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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지가 나머지 구단주들에게 찍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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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4 12:30:17

보스턴이 왜 저 좋은 에셋을 가지고 트레이드를 못 시켰냐면 다른 구단른 에인지와 협상하면 무조건 손해볼거라는 본능적 생각때문에 꺼리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또 하나는 이번 드랲뎁스가 엄청 좋기도 하지만 가드들이고 가드 중복이 있는 보스턴은 결국 아톰을 제외하고 트레이드매물로 내놓을 수 밖에 없고 그럼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을것같아요.

아니면 다른 팀에서 보스턴이 상위픽을 뽑는다한들 결국 못써먹을거라 예상한 부분도 있을것같구요. 밀리시치 사례처럼 강팀들은 신인을 키울 여유가 잘 없잖아요. 신인만 고생이지 팀은 여전히 강팀전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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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4 12:29:41

버틀러,폴조지는 브룩클린픽을 제시 안해서 그런거 같던데요. 커즌스한테는 관심도 없었다고 하구요.

2017-02-24 12:30:16

계속 트레이드로 이득을 보게되면 상대팀에서는 꺼릴 수 밖에 없겠죠. 

휴스턴의 대럴 모리도 약간 그런 위치일겁니다..만 루윌을 기가 막히게 데려왔네요
2017-02-24 12:30:21

유지리는 또 잘하더라구요.
찍히고 그런거 없어요. 카드 맞으면 다 하는거죠.

WR
2017-02-24 12:31:35

사실 유지리에 비해 에인지의 삼연속 트레이드 임팩트는 크긴 크죠...

2017-02-24 12:32:39

그런 것도 있지만 눈꼽만치도 손해 안 보려는 생각이 너무 큰게 아닐까 싶네요.

저번에 나온 소식에서는 버틀러 협상에서 브래들리,크라우더를 모두 지키려고 했다는데
아무리 브루클린픽이 비싸다고 해도 그둘중에 하나는 끼워줘야 협상이 돼죠.
2017-02-24 12:35:23

브래들리라도 껴주지....

2017-02-24 12:36:36

확실한 정보는 아니고 찌라시 아니였나요ㅠ 셀틱스는 ab나 크라우더 둘중한명은 줄수 있는 입장이였는데 시카고쪽에서 넷츠+ab+크라우더+브라운으로 알고있어서요 애초에 시카고가 트레드하기전부터 버틀러 위주로 리빌딩한다고 팔생각이 없다고 하고요... 이런거보면 정말 에인지랑 거래를 하기 싫어하는것 같기도하네요.. 맷더맛 깁슨은 저렇게 보내면서 버틀러를 저렇게 달라는건.....

2017-02-24 12:43:32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493907&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B%B2%84%ED%8B%80%EB%9F%AC&sop=and&scrap_mode=

데이비드 알드리지정도면 근거없는 얘기할 위치에 있는 사람은 아니죠.
2017-02-24 12:33:28

폴조지나 버틀러나 팔 마음이 없어서 그런게 아닌지... 애초에 다른팀은 엄두도 못낼 선수들이죠

비쌀 수밖에 없는 선수들
2017-02-24 12:33:41

트와리너스님이 전에 작성하시글에도 적었듯이 빵감독과 에인지의 능력으로 선수들을 성장시킨거지 절대 싼값에 대려오고 사기쳐서 이득본게 아닙니다ㅠ 아이재아 크라우더 모두 식스맨으로 쏠쏠한선수였지 타팀들이 어리석어서 그들을 트레이드시킨게 아니고요ㅠ 이렇고 저렇고해도 에인지란 사람 자체가 정말 대단한사람 같아요 단장으로 능력도 선수보는 통찰력으로써도

2017-02-24 12:33:46

그런건 있을수가없죠. 대놓고 넷츠픽 시장에 내놓으면 다른팀은 달려들게되어있죠. 이득을보고싶고 아깝다는 생각에 과감한무브를안한거거나 애초에 오프시즌에 승부를걸생각일수도있구요

WR
Updated at 2017-02-24 12:40:36

제 말은 나름 타구단의 구단주가 에인지를 상대로 머리를 굴린게 아닐까해서요. 조금이라도 네츠픽을 싸게 받으려고요. 네츠픽을 얻지 못한다해도 보스턴에서 그 신인을 추가 트레이드가 없으면 그냥 허비하는 꼴이 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구요.

