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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끄적여보는 각 팀의 Good & Bad (서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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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4 01:16:56

시험은 하루 하루 다가오고, 공부는 마음만큼 안되고, (욕심이 너무 앞서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왠지 떨어지지 않는 낮 최고기온에 허덕허덕 대고 있는 늑춤입니다. 게시판에 글을 써 보는 것도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군요^^;;;


아주아주 오래 전, 제가 Good & Bad라는 해괴한 시리즈 물로 게시판을 어지럽힌 적이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마지막으로 올렸던 것이 2007년 4월 12일이군요.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라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보름달도 휘영청하고 대충 오늘 해야 할 일도 마무리 되고 해서. . .

오랜만에 Good & Bad한번 끄적여 볼까 합니다.

우선 서부편입니다.^^


(과거에 그랬듯, 여전히 건방진 평어체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서부편 -

* 노스웨스트 디비전 *



-유타 재즈-


Good: 데런 윌리엄스는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덴버의 전력 누수가 심하고 포틀과 미네는 아직 어린 팀임을

감안하면 (오크는 아직 어느 디비전에 속할지 모르겠다.) 다음 시즌에도 디비전의 패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생각보다 낮은 순위에서 코스타 쿠포스를 건져올린 것도 성과.


Bad: 부저는 올림픽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가비지타임 멤버였다.=.= 여전히 그는 20-10이 가능한 리그 굴지의

파워포워드지만 갈수록 데뷔 초기 때의 블루워커적인 모습은 사라지고 있는 듯 하다. 골밑에서 좀더 터프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제일제당 마일스. . . 분명 포텐셜은 있는 선수지만, 솔직히 좀 비싸게 준 것 아닌가? 그것도 로니 브루어, 모리스 앨먼드

등이 있는 유타가. . .오크야 워낙 2번이 귀하니 그 정도 지를 동기가 있었지만, 유타가 매치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미네소타 팀버늑돌스-


Good: 로스터 정리를 정말 깔끔하게 해냈다. 재계약 대상이었던 영건들은 죄다 적정가 내지는 할인가(?)에 잡았고

더 이상 고비용 저효율의 장기계약자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도 없다. 케빈 러브, 마이크 밀러, (그들에 비하면 좀 약하지만)

로드니 카니 등 당장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새 얼굴들도 반갑기 그지 없다.


Bad: 이곳은 서부다. 당장 이번 시즌에 미네소타가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기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뭐, 어차피 도전자의 입장. 잃을 것도 없다. 걍 빡세게 부딪혀 보는거다.


-댐벼 너겟츠-


Good: 언론과의 인터뷰를 참고하자면 카멜로 앤서니가 갈수록 철이 들고 팀의 리더 다운 모습을 갖추어가는 듯 하다.

JR스미스와의 재계약에도 성공했고. . . 적어도 화력에 있어서는 어느 누가 댐벼도 두렵지 않다.


Bad:











-포틀랜드 트집잡을게업쓰-


Good: 브랜든 로이의 성장, 그렉 오든의 데뷔, 제러드 베일리스의 스틸, 루디 페르난데스의 합류, 아름다운 샐러리 유동성. . . .

현 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집안이다. 이번 시즌 성적 여부에 따라 한동안 마음을 (. . . . 그러니까 돈 보따리를. . .) 닫았던

폴 앨런 구단주가 본격적으로 돈을 쓸지도 모른다. 그러면. . .

드웨인 웨이드 - 브랜든 로이 - 르브런 제임스 - 라마커스 앨드리지 - 그렉 오든. 장난하냐고?

모르긴 해도 폴 앨런의 생각은 좀 다를 것이다.


Bad: 음. . .음. . . 음. . .

. . . . . .아! 브랜든 로이는 목소리가 엄청 깬다! (기껏 시비 걸 수 있는게 이런 것 밖에;;;)













* 퍼시픽 디비전 *




-호수기사 레이커스-


Good: 바이넘 없이도 파이널까지 갔던 전력에, 바이넘이 가세한다. 지난 시즌 MVP코비도 건재하고, 이제는 주전 PG 자리를

확실히 꿰찰 농부의 성장도 기대된다. 우승후보.


