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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과 르브론의 가장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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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17:58:55

물론 제 사견입니다.
아직 객관적으로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우승,파엠,씨엠 등의 실적과 1,2차 스탯도요.
물론 누적스탯은 큰 부상이 없는 한 다 억전하겠지만 반대로 효율스탯은 점점 벌어질겁니다. 이미 하향세라서요.
근데 이것도 이거지만 아우라?이미지? 이런 것도 큰 거 같습니다.
조던은 선배인 매직을 넘기 시작해서
드렉슬러,바클리,페이튼,스탁턴,말론 등 시대의 경쟁자를 압도하고 박살을 냈지만
르브론은 경쟁자들 보다 월등한 실력과 두번의 슈퍼팀 구성에도 불구하고 던컨,노비,커리 등에 지면서 압도했다는 이미지를 못 주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아직도 잘 하니까 향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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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18 18:01:04

조던 경기 다 보신거 맞으신지.. 시카고 불스가 슈퍼팀이다 아니다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근거가 없지만


최소한 조던이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으로 쉽게 간 경기는 흔치 않습니다만

WR
2017-02-18 18:07:08

아 제글의 뜻은요
조던의 팀은 조던이 있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선수가 모이면서 만들어졌다는거구요.
압도했다는건 결국 그 경쟁자들을 다 이겨내고 우승했다는 뜻입니다.
단어의 의미에 오해가 있을수는 있겠네요.

2017-02-18 18:09:59

시카고 불스가 슈퍼팀이다 아니다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근거가 없지만<<<

이말씀은 조던의 시카고불스가 슈퍼팀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인가요?
저는 조던의 불스가 슈퍼팀이라는 의견은 르브론이 슈퍼팀을 구성한 사실을 꼬집힌 르브론팬들의 주장으로 밖에는 본적이 없네요..
그당시의 그 급에 맞춘 슈퍼팀을 결성하려면 적어도 조던이 매직이랑 하킴(또는 제독, 적어도 유잉은 되야..)이랑 팀 먹어야 나와요..
Updated at 2017-02-18 20:26:59

근데 정말로 웨이드, 보쉬가 매직, 하킴과 급이 같다고 보시나요? 웨이드는 몰라도 보쉬는 언급 된 레전드들 누구와도 비교하기 어렵다고 보는데요. 혹시 결성 전 시즌 PER 하나만 보시고 그리 판단하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2-18 20:40:18

웨이드와 보쉬는 당시 각 포지션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였기에 조던의 불스가 슈퍼팀이었다라고 하려면 prettygood님 말씀대로 매직이나 스탁턴 올라주원 혹은 로빈슨, 유잉 정도가 되어야 맞겠죠. 커리어나 시대와 상관없는 선수의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당시 웨이드, 보쉬가 가졌던 리그 내의 위상을 말하는 것이니까요. 웨이드는 최고의 2번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선수였고, 보쉬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러브, 알드리지와 함께 최고의 4번 아니었나요? 그리고 당시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웨이드는 포지션과 시대가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매직, 올라주원, 로빈슨 등과 커리어를 배제한 기량 면에서 급 차이가 난다라고 하긴 어렵다고 생각하네요.

Updated at 2017-02-18 20:44:47

웨이드의 위상은 동의하지만 보쉬는 포지션 세 손가락이라고 하기에는 당시 서드팀에도 못 들었고, 백투백 가솔과 설명이 필요없는 던가노까지 있었죠. 아마레 역시 뉴욕에서 보쉬보다 못 한 활약은 아니었고요. 보쉬는 분명 훌륭한 올스타 파워포워드였고, 르브론이 슈퍼팀을 결성했던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만 보쉬의 리그 내 위상이 하킴, 제독, 유잉 같은 선수들과 비교되는 것은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물론 커리어 상관없이요.

2017-02-18 22:31:26

슈퍼팀이란 판단은 어디서 하시는지...

그래도 조던을 보면서 절대 질거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습니다만..
Updated at 2017-02-18 18:02:30

르브론은 작년 우승이 엄청나게 크게 플러스가 됐죠.

파이널에서 패했던 그 어떤 팀들도 이길수 있어보이는 팀이었으니까요.

