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넘 사라진 풋백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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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0:04:53
코비 가솔 오돔 아테스트 공격수들 사이에서 바이넘의 공격 옵션
허락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늘어난 자신의 공격 기술을 써먹을
기회가 잘 없으니, 다른 출구를 생각해야지요. 바이넘이 영리하다면
팀에 맞는 플레이를 하면서도, 자신도 살아나는 서로 윈윈 방법을
강구해야합니다.
팀내 주요 득점원들이 공격 실패가 바로 바이넘의 공격 기회입니다.
바로 풋백과 팁인 입니다. 07-08시즌 하이라이트와 08-09시즌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느낀 점은 바이넘의 풋백이 눈에 띨 정도로
확연히 사라졌습니다. 그와 맞물려서 골밑에서 비벼주는 모습도
확 줄었습니다. 풋백이 줄어들면서 07-08시즌의 유연함이 08-09
시즌에는 사라진 점도 안타깝습니다.
09-10시즌에도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서는 바이넘의 사라진 풋백이
다시 나타나야 합니다. 풋백을 하려면 공격리바운드 참여가 좀 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이건 다시 바이넘의 근원적 문제로 돌아갑니다.
바로 리바운드가 되려면 전투적 골밑 전쟁하려는 의지와 행동이
다시 나와야 합니다. 이걸하면 바이넘의 골밑 장악력 회복과도
연관이 됩니다.
이건 또 골밑 전쟁이나 몸싸움을 피하지 말고, 골밑에서 움츠러드는
모습을 극복하라는 팬들의 기본적 요구로 다시 이어집니다. 좀 더
현명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 바이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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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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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시네요. 지난시즌 이넘어린이의 플레이에는 터프함이라는 단어가 아예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하이포스트에서나 로우포스트에서나 볼이 투입되면 수비때문에 포스트플레이가 맘대로 안되니 큰 키와 높은 슈팅포인트만 믿고 그냥 바로 돌아서 던져버리더군요.
말 그대로 어린이 같았습니다.
부상회복 기간때의 벌크업되고 멋지게 무브후 미들을 쏘는 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기대한건 이게 아니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