Bad: 라드맨과 월튼이 엄청난 돈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사샤 부야시치에게 좀 너무 많이 준 것 아닌가 싶다. (이 셋의 연봉을 합치면 바이넘이 달라는 돈 다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나쁜 소식이 둘 있으니. . .



그것은 바로 ESPN이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팀으로 레이커스를 뽑았다는 것과, 바클리가 레이커스를 몹시 높게 평가한다는

점이다.








- 피닉스 선즈 -


Good: 댄토니의 시대는 끝났다. 팀 칼라의 엄청난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시점이다.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도 매번 분루를 삼켜야

했던 피닉스이기에 대대적인 변화는 나쁘지 않은 시도라 본다.

또한 샤킬 오닐은 이번 계약이 끝날 때 까지는 선수생활을 계속 할 것이라 공언했다.


Bad: 즉, 적어도 앞으로 2년 동안 피닉스의 obvious한 전력보강은 요원하다. 현재의 전력으로 끝장을 봐야 한다.









- GS 전사들 -


Good: 몬타 앨리스, 비듬린스와 연장계약을 했고 코리 매거티를 영입했다. 속공이나 점퍼 옵션은 넘치는 골스인지라

어떻게든 수비를 비집고 자유투라도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매거티의 영입은 화력에 큰 +@가 될 것이라 본다.

썸머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루키 앤서니 랜돌프도 잘만 하면 스틸 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 열정넘치는

에너자이저 로니 튜리아프의 영입도 굿.


Bad: 물론 매거티는 좋은 선수지만, 배산적을 잃고 매거티를 영입한 것은 아무리 봐도 수지가 전혀 맞지 않는다.

기대를 걸었던 유망주 센터 페로비치는 결국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유럽으로 돌아가뿟다.

설상가상으로 팀의 미래인 몬타 앨리스가 정규 시즌의 처음 두어달 정도를 부상으로 빠질 예정인데, 그 부상 사유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가 들키는 바람에 또 한바탕 시끌벅적 했었다.









- 새크라멘토 킹스 -


Good: 워낙 팀을 다 갈아 엎고 있는 포틀랜드, 미네소타, 멤피스 등에 가려 '젊은 팀'을 언급할 때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킹스 역시 영건들 위주로 새 판을 착착 짜 나가고 있다. 케빈 마틴을 제외하면 네임밸류는 조금 떨어지지만, 장점과 색깔이

분명하고 팀에서 맡은 임무가 명확한 선수들이라 시너지 효과가 괜찮을 것으로 본다.

12픽으로 뽑은 제이슨 탐슨도 픽 당시에는 전문가들과 팬들을 (심지어 탐슨 본인조차도!) 경악시켰지만, 썸머리그에서의

활약을 보자면 어느정도 reasonable한 픽이었다 평가한다. 킹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포지션은 PF지만 가장 허전한

포지션도 PF니까. . .


Bad: 아테스트 트레이드 자체는 뭐. . . 아무래도 아테스트니까. 누가 윈이다 루즈다를 말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한다.

단테 그린 역시 재능 충만한 영건임에 틀림 없고. . 다만, 아테스트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케니 토마스, 압둘라힘 둘 중

누구도 함께 보내지 못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다.









-LA 클리퍼스-


Good: 2라운드픽과 TE만으로 캠비를 '주워' 오는 희대의 대박을 쳤다.

약점이었던 PG포지션에도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인 배산적을 영입하여 전력을 극대화했고 (클리퍼스가

가져본 역대 최고의 PG가 아닌가 싶다.) 수준급 식스맨이 되어줄 리키 데이비스를 단 연평균 2.5m에 영입하는가 하면

대학 무대 최고의 SG였던 에릭 고든을 영입, 모블리의 후계자까지 마련했다. 2라운드에서 주워올린 '최강 하드웨어,

최악의 소프트웨어' 디안드레 조던도 드랩 전의 평가를 생각하면 어쨌거나 스틸임에는 분명하다.


Bad: 이 모든 Good에도 불구하고 엘튼 브랜드의 빈자리는 너무나 커 보인다. 또한 리키 데이비스의 '근성 짬파'가 주구장창

링을 외면하는 날이면 (그리고 그런 날은 분명 생각보다 자주 있을 것이다.) 매거티의 닥치고 돌파가 너무나 그리울 것이다.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뉴올리언스 호네츠-


Good: 리그 최고의 PG로 거듭난 크리스 폴과 꿀벌들은 지난 시즌 가장 센세이셔널한 팀이었다. 게다가 큰 전력 누수가

없는 상태에서 리그 최고의 식스맨 중 한 명인 제임스 포지를 영입, 약점이었던 스윙맨 수비를 강화했다.