WR
2017-02-18 18:07:56

작년뿐 아니라 재작년 파이널도 진짜 멋졌습니다. 역대급으로 봅니다.

Updated at 2017-02-18 18:12:19

맞아요
이년연속 보여준 퍼포먼스는
그분한테 안꿀린다고 봅니다...
물론 전 조던시대는 아닙니다...

2017-02-18 18:04:15

전 르브론을 가장 좋아하는데
복잡하게 생각안해도 그냥 조던이 르브론보다 훨씬 농구를 잘하는거조 뭐
커리어부터 수상실적 순수실력(?)전부
넘사벽으로 조던이 월등히 뛰어난것 그뿐이라 생각합니다

2017-02-18 18:05:46

사견에 저 또한 사견으로 한말씀만 드립죠.
르브론또한 이미 조던에 버금가는 위대한 선수입니다. 그럼 이만.

2017-02-18 18:06:49

2차스탯은 정규나 플옵이나 누적으로는 전부 넘었습니다.....

2차스탯에서 넘었으니 이겼다! 같은 게 아니라 그냥 팩트체크 차원에서 말씀드려봅니다.

WR
2017-02-18 18:09:58

네.
2차스탯 누적은 르브론,
효율스탯은 조던이죠.

Updated at 2017-02-18 19:36:05

2차 스텟의 누적, 누적은 조던을 이미 넘었거나 넘겠지만, 효율 스탯의 2차스텟은 조던을 아직 못 넘지 않았나요? 예를 들어 per이나 ws/48같은 경우는 르브론이 은퇴할 시에는 조던보다 떨어질 확률이 매우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팬이지만 2차 스텟으로 전부 넘었다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오히려 현재 per 커리어 평균은 르브론이 27.6, 조던은 27.9이고, 르브론은 은퇴시에 이 수치보다 낮아질것이 기정사실이고요 커리어 ws/48은 르브론이 0.239, 조던은 0.250 입니다. 즈차스텟은 정규나 플옵이나 누적으로는 전부 넘었습니다는 팩트가 아닌것 같습니다 
2017-02-18 20:31:00

PER, BPM, WS/48은 비율이니까요. 제가 말씀드린 건 어디까지나 누적 스탯 얘기라서...

어차피 르브론은 이미 은퇴 시점에서의 조던과 비슷한 연차와 출장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율은 근소하게 조던의 우세고, 누적은 근소하게 르브론의 우세인 상황이죠. 2차 스탯 분야에서는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도 결국 취향 차이로 갈릴 정도로 비등비등한 판도가 형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02-18 20:35:25

아 누적으로'는' 이었군요 제가 잘못 봤습니다 

아마 모든 스텟 분야의 누적에서 르브론이 조던을 압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2-18 18:18:23

조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슛은 조던이 던진 '더샷'과 '라스트샷'인 반면, 르브론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슛은 자신의 슛이 아닌, 알렌의 13파이날 슛과 작년 어빙의 라스트샷이었다는 것도 둘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Updated at 2017-02-18 18:34:20

오... 뭔가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클래스/급의 차이와는 별개로) 둘의 스타일이 다르기는 많이 다르지요.
농구 철학?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조던의 '더샷'과 '라스트샷'인 반면'... 요 다음 대목에 '르브론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다음에는 '더블락'이 나오겠지. 라고 예상했었으나...)

더불어 릅팬으로서 생각해보자면, 어빙이라는 존재가 릅에게는 천군만마가 아닌가 싶어요.
피펜이 조던에게 천군만마였듯이요..
WR
2017-02-18 18:29:03

아!
딱 제생각이었는데 그 걸 그대로 옮겨주셨네요.

2017-02-18 19:03:29

릅이 지향하는 믿음 농구에 부합하는장면이죠
부정적으로 볼 장면은 아닌거 같습니다

2017-02-18 19:10:46

르브론 스스로도 항상말하는데, 르브론은 스코어러가 아니죠!

2017-02-19 10:30:31

전 작년파이널 하면 르브론의 블락만 기억에 남네요

2017-02-18 18:30:10

조던이랑 그나마 비벼볼 만 한 선수는 르브론 뿐이라는거!

