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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롱이.. 슈가화 되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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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3:59:50

요즘들어서 느끼는게,


지공시 얼왓슨, 속공 전개는 데롱이가 포가 역할을 보는듯한 느낌인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왠지 롤이 슈가화 되간다는 느낌이 조금 듭니다.

오늘, 파커, 지노블리, 힐을 돌아가면서 상대하는데,

슈가같은 플레이로써도 잘해주고 있네요...

추노모드 돌입한듯한 느낌인데....

잡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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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1-27 14:41:51
데론은 베이징 올림픽때부터 많은 시간 2번 포지션에서 뛰었었죠.
저번시즌에도 에릭 메이너와 게인스 또는 프라이스와 함게 코트위에 있는 모습을 종종 보았었습니다.
데론의 사이즈나 점퍼 등 많은 것들이 2번으로 뛰기에도 부족하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게 바람직한 현상인가....
왜 꼭 데론이 2번에서 뛰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1-01-27 14:50:16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데롱이의 슈가화는 그리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클러치능력이 있는 데롱이기에 예전에 폴이 뉴올의 득점을 많이 부담했을 때처럼요..

하지만 데롱이는 1번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 훨씬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2011-01-27 14:58:05
부저 나가니 유타도 원맨팀이네요.
드디어 데롱이 원맨팀시절을 겪네요.
폴의 지금까지의 팀사정과 드디어 동등해진
2011-01-27 15:12:12

오늘 보니 데론의 캐치 앤 슛도 많더군요. 

저도 보면서 슈가플레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2011-01-27 15:12:33
 
코버도..
브루어도..
득점을 해줄수있는 선수도 많이 부족한 유타 니..어쩔수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의지할만한 선수였던  부저도..
데론이 뭐를한다고 하더라도 힘이 들겁니다.
그냥 폴처럼 마냥 불쌍해보인다는..폴이 상황이 더 안좋기는 했지만..
데론도 소년가장인건 마찬가지 신세..
 
2011-01-27 15:24:21

사이즈도 있고 슛팅도 좋아서 2번도 괜찮긴 한데.. 

남들 못지않게 할 수 있는 것과 자기가 제일 잘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죠.
2011-01-27 16:30:56
부저가 나간 이후 확실한 한골을 위해서는 데롱 본인이 직접 마무리 하는게
제일 확률이 높아져버린 상황이라..
빅알이나 밀샙에게 기대를 했었지만 역시나 부저의 공백을 메우기는 역부족인듯 하더군요.
밀샙같은 경우는 부저의 백업으로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며
부저에게 상당히 불만을 가졌던 팬들로 하여금 상당히 든든한 보험으로 여겨졌으나
스탯 자체는 부저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지만
공격 파생력이나 '믿음'이라는 측면에서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빅알이라도 미네때 폼을 찾는다면 엄청난 도움이 될텐데..
아직은 아닌것 같구요.
음..유타도 고민이 많겠군요.
2011-01-27 17:00:32

뭐 예전부터 슬로언옹이 두명의 PG를 놓는 용병술은 종종 보여주었습니다... 지난번에 주로 보여줬던 것은 폭발력을 갖춘 프라이스와 데롱이를 같이 놓아서 1번 데롱이 2번 프라이스로 가는 것이었지요... 이는 AK가 PF를 보는 스몰라인업을 돌릴 때 즐겨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왓슨이 PG 데롱이가 SG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제 생각으로 이게 그렇게 데롱-프라이스 조합보다 시너지가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왓슨의 느린 공격 템포와 역동적인 데롱이의 움직임이 그닥 맞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최근의 연패라는 것이 사실 수비가 아닌 공격 문제로 인해 야기된 것이라 봅니다... 5연패를 당했을 당시 보스턴, 필라야 수비가 녹록치 않는 팀이라는 점이 있다손치더라도 워싱턴, 뉴저지 연패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추노질의 근간은 사실 슬로언 옹의 경기의 흐름을 읽는 상황대처능력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마저도 반복되는 추노질 패턴이 상대팀에게 노줄되었다고나 할까요... 지역방어, 데롱의 공격롤 강화, 벤치싸움에서는 CJ에게 몰아주기 등등 이런 부분들이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1-2쿼터 득점은 리그 최하위권, 3-4쿼터 득점은 리그 최상위권의 유타에게 필요한 것은 초반의 기선제압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벤치가 약해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CJ가 AK를 밀어내고 주전자리에 들어간 것이구여... 주전이 점수 벌어 놓고 AK 및 왓슨 등의 벤치가 수비로 버티는 방식으로 밀고 나갈 듯 합니다...

그리고 요즘 데롱이의 페이스가 살짝 떨어진 느낌도 듭니다... 최근에 두자리수 득점에 실패했지요... 10연승의 폴과 대비된다고나 할까요... 팀원들의 도움없이 혼자 먹여살리는 게 쉽지 않지만 데롱이기 때문에 더 분발했으면 합니다...  
2011-01-28 00:51:10
데롱이 두자리수 득점 실패한 경기는 아마 보스턴전인데
제 기억이 맞다면 초반부터 파울 트러블로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뭐 좀 해볼려고 하니 이미 가비지가 되어 있었구요 ㅡㅜ
 
데롱이 페이스가 떨어졌다기보다는 팀원들의 페이스가 떨어졌다는게
좀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유타가 초반에 잘 나갈때는 팀원들 모두가 으쌰으쌰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요즘은 데롱이 꿀 패스도 마다하고 뱉어 내는 경우도 많고
전반적인 야투가 별로입니다
 
이러다보니 데롱이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다 막히고 턴오버 범하고
팀은 패하고
이런 악순환의 연속...
 
팀원들의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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