Bad: 바이런 스캇은 자네로 파고의 공백을 메울 백업 PG로 그분을 언급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Good: NBA의 애틀랜트 브레이브스라고나 할까? 아무리 던컨이 나이를 먹고 전력이 예전같지 않아도 그들은

샌왕이기에 결코 만만해 보이지가 않는다. 징검다리 우승의 신화는 계속될 것인가?


Bad: 이제는 던컨 뿐만 아니라 지노빌리도 나이가 적지 않다. 게다가 그는 오프시즌동안 올림픽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시즌

초반을 결장할 예정이다. (정수리의 미스터리 써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휴스턴 로켓츠-


Good: 야오밍은 올림픽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중국 팀을 이끌었다!!

게다가 아테스트가 가세했다!


Bad: 야오밍은 올림픽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중국 팀을 이끌었다.

게다가 아테스트가 가세했다. . .








-댈러스 매버릭스-


Good: 지난 시즌은 실험기간이었다. 이제는 제이슨 키드가 매버릭스의 일원으로서 녹아들 만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조쉬 하워드와의 지독한 호흡 미스도 이제는 좀 나아졌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보아야 할

다크 호스라 생각한다.


Bad: 어쩌다 댈러스가 다크 호스 소리까지 듣게 되었나. . . 하지만 어떤 전문가도 댈러스의 우승을 점치지는 않는다.

(어이 잠깐, 생각해보니 그건 Good인가? 아직 바클리의 의견을 들어봐야 확신이 들겠지만. . .)








-멤피스 그리즐리스-


Good: 콘리 - 메이요 - 루디 게이로 이어지는 포텐셜 넘치는 영 백코트 진을 구축했다. 카일 라우리, 자바리스

크리텐튼 등 백업도 매력적이다. 적어도 백코트의 재능과 미래는 그 어떤 팀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빛난다.


Bad: 골밑은 여전히 문제다. 문제. 마크 가솔은 올림픽에서 어느 정도 한계를 드러내었다. 쓸만한 롤 플레이어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한 팀의 골밑을 맡길 주전감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에하디디는 야오밍을 제외하면 아시아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주목받지만 힘과 운동능력이 약점으로 지적받기에 NBA에서 어떨지는 미지수다. 최고의 스틸이라던 대럴 아써는

마리화나와 여자를 즐기다 루키 캠프에서 쫓겨났고 (본인은 마리화나는 부정하지만, 아써와 챌머스가 마리화나를 피우는 대신

전이라도 부쳐 먹으려고 방에 두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앤트완 워커는 이미 '샐러리 비우기 카드'로

분류된지 꽤 되었다. 밀리시치의 성장은 답보상태고, 실질적으로 이 팀의 넘버원 빅맨이자 upside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하킴 워릭이라 생각한다.

넘치는 백코트의 재능을 트레이드 등을 통해 골밑으로 분배할 수 있다면, 멤피스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지 않을까? 분명히

해두고 싶은 것은, 잭 랜돌프는 결코 그에 대한 해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이구. . . . 별 내용도 없는 주제에 한참 걸리는군요;;;

동부편은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기약은. . . 대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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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9-14 01:38:17
하지만 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나쁜 소식이 둘 있으니. . .

그것은 바로 ESPN이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팀으로 레이커스를 뽑았다는 것과,
바클리가 레이커스를 몹시 높게 평가한다는 점이다.

LAL 팬분들은 정말 걱정 되시겠네요
2008-09-14 01:55:19

잘읽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센스있게, 수긍할만한 분석을 하셨네요

2008-09-14 02:25:40

Good: 야오밍은 올림픽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중국 팀을 이끌었다!!

게다가 아테스트가 가세했다!


Bad: 야오밍은 올림픽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이며 중국 팀을 이끌었다.

게다가 아테스트가 가세했다. . .


