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이전에는 어떤 것을 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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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8 00:28:51
per. 25.2-11-5 이렇게 평균수치로 나타낸것이 per인데, per은 존 홀린저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per은 언제부터 쓰였고, 그럼 per이 나타나기 이전에는 25.2-11-5 같은 개념이 없었나요? 또 방송에서 쓰일때나 분석글, 팬분들이 선수들 스탯싸움(?)할때는 어느것을 기준으로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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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04-05-09 22:15:19
제 영웅 프라이스도 가급적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 전당급은 아닐지라도,, ) 솔직히 조던 이넘땜시 늘 눈물을 흘렸지만,, 그래두 정말 멋진 선수였져,, ,,그 넘의 조던이 꼭 클블전이면 크레이지 모드라 ,,( 하긴 조던은 선수생활 대부분이 크레이지,,모드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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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per과 홀린져의 per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홀린져의 per은 아마 Player Efficiency Rating의 줄임말로
그가 만든 온갖 복잡한 공식들에 의해서 슛 성공률과 슛 시도, 2점과 3점, 자유투의 시도횟수와 성공률에 차등을 두고
거기에 리바운드와 블락, 스틸등 도움이 되는 요소들을 추가하고 턴오버등에 감점을 두어 선수의 효율성을 계산한
지표죠. 반연에 질문에 올라와있는 per는 말 그대로 '경기당'의 의미로, 따로 스탯이라고 부르기는 뭣하네요.
여담이지만 과거에는 지금과 달리 PPG로 득점왕을 선출하지 않고, Total Points로 각종 수상을 결정했다고 하죠.
그래도 과거에 관한 글을 보시다 보면 이런 문장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이 해에 평균득점에서 1위를 했으나 총 득점에서는 누구에게 밀려서~'
per을 과거에 쓰지 않았다라는 것은 아마도 이런 부분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