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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킹스 매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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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8:22:02

제목대로의 이야기를 몇번 엔톡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정확한 상황의 이야기를 하는 분을 제가 못 봐서, 그 당시 상황이 어떤 상황이였는지 실제로 매수가 있었는지 등등이 궁금한데...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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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06 17:09:40

0.45정도 예상합니다

2016-07-15 00:13:11

당시 킹스 팬이었습니다.

1. 시리즈를 킹스가 3-2로 앞서고 있는 상황 6차전에서 킹스가 이겨야 할 경기를 심판들의 말도 안 되는 편파 판정으로 놓쳤습니다. 그 경기를 이겼다면 파이널 진출이었고 별 어려움 없이 우승했겠죠. 
2. 심판 매수 얘기는 들은 적 없습니다. 와전된 말일 겁니다.
3. 도너히라는 심판이 도박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리그에서 퇴출되었는데 이때 물귀신 작전으로 리그 심판들의 비리들을 폭로하면서 이 시리즈에서 심판들이 리그의 이익[흥행]을 위해 일방적으로 레이커스 편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4. 그런데 이건 도너히의 주장일뿐 물증은 전혀 없습니다. 당장 도너히는 그 경기 심판도 아니었고요. 

요약하면, 심증은 강력하지만 물증은 없는 일입니다. 
킹스팬 말고도 대부분의 팬들은 심판들이 킹스에게 우승을 빼앗아갔다는 데 동의하고 있습니다만...


WR
2016-07-15 02:11:02

댓글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완전 풀려서 너무 기분 좋네요

Updated at 2016-07-16 10:01:12
과거에 한번 올라왔던 글이니 이글을 보시면 이해하시기 빠를겁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helpme&wr_id=29253

사실 레이커스 팬분들께서는 말 꺼내면 좀 싫어하시지만,
레이커스팬이 아닌 타팬들이 봤을때는 어떻게 봐도 심각한 사건이였거든요.
다른 경기들도 이상했지만 특히 6차전은 조금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역사에 없었던 심각한 사건입니다. 
스턴총재 입장에서는 조던 시대이후 사그러든 인기를 어떻게든 붙잡을 필요가 있었고
이에 대한 인터뷰나 기사 쓰기를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건 이사건 이후로 오심개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죠)

실제로 이 경기를 매수했다는 명확한 법적 증거는 없습니다만, 
직접 경기를 보시고 당시 미국내 언론을 보신다면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여전히 그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올정도로요.




WR
2016-07-16 10:53:32

댓글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경기까지 보고 왔는데 킹스 팬분들은 억울할 만 하겠네요

2016-05-06 17:11:42

40%초반대?

Updated at 2016-05-06 17:14:44

아킬레스 부상 전까진 45.4%(2점 48.3% - 3점 33.6%)였습니다..

그 이후 3시즌 동안 엄청나게 깎여서..
44.7%(2점 47.9% - 3점 32.9%)로 마무리했네요....
2016-05-06 17:15:01

코비 야투 낮진 않습니다. 높다고 할 수도 없지만요. 난사에 대한 이야기는 말 그대로 무리한 슛 셀렉션이 많아서 그런 거죠. 그런 무리한 슛 셀렉션이 가끔은 시합 중에 못 볼 꼴로 보일 때도 있긴 합니다만, 그걸 또 꾸역꾸역 넣는 게 코비의 매력이기도 했죠.

2016-05-06 17:20:41

코비가 잘하는 거죠.
괜히 코비겠습니까~

2016-05-06 17:27:54

앨런 01 플옵시즌인가 40프로가 안됬던 걸로 기억합니다 코비는 잘쏘는편 이죠

2016-05-06 17:36:56

당연히 코비가 굉장히 잘 넣는 겁니다. 그렇게 난사를 해서 남들 안 들어가는 것 처럼 안 들어갔으면 지금의 코비 인기는 어림도 없죠. 괜히 코비더러 변태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 껄껄

2016-05-06 17:23:47

SG 포지션에서는 그분 제외하고 NO.1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난사왕은 그냥 애칭정도로..생각하셔도...