2017-02-18 18:38:19

조던이 그냥 더 농구를 잘하죠. 이게 팩트.

하지만 전 르브론을 가장 좋아해요!
르브론 한번만 더 우승하자!!!

2017-02-18 18:39:30

르브론이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지만 그 시즌 최고 기량의 한명만을 뽑으라면 작년엔 누가 뭐래도 커리, 이번시즌엔 서버럭 아니면 하든 이겠죠..3년 전 시즌엔 누가 뭐래도 MVP 듀란트 였구요.. 물론 어느 시즌에도 넘버3 안에 들어간 르브론이지만 조던은 87년 이후 2차 은퇴 시까지 기량 면에서 리그 넘버원을 놓친 시즌이 없죠

Updated at 2017-02-18 18:54:07

르브론이 안티가 많아서 그런지모르겠지만 과소평가받는 부분이 많은것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의 온도차가 명백히 다르다는것은 중론이고, 작년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이죠. 올해 플옵은 아직 시작도 안했고요

2017-02-18 19:03:10

작년 커리가 르브론에 꿀린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2017-02-18 20:45:07

작년 커리가 르브론에 꿀리지 않다면,
파이널 시리즈가 설명이 안됩니다

Updated at 2017-02-18 19:08:37

조던도 mvp5개이고 르브론은 4개, mvp쉐어도 르브론이랑 큰차이가 안나죠.

조던이 말론한톄 mvp를 내줬어도 플레이오프활약까지 더하여 리고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든

14시즌 16시즌 또한 르브론이 mvp를 받진않았지만, 플레이오프 활약까지 보면 리그 최고선수였죠.

이게 매년 발표한 espn랭킹에 반영 된 거구요.

Updated at 2017-02-18 19:23:48

작년 SI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이 르브론 아니었던가요.. 농구 뿐 아니라 스포츠 다 합쳐서도, 심지어 작년은 올림픽까지 있었던 해인데, 작년 최고의 선수/스포츠맨 한 명 뽑으라고 했을 때, 종목 초월해서 르브론이 뽑힌 거라고 생각하는데... 종목 초월해서 최고의 스포츠맨이었는데, 농구로 한정하면 '작년엔 누가 뭐래도 커리'가 되는가요... 동의가 잘 안되는군요..


윗분 말씀대로, 저도 작년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이라고 생각하고(오히려 윗분 말씀처럼 커리가 르브론에 꿀리냐 안 꿀리냐가 오히려 논의 대상이 아닐까 싶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커리가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요..), 이게 SI 등의 각종 매체들의 평가로도 드러나는 것 같고, 올해도 플옵까지 끝나봐야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7-02-18 19:37:44

다른 거 다 그렇다쳐도, mvp를 기준으로 두신 것 같은데 조던도 2차 3연패시 압도적인 넘버원이 아니었죠. Mvp도 나눠가졌는데요. 다만 우승을 통해 또 한번 지배자인 걸 각인시킨 거죠. 그건 르브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17-02-18 20:46:45

압도적인 넘버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Nba에서 mvp가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는건 아니죠. 무엇보다 mvp는 정규리그 한정이니까요. 또한 단적으로 로즈가 mvp를 탈때에 로즈가 르브론보다 뛰어난 선수인게 아닌것처럼, 다른 선수가 mvp를 가졌을지라도 조던은 압도적인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2017-02-18 20:45:19

시즌을 정규시즌에 한정 지으신거면 몰라도 작년은 누가 뭐래도 르브론이었죠.

커리는 2년 연속 플옵 중요한 경기마다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현지에서도

리그 최고선수라는 말이 쏙 들어갔습니다..

2017-02-18 18:40:36

조던이랑 비교하면 모든 선수들이 아쉬운 부분이 있을수밖에...

2017-02-18 18:43:32

조던에 가장 가까운게 르브론 아닐까요

2017-02-18 18:45:33

조던이 농구를 더 잘합니다 끝

2017-02-18 18:48:05

조던이 르브론보다 위의 선수이지만
1,2차 스탯 모두 많이 부족한건 아닌듯 합니다. 스탯만큼은 조던 어깨쯤이랄까요?

