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리얼 트레이닝 캠프

1069

2009-09-30 19:40:45

얼마전 리얼 트레이닝 캠프 덴버편 방송을 nba tv에서 했습니다.

아쉽게 새볔에 해서 제가 챙겨보지를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덴버 너겟츠 블로거중 능력자이신 제레미씨는 보아서

이모저모 챙겨서 써줬기 때문에

발번역+의역해서 올려봅니다.

1.조지칼이 3~4년동안 공을 들고 플레이(아마 드리블 치거나 끄는 플레이..)를 하면 안된다는 것에 대해 말을 했는데,

이번에는 몇몇 선수들은 공을 들게 해주고 발크맨과 로슨, 그레험, 아프랄로 같은 새로운 선수들은

공을 잡고 플레이를 많이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2.아프랄로의 모습이 아주 좋았다고 하네요. 속공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베이스라인 점퍼도 좋았다고 하는군요. 또 벌크업도 약간 한것 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3.원래 제알은 슬로우 스타터여서 트레이닝 캠프 때마다 슛이 안 좋았는데

이번 캠프에서 던지는 것마다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초반 7경기에 출전 못하는 제알이지만 8경기부터 제 기량을 뽑아내기는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하네요.

4.로슨이 nba 첫 트레이닝 캠프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했다고 하네요.

로슨이 하프코트 경기중 스윙 패스를 받고 노막 3점을 쏴서 들어갔으나

그걸 보자마자 조지칼 왈 "그런 상황에서는 바스켓 볼 플레이를 만들어라"라고 했다네요.

또 로슨은 서머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슛이 자꾸 발리는 현상을 보였다고 하네요.

5.멜로와 마틴이 트레이닝 시 패션이 이상한 것 같다는 얘기...

6.말릭이 잘 움직여주기는 했으나 포스트업에서 한계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가드를 상대했을 때는 턴어라운드 페어웨를

멜로와 매치업했을 때는 멜로를 전혀 밀지 못했다고 하네요;;;

7.그래험과 화이트의 활약이 딱히 없었다고 하네요.

화이트는 3점을 꽂았고 그래험은 몇개의 덩크를 찍었다고 하네요.

더불어 그래험이 4번을 맡은 적이 있으나 힘은 충분하지만 높이가 부족했다고 하네요.

8.Keith Brumbaugh라고 하는 선수가 덴버의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되었는데

이선수의 활약이 그닥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트랜지션에서 어려운 플로터는 넣었지만 하프코트에서는 좀 멍때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 선수 키가 6-10이라고 하는데 포지션은 스포에서 많이 뛰었다고 합니다.

9.덴버가 계속 스크린을 스위칭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특히 멜로가 "난 스크린이 오면 모든 스크린에 다 스위치할거에요"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hedging과 트랩 디펜스를 더 연습해야 하는데 이건 좀 한심한 소식이네요...

10.선수들이 많이 풀어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소식입니다.

원래 덴버 스타일상 착실하거나 빡센 느낌이 불가능 하지만

좀 여유로운 모습이 시즌 시작의 마음의 준비를 제데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줘 마음에 걸린다고 하네요.

11.앤더슨의 미들이 발전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입니다.

제레미씨가 앤더슨이 쏘는 것을 봤지만 영~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12.마틴의 점프슛이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계속 스위치 디펜스를 연습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