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댈러스 마이애미 파이널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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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03:08:53
르브론을 좋아해서 찾아보니
댈러스와 파이널 당시에 사건도 많았고 그 당시에 르브론이 많이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르브론 스탯은 어느정도 였고 분위기 경기력은 어느정도 였나요?
빅 3가 모인 첫 해라서 그런 걸까요
패인은 또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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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전부 출장
17.8p / 7.2r / 6.8a 기록했군요
당시 우승팀 에이스 노비츠키와 같은팀의 웨이드도 평균 25점 이상을 득점하던걸 감안하면 상당히 부진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특히 르브론 4차전 한자릿수 득점, 시리즈 4쿼터 평득 3점 이하는 우승을 벼르던 빅쓰리와 르브론 입장에서 나와서는 안될 기록이었죠.
르브론이 승부처에서 약하다는 이미지가 만들어졌죠. (실제로 르브론이 이전 플옵경기들에서는 4쿼터에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경기 외적인 부분으로는 감독의 어깨를 치고 들어가는 장면, 노비츠키가 걸린 감기를 조롱하는 장면, 시리즈 패배 후 논란성 발언으로 커리어 최저점의 순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음해에의 우승으로 불명예를 일정 부분 벗어낸것은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매니아를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지금 있는 일련의 논란들에 비해 훨씬 강도가 강했을 것 같네요.
중립 팬 입장에서는 당시 댈러스를 무지 응원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오래전 일입니다
모바일로 작성해 중구난방에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