NBA라는 리그가 공격 스킬이 전무한 선수에게 한시즌 평균 20점을 허락할 만큼 호락호락한 리그인지 참으로 궁금하네요..이 둘은 루키시즌부터 평득 20점을 찍은 선수들이거든요. 님께서 말씀하신건 공격루트의 다양성인가요? 센터가 드림쉐이크 페이드어웨이 사기피벗을 시전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득점을 해야한다는 말씀이신지요. 적어도, 이들에게는 형태야 어떻든 확실한 공격 루트가 있었기 때문에 저정도의 스탯을 쌓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패트릭 유잉은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데뷔 초기의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많이 상실한 상태로 리그에 입문했습니다. 그런데도 평득이 20점...과연 이 20점은 어떻게 넣었을까요? 운동능력을 상실했다는 그런 선수가요. 대학때의 폭발적인 무브 대신 유잉은 프로에 와서는 상당히 절제된(대학때에 비해) 플레이로 꾸준하게 자기의 몫을 다하는 선수였습니다. 운동능력을 이용한 페이스업 닥돌이라던가 사기 무브에 의한 득점보다는 미들슛이라던가 여러 슛기술을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아는 선수였죠. 루키시즌부터요. (커리어 정점에서의 완숙함에는 비할바가 아니겠지만, 적어도 공격능력이 없다라는 소리를 들을만 하지는 않다는겁니다.) 올라주원은 그닥 말할 것이 없네요. 84-85 시즌이 데뷔시즌인데 혹 이 시즌의 비디오를 구할수 있어서 보실 기회가 있다면..아마 본문과 같은 터무니 없는 내용을 적진 않으셨을텐데요. '공격 기술이 전무하다'라는 표현은 48분 출장 대비 7-8득점 하는 선수들에게나 쓰는 말입니다. 필드골을 2-3개 정도(아마 덩크나 뜬금 골밑슛), 나머지는 골밑 경합과정에서의 자유투를 얻어내며 나오는 수치겠지요. 제가 봤을때에는, 하워드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기 보다는 4대센터, 그리고 역대 위대한 센터들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었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전성기와 비교하는 것도 상당한 오류가 있지만, 실제 사실을 왜곡하는 건 더 큰 오류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이 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쓸 수도 없고, 또 지향하는 바가 각자 다른건 이해하겠는데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 아니 왜곡된 사실을 가지고 자신의 논리를 개진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거기에 '가치 평가'까지 제시가 된다면야...참으로 첩첩 산중이라는 생각밖에는;;
2009-10-13 11:06:02

80년대 올라주원, 유잉이 공격 기술이 전무하지 않았습니다. 유잉은 이미 완성형 선수였고, 올라주원은 비록 90년대 들어서 필살기인 드림무브를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80년대에도 나름대로 1:1능력은 충분히 갖춘 선수였습니다. 비록 운동 신경에 의존한 플레이가 많았다고 하는데, 하워드와 같은 나이대에 지금보다도 더 우수한 센터가 즐비하던 시기에 올라주원은 23.4득점11.4리바운드 3.4 블락, 1.9스틸 2.9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리바운드 제외하고 보더라도 23점과 3.4블락은 하워드가 지나시즌 초반에 저 기록을 유지하다가 결국 페이스가 떨어져서 스텟이 하락했죠.

2009-10-14 06:57:34

누가 낫던간에 근소한 차이인 것을 뭘 그리 열들내시며 싸우시는지..

샤크와 댐피어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매치업하면 누가 이길지 모르는 그런 선수들인데

이렇게 무의미한 비교를 할 필요가 있는지............

게다가 스탯은 팀원들의 스탯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거 아닙니까?

하워드는 르브론처럼 젊고 가능성이 무한한 선수입니다. 괜히 미워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이미 넘버원센터입니다.

2009-10-14 23:31:58

하워드의 수비, 리바능력이나 블록 능력은 4대센터의 그것과 비교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공격력에서 보면 팀의 "더 맨"으로써의 해결사 능력에 있어서 부족하다고 보네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셨지만 이번 시즌 플옵 내내 박빙의 승부를 펼친 올랜도를 승리로 이끈 해결사는 히도와 루이스였습니다.

풋백이나 공격 리바운드 후의 득점, 골밑으로 침투패스를 받은 후의 득점이 아닌 순수한 1:1능력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하워드의 발전 가능성에 의문을 품으신 분들도 다들 이런 점을 드신거구요. 이런 1:1 능력만 개발이 된다면 4대센터의 커리어와 동등 혹은 그 이상으로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말 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2009-10-19 03:25:16

저는 NBA에서 하워드라는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또, 저는 하워드가 아직 배워나갈 것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4대 센터와의 비교하면 밀린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공격력 절대부족의 실수투성이 센터라는 프레디님. 윗분 말에 자극받아서 그렇게 쓰신건가요?

다른 분들의 말을 좀 빌리자면 NBA가 공격력 절대부족의 실수투성이에게 평득20점을 내주는 저급 리그인가요?

공격력에서 미숙한 부분이 많다. 이런 식으로 쓰셨더라도 충분히 이해했을 텐데요. 불쾌하네요.

그리고 원샷님. 따.위.라.뇨. 원샷님이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신가요? 제가 그 선수에게 따위라고 하면 원샷님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처음부터 그런 의도는 아니였던 거 같지만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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