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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트레이드 관련 질문입니다.

 
  3123
2010-12-12 18:35:36
꾸준히 글 읽다보면 계속 올라오는게 이기 트레이드 관련 글이더군요.
요새 2k11 즐기는 중이라 이런저런 트레이드를 혼자 구상해봤는데
이게 가능할런지, 또 괜찮은 트레이든지 잘 모르겠네요.
 
1. 이기 길교주
지금 워싱턴도 하인릭 제대로 못써먹고 있던데
지금같은 마인드라면 길제로 데려와서 슈터로 쓰면 괜찮지 않을까요?
이기도 워싱턴 3번라인 채워주고, 닉영도 조금 더 시간 보장받을수 있을꺼 같구요
 
2. 이기 -> 덴버, 멜로 -> 뉴욕, 랭돌, 카레 -> 필리
요건 이기 트레이드보다 더 인기있는 멜로 껴봤는데요
상황을 보아하니 멜로한테 뉴욕만큼 매력적인곳도 없는거 같던데
- 덴버는 멜로를 뉴욕보내고, 이기를 받아와 그나마 그 공백을 최소화 시키구요
- 필리는 이기를 보낸 대신에 언해피 뜬 랭돌이 데려와서 인사이드 좀더 보강하고
 만기계약 카레 받아서 샐러리덤프 하구요
- 뉴욕은 원하는 멜로 받고, 실망스런 랭돌이 보내고 전설의 커리 보내고
이러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요...............
 
3. 이기+@ 연봉조던+@
이건 그냥 카터때문에 올랜도 좀 지켜보고 있는데 안풀리는게 너무 답답하더군요
루이스도 자리도 못찾는거 같고, 어차피 이기 팔려면 루이스랑 바꿔서
루이스를 스팟업 슈터로 쓰는건 어떨까요
1:1로 바꾸면 가장 말도 안되는거 같으니 누구 추가로 끼워넣으면 괜찮을까요?
올래도의 무조건 승이려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2번이 괜찮지 않을까...하는데
역시 그동안 이런 트레이드 안올라온거 보면 말도 안되는거겠죠
그래도 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15
Comments
2010-12-12 18:47:36
1번은...개인적으로,.루즈 라고 보구..
이기 팔려면,.터너를 세우는 것이 목적일텐데..길교주를 업고오면,. 다시 리셋일 것같네요..
 
2번은,.픽 조정이 없는한,.필리가 안할듯 싶습니다 ,.
 
만약 픽이 낀다면,. 생각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3번은,. 올랜도 입장에서,.저렇게 되면,.포지션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2,3번 포화..
WR
Updated at 2010-12-12 18:53:37
음 질문이요!
 
1. 길교주를 2번, 터너를 3번에 놓으면 안될까요?
2. 픽은 뉴욕에서 내주면 되려나요?
3. 그러고 보니 3번 포화네요. 그럼 올랜도에서 @에다가 Q정도 업어주면 어떨까요?
Updated at 2010-12-12 19:04:48
1. 흠.. 현재 필라 라인업이 즈루-믹스-이기 일테니,. 이기를 팔면,.터너가 3번에서 나올것 같은데.. 3점 되는 믹스대신 요즘 슛이 생각보다 안좋아진 길교주가 들어간다면,.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그렇게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기를 처리한다는 것은,.터너를 1옵션으로 세우겠다는 걸텐데, 길교주와의 팀캐미도 생각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2. 지금 현재 뉴욕은 픽이 없는 걸루 알고 있어요.
 
3. 올랜도가 연봉조단에다가 Q 를 포함하면 (Q를 포함안한다해도) 지금생각해보니,.
 샐러리가 안맞는것 같네요.. 연봉조단.. 그리고,.현재 장기계약이 브랜드를 비롯해 꽤있는 필리로써 연봉조단을 받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WR
2010-12-12 19:28:20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0-12-12 19:20:40
이기라면 올랜도가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긴 합니다.
이기는 현재 반즈가 나가 고심하는 올랜도 백코트 수비의 질을 한방에 채워줄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1옵션의 짐도 덜고, 모자라는 슈팅을 담당해줄 올랜도 여타 궁병대가 있는 상황인데 이기가 활개치기 최적의 조건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다만, 이기의 교환상대로 루이스가 가능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루이스는 신장이 있어서 아쉬운대로 올랜도 4번에서 부족하나마 보드가담을 하고 상대 4번을 바깥으로 끌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지요. 하워드도 고탓도 천상 5번이라 둘이 같이 세우지 못하는게 올랜도 입장이라, 그나마 4번 해주는 루이스를 트레이드 하고 싶다면 4번을 받고 싶은게 올랜도 마음일 겁니다. 
어차피 브랜드도 쩌리아니냐ㅡ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만, 최소한 올 시즌 브랜드가 갑자기 폼이 올라온 듯 보이고...
무엇보다 필리입장에선 이기 말고 브랜드 까지주려면 팀을 다 들어내는 셈인데, 올랜도에서 루이스만 받아가지곤 성에 절대 차지 않을 것 같네요. 
그냥 이기루이스 단순 상등비교로만 생각해도 올랜도의 완벽한 윈 같아보이거든요;
WR
2010-12-12 19:32:37
흠 그럼 이기+영/스페이츠/브래킨스 루이스 + Q/프렌치조던
 
