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이널에서 골스가 우승했다면 커리의 평가는?

아직 진행형이기도 하고 커리어가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도 아니니 반등의 기회가 있겠지만 참 많은 말이 나왔을것 같아요.

Top10은 시엠+파엠 이라는 최상의 시나리오일 경우였습니다.

Top10 언저리의 코비나 하킴정도와 관점에 따라 비벼볼 만하지 않을까 해서요. 3연속 mvp 3우승, 1파앰이니까요.
정규시즌 지배력도 이들을 훨씬 웃돌기도 하구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약 3씨엠 1파엠이라고해도 앞선 2번에 파이널에서에 실망스런 성적표와 부족한 누적커리어 거기에 최대약점인 수비력이 더해져서... 개인적으로 코비나 하킴보다는 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 지배력은 훨씬 웃돌지만 플옵지배력은 훨씬 아래인점도 있구요. 그 반증으로는 백투백씨엠 내쉬가 씨엠은커녕 씨엠경쟁도 못해본 스탁턴보다도 밑이죠.

저도 꼭 앞선다는 얘기는 아니었고 팬분들의 관점에 따라 나뉠수도 있다는 얘기였고 로날동님의 의견 역시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런데 정규시즌과 플옵 퍼포먼스의 비교로 내쉬와 스탁턴의 예시는 잘못되신게 둘의 차이는 대기만성형 선수라 전성기가 짧았고 누적이 가뜩이나 부족한 내쉬와 누적의 끝판왕 스탁턴이기때문에 스탁턴의 우위이지 정규시즌대 플옵의 활약때문에 둘의 비교 우위가 생기는건 아니죠.

스탁턴이 플옵에서 활약이 좋았습니다만 내쉬 역시 플레이오프 매우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스탁턴이 링이 한두개가 더 있는 것도 아니구요. 위의 다른 예들과 맞는 예시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