2017-02-24 12:33:48

레이앨런과 캐빈가넷을 동시에 영입하던 그 기개는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2-24 12:40:12

그때야 팀이 그렇게 안하면 답이 없으니 극단적 선택을 한거고. 지금은 굳이 도박수를 던지지 않고도 유망한 팀이니 그럴 필요가 없죠. 굳이 해야 한다면 비교 대상을 클블이나 골스에 해서 팀을 설계해야하는데 무리해서 선수 퍼줘서 슈퍼스타 대려와봐야 이길수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

2017-02-24 12:34:17

그런것도 있겠지만 절대 손해를 안 볼려고 하는게 더 큰거 같습니다 작년도 비슷하고 올해도 비슷하죠 다음시즌도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우승 할려면 조금 손해 보더라도 약점 보안해야지 손해는 1프로도 안보고 무조건 이득만 볼려고 하니 쉽지가 않죠

Updated at 2017-02-24 14:14:46

기브&테이크 라는 거래의 기본을 생각 안하고, 무조건 털어먹으려고 하니까 그런 듯. 물론, 상대팀을 털어먹으면, 유능한 GM이긴 하겠지만, 상도를 무시하는 짓을 계속 하려 하니까...트레이드가 계속 불발되는거죠. 자승자박입니다.

2017-02-24 13:18:30

뭘 상도까지 무시하는 짓을 계속 했습니까... 트래이드라는게 양쪽의 합의하에 이루어지는겁니다. 상도에 어긋났으면 애초부터 트래이드 자체를 성공시키지 못했겠죠.

2017-02-24 12:39:54

그것보다 딜 진행할 때부터 자기들 손해 안 보려고 애초에 좀 터무니없는 조건부터 내놓는다던가 하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예전에 포틀랜드의 케빈 프리차드가 딱 그런 스타일이었죠. 결국 프리차드는 대놓고 왕따가 되었는데, 상대 GM들이 기분부터 나빠할 제안을 불쑥 던지고 했다죠.


프리차드와 에인지의 행태는 비유하자면, 매니아 N게에 트레이드 제안 식으로 올리면 댓글 폭발에 글 삭제 되고 징계까지 먹을 만큼의 제안들을 실전에서 하고 다니는거죠. 이역만리의 일반인들도 열받을 제안을, 당사자에게 해버리니...


뭐 이번에야 보스턴이 더 아쉬울 게 없는 타이밍이긴 한데, 이게 나중에 보스턴이 정말 절실할 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어서 가볍게만 볼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7-02-24 12:49:29

손해안볼려고 장사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에인지가 상도덕까지 않지킨적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여태까지 거래를 봐도 그렇습니다. 결과가 다만 셀틱스에 좋았다 뿐이지 애초에 서로 매치된 카드들과 당시상황을보면 에인지가 상도덕도 없는 무자비한 gm이다 이런소리 들을것까진 없는거 같은데요... 이번 버틀러건도 수많은 찌라시들가운데 하나입니다. 애초에 셀틱스나 불스나 서로의 갭차이 너무 컷죠 수많은 찌라시들가운데 하나에서 나온 기사를 인용하자면 불스는 애초부터 버틀러 트레이드를 할 생각이 없었다고하고요... 수능과 비유하자면 서로 공부하는 과정과 방법은 같아도 결과론쪽으로 셀틱스가 좋았다 뿐이지 에인지가 상도덕을 안지킨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다른 gm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요.

