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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이 컴백했을때 어빙과 트러블은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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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01:41:42

지금 3년째 수험생이다보니 파이널만 챙겨보고있는 르브론팬입니다
르브론이 컴백했을때 어빙과의 기싸움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게있었나요??
어디서 이상한소리듣고 그런건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릅이 없는 4년동안 어빙이 1순위로 뽑혀서 1옵션으로 플옵은 못갔지만 그래도 클블에서 입지도 세우고 광고도찍으면서 스타가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릅이 아무리 실력적으로도 우위고 영향력이 쎄더라도 어빙입장에서는 자존심상할수도 있다는생각이 듭니다
저야 당연히 르브론 다음은 어빙이 클블의미래기때문에 둘이 친하게지내고 트러블없이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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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26 01:54:46

있었죠. 어빙이 르브론을 리더로 인정한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르브론 클블 복귀하고 처음 몇경기에서 어빙이 볼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슛을 계속 던지는데 잘 안들어가고 르브론은 하고싶은대로 해봐라는 식으로 방관하는 듯 하고, 당시 생각하면 정말 갑갑했죠

2017-02-26 01:57:54

근거있는 내용인가요?
얼마전부터 인정했다는게요

Updated at 2017-02-26 02:21:39

딱 초기 때는 이런 모습이 있었죠
르브론은 서있고 방관하며 어빙의 과한 플레이가 나와도 가만히 있었고
근데 녹아 든건 그 시즌 중반부터 상당히 괜찮았어요 반시즌에서 첫 플옵 사이에 리더 인정한 시기는 그 쯤되지않나 싶네요

Updated at 2017-02-26 02:15:31

애초에 르브론이 클블 복귀한다고 선언한 시점부터 누구나 당연히 르브론이 리더일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초반에 어빙의 볼소유가 많았던 것은 아직 롤 정립이 안 된 시기라 여태 해왔던 습관대로 한 것 뿐이지 딱히 르브론과의 트러블이 있었던 것은 아니죠.

Updated at 2017-02-26 02:36:55

제가 기억하기론 딱 첫시즌 전반기까지만 기싸움 비스무리한게 있었던거같습니다.


시즌초 어빙은 내가 공을 갖고 득점하면 이길수있다. 이런 태도였고 당시감독인 블랫도 어빙go에 힘을실어줬습니다.

어빙이 높은 필드골확율로 고득점을 했었는데도 경기는 꽤 졌던걸로 기억합니다

공이 거의 돌지않아서 거의 코비go 시절의 레이커스 처럼 나머지 팀원들은 망부석 행이었어요.

당시 르브론은 허리가 안좋은 상태였고,(르브론 현역시즌중에 가장 몸상태가 안좋았던걸로기억합니다)

몸을 사린건지 기싸움의 일면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방관하는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수비도 거의 하든처럼 했어요.


이후 어빙을 설득한건지, 어빙이 숙이고 들어간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팀 경기 운영방식에 변화를 줬고 르브론이 전권을 쥐고 리딩 하고 어빙은 득점에만 집중하는 형태로 바뀌었는데 모즈&jr,셤퍼트 트레이드 와 맞물려 결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후반기 캡스는 당시즌 우승팀이던 골스보다 더 강해보였습니다.

이쯔음해서 릅-어빙의 관계가 굉장히 돈독해진걸로 기억합니다

2017-02-26 02:23:40

복귀첫시즌초에 유타였나? 어빙이 0어시스트 기록하고 르브론과 어빙이 건전한 말싸움을 했었죠 그리고 플로어 위에서도 르브론이 어빙한테 공주고 그냥 방관하는 포제션도 수두룩했었죠 제이알,셤퍼트 트레이드와 모즈고프 트레이드 이후 본궤도로 올라왔던걸로 기억합니다

2017-02-26 02:43:25

첫해 파이널에서 르브론의 차포 다때고 하는 사자후를 뽐낸후 완벽하게 선수단을 장악하게됐죠.

2017-02-26 09:09:50

진짜 멋있었습니다 진짜 안타깝게 봤네요 혼자서 진짜 하드케리 다하면서 파이널에서 몰아부친거 보면 솔직히 르브론이라는 선수 영입하나로 플옵권팀이 되고 플옵팀은 우승후보가 되고 과연 한팀에서 이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나 싶네요

2017-02-26 05:49:24

냉정하게 말해서 어빙은 1옵션일때 플옵도 못가던 선수인데... 역대 다섯손가락 들어가는, 그것도 클리블랜드 복귀 당시에는 전성기 내려오기 전인 르브론 상대로 기싸움은 바보같은 짓이죠

2017-02-26 09:38:12

그런데 그걸 실제로 했죠. 그 때보고 어빙이 생각보다 에고가 강한 코비과구나 싶었습니다. 작년같이 큰 사고 쳐줄줄 알았어요

2017-02-26 10:34:16

그런 에고가 어빙의 본모습이죠. 지난 파이널 보면 진짜 강심장이란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2017-02-26 06:13:03

분명 브롱의 클블 복귀 첫 시즌 초반에는 어빙이 리딩을 자처했습니다. 그래도 여러 해 동안 한 팀(비록 극도의 루징팀이었지만-_-)의 에이스였는데 그 정도는 프로의 곤조로 봐줄만 했구요, 브롱은 '허허 고놈참.. 저러다 몇 경기 말아먹고 내가 해결하면 알아서 인정하겠지' 이런 모드인 걸로 봤습니다. 웨이드가 짱짱하던 시절에도 한 시즌만에 브롱에게 리더 넘겼는데 애초에 어빙이 오래 개길 여지가 전혀 없었죠. 그런 면에서 래리 휴즈가 참 대단합니다.. 리그에서 유일한 르브론 스탑퍼... -_-;;

2017-02-26 07:31:14

기싸움이라고 표현하기보단 롤 정립?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빙이 아무리 어리고 잘해도 릅앞에서 잘난척하려던건 아니었겠죠. 릅 오기전에 약팀 에이스 노릇했던것처럼 좀 하다가 어느순간..

2017-02-26 07:42:17

우리가 플레이 하나하나에 이건 이럴 것이었을 것이다 혹은 이러이러했는데그걸 계기로 화해했다 라고 단정지으는 건 좀 무리수가 있을지 몰라도 실제로 롤과 관련해서 약간의 갈등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잘 조율해서 해결했다는 기사도 봤구요.

우리도 잘맞는 친구나 직장동료 가족과도 트러블이 종종 일어나는데 어빙과 르브론도 없을 순 없었겠지요. 지금은 해결되었다고 해도 앞으로도 아예 없을 순 없겠구요. 어빙뿐만 아니라 러브와 관련해서도 르브론과의 갈등이 의심된 적도 있구요. 다만 과거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런 갈등이 종종 있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느껴지고 서로가 동료라는 유대감이 기본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WR
2017-02-26 07:59:14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알게모르게 그런게 있었던거같네요
르브론 팔팔할때까지는 릅위주로 가는게 맞겠죠 역대로 꼽히는 선수이니...
다들힘내서 올시즌과제인 리핏달성했으면 좋겠네요 Go cavs~

2017-02-26 11:30:52

제가 르브론 마이애미 끝시절부터 nba 보기시작했는데 분명 둘이 초반에 신경전 있었어요

어빙이 자존심이 너무쌔니까 그냥 르브론이 어빙한태 너 하고싶은데로 해보라고 공을 몰아줬죠
그런데 그경기 어빙이 망쳣어요 그이후로 뭔가어빙도 인정하는지 둘이 죽이 잘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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