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조쉬 하워드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1049

2010-08-01 22:32:09

흠냐..제대한지 막 2달 된 따끈한 예비역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새 NBA에 워낙 소홀해서..신인들은 누군지도 잘 모르겠고 판도가 휙휙 바뀌어 버렸네요.

방금 뉴스란을 읽다가 조쉬 하워드가 4M/1년에 계약을 했다는 뉴스를 보고 참으로 쇼킹했습니다

분명히 제가 입대할 즈음만 해도 올스타 포워드로서 나름 가치가 상종가를 치던 선수가

어쩌다 이런 조건에 계약을 맺는 신세가 된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NBA를 보지 않았던 근 2년 간 하워드에게 무슨 큰 계기가 있었나요? 나이도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2010-08-01 23:41:58

전역 축하드립니다.
조쉬하워드는 작년 워싱턴과 트레이드되었어요.

댈러스 get: 캐런 버틀러, 브랜든 헤이우드, 드션 스티븐슨
워싱턴 get: 조쉬 하워드, 드류 구든, 제임스 싱글턴, 퀸틴 로스

이번 계약은 인저리 프론에 이런저런 사고로 다년 계약을 꺼린 것 같네요.

2010-08-02 02:42:55

부상과 마인드미숙이 그를 이렇게 만들엇죠.... 특히 부상을 너무 자주 당해서 한때는 조쉬가 20득점하면 팀은 승리 라는 공식이 잇엇지만... 지금은 많이 하락햇죠 그래도 워싱턴에서의 조쉬의 모습은 괜찮앗기때문에 부활해주리라 믿습니다!

2010-08-02 14:45:12

늦은 나이에 리그에 데뷔한 선수라 마인드가 성숙하리라 생각되었고 실제 신인시절 플레이하는 모습도 팀에 헌신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조만간 올스타 레벨에서 플레이할 선수로 꼽혔었죠. 근데 오프기간 말썽을 피우기 시작하고 부상으로 결정을 자주하면서 팀의 미래에서 그가 지워져 버렸습니다. 저 또한 그의 발전되는 모습을 보면서 조만간 올스타레벨로 올라설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그해에 바로 망가져 버렸습니다. (우울)

아무래도 신인시절 우승할 수 있는 기회에서 우승하지 못하였고 그런 허탈한 그의 심정을 다독거려줄 선수가 없었고 감독마저 에이버리감독이라 정신적으로 힘들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