2017-02-24 13:13:34

위 댓글과 다른내용을 이야기하고 계신거같네요

위내용은 에인지가 상대 GM이 기분나빠할만한 말도안되는 내용을 트레이드에 올려놓으니

기분이 상해서 훗날에 부메랑으로 돌아올수있다는 내용같네요

Updated at 2017-02-24 13:21:23

당연히 손해 안볼려고 장사하는거죠. 그 어떤 GM이나 마찬가지로요.


그리고 그간 에인지가 대박 딜을 많이 터뜨렸다고, 상대 GM들이 기피하는 것만은 아닐겁니다. 그냥 만만찮은 상대라곤 생각할 수 있겠죠.


다만 그런 식의 성공에 고취되어 자신이 털끝만큼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태도로 상대와 협상에 나선다면, 당연히 상대 입장에서는 내키지 않은 걸 떠나서 불쾌할 수도 있죠.


그리고 버틀러든 조지든 간에 시카고나 인디애나 입장에서는 어짜피 호락호락하게 팔고싶지 않은 선수임은 분명하죠. 그런데 모든 팀 중에 매력적인 트레이드 자산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보스턴이 딜을 걸어오니까 혹시나 해서 협상은 해봤겠죠. 하지만 에인지가 결코 버틀러 & 조지 급의 선수들을 내주는 데 합당한 조건을 안내놓으니까 트레이드가 물건너간거구요.


루머에 따르면 에인지는 네츠 픽에 크라우더가 낀 딜은 절대 안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네츠 픽+크라우더도 안 주고서 리그 스타급 3번 데려오려고 하는데 누가 좋다 하겠습니까?


에인지보고 손해 보는 장사 하라는 말은 아니죠. 상대가 100을 내놓으면 100을 내주어야지, 나는 90 이상으로는 못 내준다 라고 하면서 흥정을 하면 될 것도 안됩니다. 게다가 먼저 딜에 나선 게 에인지 측이라면, 상대 입장에선 더 웃기는 시츄에이션이죠.


GM들은 컴퓨터가 아닙니다. NBA 게임 하면서 컴퓨터랑 트레이드 진행할 때 딜이 안 되면 컴퓨터는 걍 딜 안 받고 마는거지 스스로 무슨 감정이 있는 게 아니죠. 하지만 GM은 엄연한 사람입니다. 버틀러, 조지 트레이드 루머에 실컷 휘말리고서 상대방한테 최소 기본 댓가에도 못미치는 제안만 받고 아무 것도 못 얻은 시카고, 인디애나 GM들 심정이 어떨까요? 그냥 이익이 없다가 아니라, 자기 팀 에이스만 흔들고, 팀 분위기 어수선해지고 손해만 본거죠.


그래서 에인지같이 절대 손해 안보면서 장사하려는 GM을 상대가 기피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상도덕을 어겼다는 게 아닙니다. 너무 속보이고, 나를 호구보는 듯 하고, 딜 안 되면 나만 손해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드니까 기분 나빠서 저쪽이랑은 딜 하기 싫다... 상대가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 문제라는거죠.

2017-02-24 13:32:32

맞는 말씁입니다. 버틀러건은 찌라시고 이루어지지 않은 딜이지만 이런 딜을 제시했다는게 사실이라면 잘못한게 맞습니다. 다만 여태까지의 완성된 거래중에서는 에인지가 털끝만큼도 손해보지 않을려고 한적은 없습니다ㅠ 버틀러껀은 셀틱스팬 입장으로써도 그 기사에 댓글을 달았지만 눈살찌뿌러지는 제안은 맞았습니다.

2017-02-24 15:32:26

예, 팬들 눈에도 그런데 당사자인 GM들끼리는 오죽할까요? 예전에 케빈 프리챠드의 전례도 있고, 에인지 역시 자신의 이미지 관리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다가 정말 보스턴에 딜이 필요할 때 타 팀에게 괜히 덤탱이 쓸 수도 있죠.


