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래프 세로축의 qSQ (Quantified shot quality) 가 '계량화된 슛 난이도'를 뜻하는데 밑으로 갈수록 고난이도 라는 의미입니다. 코비는 말년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슛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것으로 나와 있죠. 그러니 전성기때는 더 했을텐데 그정도 야투율이면 사실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매우 좋은 편이라고 봐야 합니다. 코비가 괜히 코비가 아니죠.
2016-05-07 01:12:08
저런 것들이 반영된 2차스탯이 나와도 재밌겠네요! 변태대결!
2016-05-06 17:33:19
사실 비교 대상이 조던, 브롱 같은 선수들이다보니 낮아보이긴 하지만 굉장히 준수한 편이죠.
2016-05-06 17:35:41
가드 야투율이 45%면 사실 매우 준수한거죠. 그것도 무려 20년을 뛰면서 기록했습니다. 식스맨이던 두시즌, 말년 아킬레스 이후 세시즌간 엄청나게 깎아먹은게 저정도인거죠. 난사라는건 워낙 셀렉션이 안좋아서 붙은 얘기기도 한데 셀렉션에 비하면 매우 잘 넣는편이었습니다. 괜히 조던 다음으로 부동의 슈가 넘버투가 아니죠.
2016-05-06 17:40:29
난사왕이 언제를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니갱망이라고 할 수 있는
14-15시즌 FG 37% / 3P 29%
15-16시즌 FG 35% / 3P 28%
였습니다. 커리어 평균은 45%가 조금 못되죠.
2016-05-06 17:42:29
코비는 슛을 못넣어서 난사왕이아니라
더 나은 선택지가 있는데도 확률낮은 슛을 쏴서 난사왕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완전 와이드 오픈인 팀동료가 있어도 본인이 수비달고 쐈습니다.
본인이 45퍼면 뭐합니까
오픈때 90퍼는 넣는 동료들이 있어도 패스안했는데...
어느분이 코비가 어시스트 평균이 슈가치고 낮은편이 아니라서 패스안하진 않았다고 했는데
코비의 볼 점유율에 비하면 어시스트가 결코 많은게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어시갯수,패스횟수를 기록한 슈가들보다
볼소유가 훨씬많았습니다.
2016-05-06 18:19:43
뭐 중요한건 코비는 승리자라는거죠 역사는 winner만을 기억하고요
2016-05-06 17:49:04
간단히 설명드리면, 난사쟁이는 명예의 전당에 못가지만 난사'왕' 은 갈 수있습니다. 우승은 덤이구요!!
코비는 슈팅가드중 최상급의 빅맨을 살려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였으며, 사람들이 효율을
문제 삼을때는 비교대상이 르브론,듀란트, 조던 이라서 입니다. 근데 저 세선수랑 비교해서 효율이 더 뛰어나려면 빅맨이어야죠....
솔직히 엄청 비효율적이고 혼자 슛 요상한것도 다쏘는데
우승하고 팀을 플옵에 올려놓고 선수와 감독들에게 리스펙을 받을수는 없겠죠??
2016-05-07 00:10:39
난사를 하긴하는데... 그게 들어가서...
2016-06-30 20:24:24
샷 설랙션이 좋지 않은것도 있지만 보통 선수들이 슛감이 안좋으면 패스 위주로 풀어나가려고 하는것에 비교해서 코비는 자신의 슛감을 찾을떄까지 던지는 스타일이죠. 하지만 코비의 변태적인 샷 설랙션을 아는 팬이라면 왜 45% 라는 야투율이 코비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증명하는지 알수 있죠. 그 변태적인 설랙션과 스타일을 고집해서 우승을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경외를 받는다는게 코비의 위대함이죠. 난사라는 말로 깎아내리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0.45정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