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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계약 갱신으로 연간 10밀씩 연봉이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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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00:25:06

다른 혜자 계약 선수들, 특히 커리는 왜 계약 갱신을 안하는 걸까요?


선수가 강력히 요구하면 구단이 안들어줄 수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하든이 계약 갱신하기 전에, 계약 갱신하는 룰이 아예 없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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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7-11 00:55:42

구단에서 결정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휴스턴은 샐캡이 넉넉하고 그래서 미니멈 채우려고 했을수도요

2016-07-12 19:18:23

저도 기존 계약을 소멸 시키고 적은 금액으로 다시 계약을 맺는 것은 금지되어 있거나 선수협회 동의가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었고 그 반대의 케이스는 현 CBA에서 아예 없는 개념인지 알았습니다. 이번의 하든의 케이스를 보고 더 큰 금액으로 계약을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장기계약이라는게 선수의 기량하락과 부상에 의한 위험을 팀이 감수한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샐러리캡이 폭등하면서 증가한 샐러리가 연봉에 반영되지 못한 위험을 맞이한 선수들이 하든의 케이스를 예로 들며 새로운 계약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2000년 전후로 해서 올스타급 선수의 계약이 수정된 사례는 숀 켐프밖에 없을 정도로 계약 수정은 희귀했습니다. 2000년 이후에는 적어도 올스타급 선수의 경우에는 그런 사례가 없어서 아예 존재하지 않은 개념이라 생각했고요. 그 동안 계약수정 사례가 없었던 이유는 장기계약을 맺고 선수가 누워 버리면 구단이 위험을 모두 떠앉는 반대 급부로 장기계약 후 기량이 상승해도 구단에서는 계약수정을 해주지 않았았을까 추정해 볼 수 있겠네요. 실제로 천시 빌럽스, 벤 왈라스가 올스타 및 수비왕을 타던 시절에 수령하던 연봉은 미드레벨인 5밀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선수가 계약수정을 요구했다는 뉴스는 없었던 걸로 봐서 계약수정은 가능은 하지만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개념으로 인식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하든이 개시를 했지만 여전히 장기계약 선수들의 위험을 부담하고 있는 구단들이 쉽사리 계약수정을 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올스타 기량이지만 예전 샐러리 기준으로 맥시멈을 받고 있으며 계약기간이 플레이어 옵션 제외하고 3년 이상 남아있는 선수들로는 어빙, 버틀러, 카와이,커즌스, 그린 등이 있습니다.
그린, 카와이, 어빙은 팀이 우승권이라 섣불리 계약 수정을 요구하기 부담스러울 것 같고 버틀러는 구단주가 워낙 짠돌이기도 하고 웨이드가 왔으니 으쌰으쌰 분위기라서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커즌스는 약팀 소년가장 입장이니 구단에 요구할 수 있을 것 같고 구단이 수용하거나 픽, 유망주들과 트래이드 후 새로운 팀에서 계약을 수정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웬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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