2008-09-14 16:22:53

시즌이 끝나면 good으로 갈것인가 bad로 갈것인가... 심하게 궁금합니닷

2008-09-14 02:40:25

와 이게 벌써 1년이 넘었군요.
본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참 매니아 내에선 세월도 무상한듯.
1년간 그 센스는 아직 죽지 않은거 같네요

2008-09-14 03:01:14

매버릭스의 BAD에 하나 추가되었음 하는거는 팀과 하워드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있다는거죠...


휴스턴은 정말 최고네요

2008-09-14 03:41:52

정말 서부 빡세네요.
한경기 한경기가 빅 매치가 될 듯합니다.

2008-09-14 04:10:09
역시나 Good & Bad다운 유머네요
2008-09-14 08:24:03

늑춤님 글 항상 잘봤습니다~ 글솜씨가 장난 아니시네요

2008-09-14 10:36:50

강도 든 덴버의 로스터, 바클리가 찜한 레이커스, 밍과 아테스트의 휴스턴..
이번 시즌을 기대하며 읽기에 적절한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2008-09-14 10:40:59

좋은 글이네요~추천꾸욱!

2008-09-14 11:00:01

일목요연하게 각팀의 전력이 보이네요...

선스 휴스턴 버전으로 추가합니다.

GOOD: 댄토니 감독이 나갔다...

BAD: 댄토니 감독이 나갔다...

2008-09-14 12:05:37

굿 앤 배드의 팬이었던 저에게는 무척 반갑네요!

종종 올려주세요,늑춤님.....

2008-09-14 12:08:42

곰돌이팀에 대한 긴글(비록 Bad일지라도)을 보며 늑춤님의 애정을 느끼고 갑니다. 추천요

2008-09-14 12:12:29

휴스턴관련 멘트 최고입니다.

2008-09-14 13:03:43

휴스턴에서 뿜었습니다

2008-09-14 13:21:34

덴버의 짤방 쎈쓰가..... 강도라도 든건가?? 로스터를 강도당한게 아니라 프론트진의 개념을 강도당한듯...

2008-09-14 14:16:59

뉴올리언즈...


Bad: 바이런 스캇은 자네로 파고의 공백을 메울 백업 PG로 그분을 언급했다.

....혹시 저분이...그분인가요? 진짜?
2008-09-14 14:30:00
MJ=마이크 제임스이죠~
2008-09-14 16:10:26

센스쟁이!

2008-09-14 18:19:07

빅웃음 주시네요
로켓츠랑 ..........
너겟츠...

2008-09-14 20:05:05

팀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글이군요.

미네소타 이번시즌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팀이니 러브는 이번에 적응잘해서 리그에 몇없는 미국출신 백인스타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8-09-15 09:25:32

휴스턴

2008-09-15 14:28:41

역시 늑춤님 최고~
로이 목소리는 좀 깨긴하지만 자꾸 들으면 정감있어요
갠적으로 3대 메이저 스포츠의 특이한 목소리를 꼽으라면

축구의 베컴, 야구의 데이빗 롸이트(뉴욕메츠), 농구의 브랜든 로이...
못들어 보신 분들은 한번씩 꼭 들어보시길 바래요~

2008-09-16 00:11:32

샌안토니오의 지노빌리를 언급할 때 "정수리의 미스터리 써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에서 쓰러졌습니다 ㅋㅋ

2008-09-16 09:39:05

오랜만에 보는 Good & Bad 군요
이거 마지막 연제가 작년 4월이라니 놀랐습니다
이번시즌은 Good & Bad 해주실꺼죠

2008-09-16 10:43:14

우리 망아지들이 다크호스...

그만큼 서부가 토가 나온다는 소리네요..

2008-09-16 19:18:57

Good&bad... 귀에도 쏙쏙들어오고 좋습니다..

전력강화와 누수부분에서도 다 좋은데요...

LAL....찰스와 ESPN의 설레발을 보는순간...
가슴이 아프군요...

그리고 세명의 샐러리로....이넘어린이를 붙잡아 둘수 있다는 말에...심각하게 고민되더군요..

조금씩 지른 샐러리에...구멍이 날줄 몰랐기에..

서부는 이번시즌도 크레이지 웨스트가 될거같습니다.

2008-09-16 22:09:34

어익후 LAL 하고 뉴올리언스하고 휴스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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