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 커즌스의 멘탈 이슈 및 오늘 경기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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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7 11:58:59
오늘 1쿼터 부터 짜증 게이지가 쌓였으며 3쿼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4파울, 3쿼터 말미에 나와서
5번째 파울콜을 받았습니다. 킹스 시절이었으면 굉장히 본인이 억울해 했던 5번째 파울콜에서 어느정도 터졌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의자를 노려보면서 화난 표정으로 들어가더군요.
아직 뉴올에 익숙하지 못한 측면도 있겠지만 분명 본인의 팀이 아니라 AD의 팀인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즌스가 비판 받던 것 중 하나가 본인의 짜증 게이지가 올라가면 본인 위주의 막농구를 한다는 거였는데
커즌스가 코트에 없어도 AD가 있고 기본적으로 AD의 팀인 이상 커즌스 관리가 킹스보단 조건이 많이 괜찮아 보입니다.
AD,커즌스 다 기존의 빅맨과는 많이 다른 유형이지만 그래도 코트에 같이 나와 있으면 트윈타워 느낌이 꽤 나네요. 커즌스가 우겨넣고 AD가 팁인으로 마무리 할 때 눈이 즐거웠습니다
즈루는 커즌스가 코트에 있는 것과 관계 없이 볼핸들링 부터 흔들리는데 팀의 중요한 시점인 최근 3경기 모두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안타깝네요
그리고 뜬금없는 마무리지만 웨스트브룩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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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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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5번째 파울은 명백한 파눌이던데 왜그렇게 억울해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6번째는 좀 애매했지만 워낙 대단한덩크여서.. 그란 효과도 있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