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벌린을 데리고 31승 밖에 못 했단 말이야! 라고 생각하다가 찾아보니 그때는 시즌 토탈 게임이 48 게임 이었군요.
2010-12-23 00:47:31
체임벌린과 올라주원이 꼽히겠지만, 아이버슨의 MVP시즌도 빼놓을 순 없겠죠.
2010-12-23 01:03:20
2000년대의 뉴저지넷츠도 생각나네요.
캡틴키드 외에 아직 덜 익었던 신인열매였던 제퍼슨과 마틴, 지금은 은퇴한 키틀스에 바보센터 제이슨 콜린스까지;;
그해 파이널을 두번이나 올렸던 뉴저지는 그냥 키드의 팀이라고 볼수 있었으니까요
Updated at 2010-12-23 01:22:36
당시 뉴저지 멤버는 그래도 괜찮았었습니다. 이미지만큼 나쁘진 않았죠.
키드 - 키틀즈 - 밴혼 - 마틴 - 콜린스 였으니까요.
센터가 많이 딸리긴 하지만 키드를 제외한 나머지 3인도 어느팀에 가건 주전을 할 선수들이었죠. 당시 뉴저지가 52승이었으니까 멤버에 비해 좋은 성적이긴 합니다. (올해 애틀랜타와 비슷한 성적이네요)
2010-12-23 01:49:44
컥... 체임벌린...
Updated at 2010-12-23 02:11:03
최고의 원맨팀은 74-75 슬램덩크에 소개된 자유투 모션으로도 유명한 릭베리의 골든스테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그럭저럭한 어린 멤버들을 데리고 파이널에서 엘빈헤이즈-웨스 언셀드가 이끄는 워싱턴을 스윕해버리죠..
위에 중고세탁기님이 언급하신 휴스턴도 오티스 도프라는 훌륭한 선수가 있었지만 첫번째 우승은
올라주원 혼자서 팀을 우승시켰다고 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시각이지만.. 아직 터지지않은 파커와 지노빌리를 데리고 플옵에서 엄청난 원맨 활약을 펼쳐 우승한 팀던컨의 03스퍼스나 말도안되는 파이널 퍼포먼스를 보여준 06마이애미도 생각나는군요. 물론 골밑에 샤크라는 엄청난 조력자가 있었지만.. 신들린 듯한 웨이드의 활약은 마이애미를 그의 원맨팀으로 보여지게 할 만큼 대단한것이었습니다.
2010-12-23 03:38:09
05-06 랄도 유명하지 않나요?
주전 라인업이
파커-코비-오돔-콰미-밈 이었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백업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래도 그 멤버로 45승 37패하고 피닉스 잡을 뻔 했으니...
2010-12-23 04:18:42
05-06 레이커스도 코비의 원맨팀이었지만, 최고의 원맨팀을 꼽아달라는 글쓴이님의 의견에는
맞지않아 보입니다. 그 시절의 코비에 대한 안티세력 또한 대단했기때문에 유명하긴 했지만
평가는 아주 박했었고 그 이유로 회자되지 않는 것 같네요.
2010-12-23 08:13:08
터키를 가있어서인지~~
앤써에 대한 말은 거의 없네요...
그래도 스노우/무톰보 등이 최고의 방패역할을 해주었다고는해도...공격에서 혼자서 120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말이죠..
2만사마의 필리도 그랬지만....필리는 원톱을 내세우는걸 좋아하는군요. 이궈달라는 2만사마나 앤써에 비해서 그런 임팩트가 적다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암튼 제가 보고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원맨팀은 01년도(맞나요? 기억이) 앤써의 필리라고 생각합니다.
2010-12-23 15:57:57
이궈달라가 앤써나 체임벌린옹 만큼의 원톱이라 하기엔 함께 했던 멤버가 그래도 괜찮지 않았나요?
앤써 떠나고 나서도 밀러-이기 투톱의 느낌이었고,,,
결과로는 매우 안좋았지만 브랜드 역시 데려올때만해도 네임밸류와 클래스면에서 이기보다 윗급의 선수였구요...
바클리나 또는 그전 세대의 경기를 못본 세대로서 저역시도
앤써 티맥 가넷 등이 떠오르는데 파이널까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
레이커스를 상대로 거뒀던 극적인 1승 등등 굉장히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2010-12-23 16:06:06
이기는 솔직히 그냥 필리의 원맨팀 역사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넣은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하죠...(누가? 제가? )
브랜드 오기 전까지의 얘기였는데...밀러정도면 이기와 동급 정도로 봤어도 될뻔했네요...
뭐 그쪽은 여담이었고....그래도 제 기억속에도 앤써의 파이널에서의 퍼포먼스가 가장 기억에 남긴 합니다.
더불어 올랜도시절의 페니가 마이애미를 상대로 보여줬던 플옵 3,4,5차전 3게임 연속 40득점의 위엄의 경기~~와 함께..
2010-12-23 12:27:34
릭배리에 한표 감니다~
2010-12-23 13:10:42
밀워키에 있었던 자바의 시즌은 원맨팀이 아니었나요
아무래도 그때 당시라면 자바만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데요
그당시 밀워키 멤버들은 좋은 편이었나요?
2010-12-23 15:54:02
시즌 트리플 더블로 유명한 오스카 로버트슨이 있었죠.
2010-12-23 18:58:48
아! 감사합니다 오스카님이 계셨네요!
2010-12-23 16:27:34
팀성적 관계없이 한명만 잘하고 나머지 허접한걸로 따지면..
이게또 올랜도 티맥 얘기 안나올수가 없을거 같네요.
티맥 빼고 기억나는 선수들이..
머 자크본 , 팻개리티 , 앤드류디클럭 , 다 늙은 레인맨...
2010-12-23 19:13:59
원맨팀으로서 높이 올라갔다는 의미에서 최고의 원맨팀이라면
역시나 릭 배리옹의 골스를 뽑아야할것같고
성적 관계없이 그냥 한명 빼고는 답이 안나온다는 의미의 원맨팀이라면
역시나 득점왕 티맥의 올랜도...
2010-12-23 22:06:06
아이버슨의 필라?
2019-11-24 01:53:27
특정선수 한 명이 유달리 돋보였던 강팀이라면 85-86 Celtics가 생각나는군요. 67-15에 플레이오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강팀인데 이 팀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리더는 모두 Larry Bird였습니다.
2만사마의 필라델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