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가 조던을 뽑앗다면?

Comments

2016-07-01 01:54:52

조 핍 대신 조던 드렉슬러인데 무시무시했겠죠.

2016-07-01 02:22:12

드렉슬러때문에 조던 안뽑은거고 만약 조드라고해도 조핍이 개인적으론 훨씬 나아보입니다...

Updated at 2016-07-01 02:25:40

그당시엔 그랬는데 둘을 같이 못쓰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닌지라. 애초에 여기선 같이 뽑았을 때의 if를 물어보는거죠.

수비적 조합면에서 보면 피펜이 좋지만 공격력에서는 드렉슬러 쪽이 많이 우위에 있죠. 수비가 피펜하고 비교할땐 부족해도 종합적으론 더 높은 탤런트죠.

Updated at 2016-07-01 02:36:07

저는 피펜이 드렉슬러보다 좋은 탤런트라고 생각하고, 조합상으로도 조핍이 더 좋아 보이네요. 공격측면에서 드렉슬러가 어떻게 훨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피펜 1옵션때 만큼의 득점력과 게임 조립능력이라면 드렉슬러 전성기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텐데요.

Updated at 2016-07-01 02:52:14

피펜이 1옵션이었던 한시즌을 봐도 효율이나 생산성 모두 드렉슬러의 전성기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드렉슬러의 전성기는 5할 필드골로 27 8 6 정도 찍을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ows는 피펜의 1옵션 시즌과 2배 차이나죠..

통산으로 봐도 피펜과의 수비차이보다 드렉슬러와 피펜의 공격력 차이가 더 납니다.

종합적인 탤런트는 피펜보다는 드렉슬러가 좀더 컷다고 생각됩니다.

2016-07-01 02:56:53

아 80년대에 그정도 였나보군요, 제가 nba를 보기시작한 시기에는 피펜이 밀린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2016-07-01 03:52:49

공격에선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고 보드 장악력이나 리딩도 좋아요. 드렉슬러-조던 조합도 상대 입장에선 진짜 악몽일것 같네요.

2016-07-01 03:48:51

게임이 아니고 실제 팀운영이니까 둘이 공존하기 어려운거고, 조단의 씰링이 커도 샘보위를 뽑은거죠. 거기다 이미 주전가드에 짐팩슨이있었으니까요. 글라이드나 MJ나 공격부분에서 커버하는 위치들이 둘다 3점라인에 붙어서 점퍼던지는 슛쟁이들이아니라 슬래셔타입의 선수인데 공들고 너한번 나한번 할거도 아니고 결국 둘중한명은 쉽게 크기힘들고 정리되어야했겠죠.특히나 2000년대같이 스윙맨이 득세하던 리그분위기가 아니라 제 기억에 비슷한타입의 스윙맨 둘이 공존하던 팀을 본적이없네요. 물론 글라이드를 정리하고 MJ를 중심으로 개편해서 미래에 케빈덕워스-벅윌리엄스-제롬커시-MJ-테리포터라는 말도안되는 팀이 완성되었을수가 있겠습니다만 MJ가 아닌 글라이드로도 80년대부터 90년대 초까지 강팀이었죠.

2016-07-01 02:13:02

이 가정엔 애초에 드렉슬러를 뽑지않았다면에서 시작되어야합니다. 드렉슬러가 있기때문에 조단을 안뽑은거죠. 드렉슬러를 전해에 뽑은이상 84드래프트에서 샘보위를 2픽으로 뽑은건 크게 부자연스럽거나 의문이 남는 드래프트는 아니었죠. 특히나 그시절 빅맨유망주의 가치를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2016-07-01 02:40:44

애초에 가정이니

드렉슬러가 있는데도 조던을 뽑았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출발하면 되죠.

하지만 전 조력자역할로는 피펜이 조던급이라고 생각해서 시카고에 한표..

2016-07-01 02:25:25

드렉 + 조던이었으면 시너지만 났으면 상당했을것 같습니다.

말년이긴 하지만 하킴하고도 캐미스트리 괜찮았으니..

2016-07-01 02:45:02

조던이나 드렉슬러나 이 정도 레벨 선수들은 사실상 어느 팀에 놔도 어마어마할듯 합니다.

2016-07-01 03:16:33

1쿼터 조던 2쿼터 드렉슬러 34쿼터 같이.. 생각만해도 무시무시하네요 같이뛰면 23번을 봐도될거같고 한명이 포가롤을 봐도 좋을거같고.. (최초의 듀얼포가였겠죠) 이런 재밌는 가정은 환영입니다

2016-07-01 04:04:48

바비 나이트 말처럼

조던을 뽑아서 센터로 썼어도 대박났을거라 봅니다.

30점 13리바 하면서 리그를 지배했을것 같아요.

7피트가 넘는 4대센터 시대에

정작 가장 위대한 센터는 조던-이 될수도 있었겠네요.

조던보다 작은 바클리도 20-10을 밥먹듯이 해왔으니...

전문가들도 조던이 빅맨으로 활약했다면

로드맨같은 감각적인 리바운드왕이 됐을거라고 말하죠.

2016-07-01 04:31:33

드렉슬러도 기량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나, 클러치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유약하고 독기와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던 선수입니다. 어찌보면 2인자에 어울리는 선수이며, 만약 그런 부분을 완벽하게 메워줄수 있는 조던과 함께 했으면 대단히 성공했을지도 모릅니다.

2016-07-01 04:56:09

그래도 진리의 검빨은 변하지 않겠네요

2016-07-01 05:19:54

조던은 그 상황이 모두 딱 떨어지고 흔히 말하는 "우주의 기운"이 모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딴팀이 아니라 불스에서 뽑혔더라도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거 같아요...

하여간 불스에서 뽑혔기에 조던은 지금의 조던이 됐다고 봅니다.

2016-07-01 05:55:05

재미있는 가정이네요.
에어+글라이드콤비는 날라다니며 경기를 끝내겠네요.
상대팀,팀원,본인 가리지않고 무자비했던 조던은 드렉슬러를 (이미 위대한 드렉슬러지만)선수로써 한단계 더 위의 선수로 남을수 있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유약한부분도 있었고 연습에 불성실하다 소문이 났던지라)
하지만 아무래도 조핍이 보여준 결과물이 워낙에 대단한지라...ㅠ
그래도 맥스 6우승까진 했을거 같아요.
3+3은 힘들었겠지만,,

Updated at 2016-07-01 07:29:15

포들은 조던을 거른다면
차라리 바클리를 픽했다면
드렉슬럭 바클리 콤비로
우승했을것 같습니다
드림팀에서는
조던 드렉슬러 피펜이
동시에 나오는 라인업이 강하기도 했죠
론하퍼랑 조던 가드진도
시너지가 좋았는데
조던 드렉슬러 가드진이면
드렉슬러도 포들 2번 준우승시킨
에이스죠
그냥 무난하게 바클리를 픽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