이정도는 괜찮을까요?
2010-12-12 19:40:47

죄송합니다만 제가 필리 사정은 정확히 몰라서 그러는데, 필리에서 브랜드 찬밥 취급이 지 않나요? 올 한해 잘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브랜드의 고액 장기가 불만인 것 같은데 얼마나 잡혀있나요...?

루이스브랜드를 주요 골자로 하면서, 필리의 이기자리를 Q로 메꿔주면서, 그리고나서 필리가 입을 피해를 올랜도 입장에서 더 퍼주는 형식이면 가능할 듯도 한데 말입니다. 고탓이라던가요.
WR
2010-12-12 19:47:12
아 그게 저도 필리 사정은 잘 몰라서요.허허
글 읽어본걸로 보면 브랜드가 작년까지는 거의 퇴물 소리 듣다가
올해에는 오히려 잘해줘서 나름 계약끝날때까지만 이정도로 해다오-
이런소리 듣는거같더군요.
 
슈레더님 의견대로 하면 판이 엄청커지는군요
이기+브랜드+배티/하스 루이스+Q+고탓+오튼(?)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2010-12-12 19:17:10

1. 필리가 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 틀드죠.

   이기를 보낸다면 팀의 미래인 터너를 살려주는 틀드를 해야하는데
   길교주가 온다면 터너의 상황이 지금과 달라질거라고는 보이지 않네요.
   이기를 보내고 길교주의 메가톤급 계약을 필리가 받아올거라고는 생각할수가 없네요.

2. 이것도 필리가 그다지 할 이유가 없는거 같네요.
   거대계약 브랜드가 있는데 이기를 랜돌프+만기계약으로 바꿀지는 않을거 같네요.
   게다가 필리 4번라인이 과포화라고 알고있어서요.
   픽 여러장을 끼워야 그나마 필리가 하지않을까 하네요.

3. 1번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필리는 이기를 주고 더 큰 계약을 받아오는 딜은 안할겁니다. 
   그 대상자가 리그 연봉2위인 루이스라면 더더욱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지금 시점에 루이스를 처분하려면 하워드를 끼지 않는이상 어려울겁니다.
WR
2010-12-12 19:31:13
1. 길교주가 월의 사이드킥이 되준다하는 마인드가 있길래
 터너한테도 해주지 않을까-하구요. 터너랑 월이랑은 다르게 봐주려나요?
 
2. 그러고보니 스페이츠, 영, 브래킨스... 많군요 
3. 아무래도 제일 힘들거라는 예상을 했었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010-12-12 19:55:49

개인적으로 봐서 이기가 나가고 길교주가 들어온다고 필리가 당장 대권에 도전할만한 팀이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면 최대한 팀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기를 처분하려고 할텐데
길교주는 필리의 미래에 도움이 될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이기보다 계약기간이 짧은것도 아니고 연봉이 이기보다 작은것도 아니고 
게다가 중요한건 이기의 계약도 ''거대계약''이라고 기피하는 팀이 꽤 있던데
그 ''거대계약''보다 더 큰 ''메가톤급계약''을 받아오는건 필리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010-12-12 19:39:39

2번째 트레이드 고민많이하셨나보네요 


...
WR
2010-12-12 19:48:18

어떻게든 끼워맞춰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010-12-12 19:44:01
2,3번은 위의 분들이 설명을 하셨고 1번은 필리가 할 필요가 없는게 이미 2번자리에 조디 믹스라는 새로운 선수가 완전히 주전급으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특히 외곽슈터가 없다시피했던 필리에게 경기당 4개이상의 3점슛을 시도하면서 50%이상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믹스의 필요성은 엄청납니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길교주를 데려올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1번자리에 할리데이가 자리잡고 있고 벤치쪽에 루윌이라는 또다른 듀얼가드도 대기중인데 굳이 길교주를 데려와서 듀얼가드를 추가시킬 필요는 없겠죠?
WR
2010-12-12 19:49:41
답사마 이후로 필리를 듀얼가드 천국으로 만들어보자는 저의 생각입죠
 
믹스가 임팩트가 대단한가 보군요.
하인리히가 너무 불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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