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오프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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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19:06:50
어제 오랜기간 코비와 LA Lakers 의 팬인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야 임마, 랄 스윕당했다. 필잭슨도 은퇴하고"
그래서 경기내용에 대해 문자 좀 하다가 친구가 그러더군요
"아, 이제 00년대 선수들이 가는구나"
00년대 부터 10년간 리그를 호령하시던 기라성 같은 선수들
vs
그리고 이제 10년대를 열어가는 선수들
친구는 이 번 플레이오프를 이렇게 보고 있었습니다.
플레이 오프가 단순히 동부 컨퍼런스 1~8위 서부 컨퍼런스 1~8위를 모아 놓고
최강팀을 가리는 경기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테마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아 분들의 이 번 플레이오프의 테마는 무엇인지 한 번 들려주셨으면 감사합니다.
P.S. 저는 원래 르브론 웨이드의 vs 보스턴 리벤지 라고 봤었는데, 친구의 테마가 꽤나 재밌게 보여서
그 관점에서 이 번 플레이 오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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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nge of an era- the new begi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