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된 선수들의 연봉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핀리의 경우는 당시 사면룰(팀에서 한명을 방출하되 그 선수의 연봉은 지급하지만 샐러리캡에는 포함되지 않는 룰)에 의해서 댈러스로부터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방출되었고 스퍼스와 다시 계약을 했던 것이죠

리그 사무국에서 각팀의 사치세를 줄여주기 위해 그해에 한해서만 특수조항을 적용시킨 것이죠 그래서 핀리는 두팀에서 연봉을 모두 지급받았습니다

저런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방출의 경우 선수의 잔여연봉은 모두 지급은 물론 샐러리캡에도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론 선수와 구단간의 합의해서 적정금액만 지불하고 방출되는 경우도 있죠

기본적으론 방출된 선수의 샐러리는 계약기간이 끝날때까지 원소속팀에서 계산이되기 때문에 방출된후 다른팀에서 계약을 새로하면 연봉을 두팀에서 받게되죠

올해도 Z맨이 클블로 돌아올때를 생각했을때 실지급액이 아닌 샐러리캡에선 워싱턴에서 11M 클블은 베테랑 미니멈으로 계약할것이기 때문에 1M정도 되겠죠

합의가 이뤄지는 경우는 구단이 선수가 팀에 활용도가 없다고 판단되고 선수도 계약기간 내내 이팀에 있느니 바이아웃으로 다른팀으로 갈수있기 위해서 합의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흔히 연봉이 높은 노장플레이어들이 이런경우가 많죠

선수가 높은연봉을 원하는 것은 가장먼저가 부를 축적하기 위함이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이기도 합니다

연봉이 높은 선수는 바이아웃도 저런 절차가 있고 팀에서 쉽게 버릴수가 없지만 낮은 선수는 가치가 없으면 그냥 버려지죠

좀 다른 이야기지만 박찬호같은 경우도 텍사스 시절 연봉이 낮았으면 기회가 주어지질 않았을겁니다

연봉이 높았기 때문에 계속 기회도 주어졌던 것이죠 버릴수가 없으니 쓸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