Updated at 2016-05-06 17:31:04

코비가 전성기 때 동포지션서 라이벌로 분류되던 선수들이 있었는데... 육성 슈가라고..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빈스 카터, 폴 피어스, 앨런 아이버슨, 레이 알렌)
이 선수들보다 야투율이 1-2%, 혹은 소숫점 단위로 더 높습니다...(평득은 말할 것도 없구요)
레이 알렌은 유일하게 코비보다 커리어 야투율 높았고요.. 평득은 훨 낮지만요..
Updated at 2016-05-06 17:32:52

코비는 리그에서 터프샷을 가장 많이 던지기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http://fivethirtyeight.com/features/the-nbas-best-and-worst-shot-makers/

여기 그래프 세로축의 qSQ (Quantified shot quality) 가 '계량화된 슛 난이도'를 뜻하는데 밑으로 갈수록 고난이도 라는 의미입니다. 코비는 말년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인 슛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것으로 나와 있죠. 그러니 전성기때는 더 했을텐데 그정도 야투율이면 사실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매우 좋은 편이라고 봐야 합니다. 코비가 괜히 코비가 아니죠.

2016-05-07 01:12:08

저런 것들이 반영된 2차스탯이 나와도 재밌겠네요! 변태대결!

2016-05-06 17:33:19

사실 비교 대상이 조던, 브롱 같은 선수들이다보니 낮아보이긴 하지만 굉장히 준수한 편이죠.

2016-05-06 17:35:41

가드 야투율이 45%면 사실 매우 준수한거죠. 그것도 무려 20년을 뛰면서 기록했습니다. 식스맨이던 두시즌, 말년 아킬레스 이후 세시즌간 엄청나게 깎아먹은게 저정도인거죠. 난사라는건 워낙 셀렉션이 안좋아서 붙은 얘기기도 한데 셀렉션에 비하면 매우 잘 넣는편이었습니다. 괜히 조던 다음으로 부동의 슈가 넘버투가 아니죠.

2016-05-06 17:40:29

난사왕이 언제를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니갱망이라고 할 수 있는


14-15시즌 FG 37% / 3P 29%
15-16시즌 FG 35% / 3P 28%

였습니다. 커리어 평균은 45%가 조금 못되죠.
2016-05-06 17:42:29

코비는 슛을 못넣어서 난사왕이아니라

더 나은 선택지가 있는데도 확률낮은 슛을 쏴서 난사왕이었습니다.

예를들면 완전 와이드 오픈인 팀동료가 있어도 본인이 수비달고 쐈습니다.

본인이 45퍼면 뭐합니까

오픈때 90퍼는 넣는 동료들이 있어도 패스안했는데...

어느분이 코비가 어시스트 평균이 슈가치고 낮은편이 아니라서 패스안하진 않았다고 했는데

코비의 볼 점유율에 비하면 어시스트가 결코 많은게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어시갯수,패스횟수를 기록한 슈가들보다

볼소유가 훨씬많았습니다.

2016-05-06 18:19:43

뭐 중요한건 코비는 승리자라는거죠
역사는 winner만을 기억하고요

2016-05-06 17:49:04

간단히 설명드리면, 난사쟁이는 명예의 전당에 못가지만 난사'왕' 은 갈 수있습니다. 우승은 덤이구요!!


코비는 슈팅가드중 최상급의 빅맨을 살려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였으며, 사람들이 효율을
문제 삼을때는 비교대상이 르브론,듀란트, 조던 이라서 입니다. 근데 저 세선수랑 비교해서 효율이 더 뛰어나려면 빅맨이어야죠....

솔직히 엄청 비효율적이고 혼자 슛 요상한것도 다쏘는데 
우승하고 팀을 플옵에 올려놓고 선수와 감독들에게 리스펙을 받을수는 없겠죠??
2016-05-07 00:10:39

난사를 하긴하는데... 그게 들어가서...

2016-06-30 20:24:24

샷 설랙션이 좋지 않은것도 있지만 보통 선수들이 슛감이 안좋으면 패스 위주로 풀어나가려고 하는것에 비교해서 코비는 자신의 슛감을 찾을떄까지 던지는 스타일이죠. 하지만 코비의 변태적인 샷 설랙션을 아는 팬이라면 왜 45% 라는 야투율이 코비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증명하는지 알수 있죠. 그 변태적인 설랙션과 스타일을 고집해서 우승을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경외를 받는다는게 코비의 위대함이죠. 난사라는 말로 깎아내리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okc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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