소탐대실이라고 상대도 말려들지 않을 것 같은 딜이나 여기저기 찔러서 찍혔다가, 나중에 공연히 더 큰 손해를 보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7-02-24 12:43:41

어차피 목표는 우승인데, 현시점의 움직임으로는 우승권으로 올라가지 못할거라 생각해서 이 시점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네요

클블과 골스 등의 팀을 넘어야하는 데, 뭔 카드가 되었든 다 부족해보이죠
오프시즌에 픽추첨을 보고 그 가치를 확실하게 한 후에 빅트레이드와 사이닝을 진행해야죠
여기에서 미적거리는 모습이 보인다면, 감을 잃었다고 봐도 되겠구요
펄츠나 볼에게서 엄청난 것을 봤다면 더 길게보면서 현재 빅2의 해체시점을 겨냥할 수 있겠지만 그건 진짜 뇌내망상수준의 빅픽쳐고...

기본적으로 현재의 셀틱스는 끌어낼 수 있는 모든 걸 끌어올렸지만 우승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죠
저번 데드라인부터 변죽만 울리며 대박만 노리는 게 여기에 있다고 보네요
이상과 현실의 갭
WR
Updated at 2017-02-24 12:55:37

아니면 이거 아닐까요? '네츠픽으로 펄츠나 볼을 뽑아. 그런데 가드 중복심한데 써먹을 순 있니? 상위픽 뽑으면 뭐해 가비지에 나올것같은데... 결국 가드 한 선수를 매물로 내놓을 수 밖에 없을걸' 이렇게 다른 구단주가 생각하면 보스턴이 좀 손해볼수 밖에 없겠죠. 나름 머리 굴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17-02-24 13:02:17

어차피 그 둘이면 브래들리나 스마트에 대한 선택이 있을 수밖에 없죠(브래들리가 튕길거라 봅니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생각하면 IT 말고도 적어도 한명의 스타가 더 필요하죠
그리고 그 둘이면 IT 이후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구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그냥 데리고 있으면 되요
올인도 뭔가 보일 때 하는거지 그냥 가진 거 있다고 떼어내다보면 거덜나는 거 순식간이죠
2017-02-24 12:45:10

MLB 오클랜드의 빌리 빈 단장(현 사장)도 사기급 트레이드로 상대팀 뒷목잡게 하다가 트레이드 판로가 막혀버린 경우가 있었죠. 빌리 빈이 붙으면 일단 경계부터 하고 보는 상황.
에인지도 경계를 많이 받을 겁니다. 그래도 여전히 픽 모으는 솜씨는 쏠쏠하지만요.(이제 그만 그 픽좀 써보지 않겠나...?)

2017-02-24 12:46:17
폴조지 버틀러가 아니라 지켜보고 우승 실패한 르브론을 원하는걸지도....그럼 동부 평 to the 정 
2017-02-24 12:48:21
버틀러나 폴조지의 트레이드 루머를 보면서 느낀것은 시카고나 인디가 원하는 만큼 주고 폴조지나 버틀러를 영입했을 때 보스턴이 팬분들이 원하는 만큼 강해지는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AB, 크라우더, 스마트 ,브라운 중 3명과 17년 네츠픽을 버드가 요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을 때
이걸 하면 보스턴이 정말 강해지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버틀러나 조지나 굳이 팀이 팔아야 하는 입장이 아니니 고 자세로 나온것 같습니다
2017-02-24 13:03:17

말씀하신 조건은 인디의 요구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시카고는 1라픽 + 좋은 계약에 묶여 있는 선수 (=크라우더) 였던 것 같구요. 이게 많이 아쉽죠 사실. 지난 드래프트때도 3픽+@를 시카고에서 원했는데 보스턴이 안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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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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