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버틀러, 조지, 바툼, 탐슨 비교 좀 해주세요!!

지난 시즌 2점 성공률, 3점 성공률, 자유투 성공률,  efg%, TS%, 16피트에서 3점슛 라인까지의 성공률을 제외하고 모든 거리에서의 성공률이 모두 카와이 레너드가 폴 조지보다 높은데, 슛팅이 폴 조지에게 뒤진다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둘의 TS%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레너드는 .616으로 .597의 탐슨보다도 높은 반면, 폴 조지의 TS%는 .557입니다. 경기당 득점은 레너드가 21.2점, 탐슨이 22.1점, 폴 조지가 23.1점으로 폴 조지가 레너드보다 1.9점 정도 높지만, 100포제션당 득점은 레너드가 32.8, 탐슨이 32.1, 폴 조지가 33.0으로 오히려 레너드는 탐슨보다 0.7이 더 높고 게다가 폴 조지와는 0.2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특별히 레너드의 득점력이 크게 밀리지 않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수치에서 앞서는 레너드가 폴 조지에게 슛팅에서 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너드의 장점은 10피트에서 16피트에서의 슛팅이 비중도 높으면서 성공률도 높다는 것이죠. 레너드는 20.1%의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성공률이 .498인데, 탐슨은 13.1%의 비중에 .423의 성공률, 폴 조지는 .11.8%의 비중에 .351의 성공률입니다. 특히 레너드는 폴 조지보다 비중이 엄청 높으면서도 성공률에 있어서도 엄청난 차이로 앞서 있습니다. 3점슛에 있어서도 39%의 비중을 차지하는 폴 조지, 46.9%의 비중을 차지하는 탐슨과 비교했을 때  26.7%의 비중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으로 3점슛을 던지지만, 성공률에 있어서는 .443의 성공률로 .425의 탐슨과 .371의 폴 조지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자유투 성공률에 있어서도 레너드는 .874로 .873의 탐슨과 .860의 폴 조지보다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드레인지 슛팅에 있어서는 세 선수 가운데 레너드가 가장 앞서 있고, 3점슛에 있어서는 성공률에서 레너드에 비해 조금 뒤지지만 시도 비중에 있어서 앞도적으로 높은 탐슨이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폴 조지는 양 쪽 모두에서 두 선수에게 뒤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