2017-02-18 18:51:35

전 누적스탯을 더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 릅의 커리어 끝날때 쯤엔 제 개인적으론 둘을 비슷하게 평가할 것 같긴 합니다

2017-02-18 18:54:57

비교 자체가 르브론에게는 엄청난 축복일 정도로 레벨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조던은 시대가 지날수록 다른 프로스포츠 역대 탑들 중애서도 빛을 더 내구 있지요.

농구 안애서 한정을 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던은 단 하나의 결점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르브론의 스탭과 잡퍼. 위긴스의 바디 발랜스와 판단력. 듀란트의 볼 핸들링. 커리의 신체적 한계성.

신체 정신 스킬 3박자가 완벽합니다
이게 바로 차이를 만든다. 무엇으로 발현되는가는 시즌/플레이오프/파이널 상대하는 팀이 달라지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 몫 그 이상을 해냅니다. 내가 이기고 싶을 대 이기는것. 누굴 만나도 이기는 것. 조던과 다른 선수의 차이입니다. 가장 올라운드하기 때문에 어떤 결함 조차 없기때문에 피펜이 부진해도 롱리가 똥을 싸도 자기 몫을 하고 부족한 숫자를 채워줍니다.

상대가 어떤 수비 전술을 가져오든 코드 어느곳에서도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본인이 시작해서 본인이 끝을 냅니다.
자기가 득점하고 싶을 때 득점하는 선수가 현리그에 있는가요? 차근히 생각해보세요. 웨이드는 커리어 내내 그러지 못했고, 르브론은 애초에 이런 선수가 아니며, 코비는 효율성이 떨어지며, 4대센터들은 공격의 시작이 아니기에 한계가 있고, 듀란트는 볼핸들링이 부족합니다.

최고의 위치에서 불가능이 없었던 선수에게 이랬으면 이랬다, 저랬으면 저랬다. 누구든 자신이 조던이었으면 정말 코웃음만 나오고 귀담아 듣지도 않을 겁니다

Updated at 2017-02-18 19:02:14

가장 큰 차이는 실력이죠 뭐...

나머지는 부수적인 거구요
릅팬이지만 넘는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정규시즌에서 다소 내려오면서 노쇠했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지난 2년의 파이널동안 그렇게 대단한 활약을 펼친 르브론인데, 조던 2차 스리핏 시작이 올 시즌 르브론 나이죠. 정규시즌에는 바로 엠비피를 추가하고 디펜시브 퍼스트팀도 당연하게 탔구요. 르브론은 현실적으로 체력 분배 때문에 정규시즌 디펜시브 퍼스트팀 추가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나 대단한 르브론인데도 비비기나 할 뿐 역대 선수 랭킹에서 유일하게 이견 없이 1위인 조던은 정말...
르브론 팬 입장에서 보다 현실적인 전망으로는 앞으로 더 좋은 커리어를 남겨서 확고한 역대 2위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엠비피 1회 추가에 우승 2회는 더 하면 좋겠네요
2017-02-18 19:01:27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르브론과 조던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의 위에 넘어서야 할 누군가 있는가 없는가 같습니다.

조던이 은퇴할때는 할거 다했고, 미련이 없다!! 이런 느낌이었지만. 르브론은 아직도 할게 있어보이고,
증명할게 많은거 처럼 보이죠.( 제 주관일수만 있지만, 사실 할게 없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도 않겠죠.)

누적기록은 충분히 넘어설수 있을겁니다. 앞에 기록을 깨기위해, 뭔가 더 증명하기 위해 커리어를 진행중인 르브론이, '아 배부르다. 더이상 먹을게 없네~.' 하고 쉬어야겠다.. 라고 은퇴한 조던이랑 다르니까요.( 위저드로 컴백했던것이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컴백했다기 보다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왔던거로 기억합니다.)

 르브론은 지금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기만 한다면, 조던과 비견되는 훌륭한 선수가 아니라, 그냥 르브론 자체가 유니크한 리그의 한시대를 풍미한 존재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나중에 르브론은 "르브론"입니다. 조던이랑 비교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죠. 조던은 농구의 신입니다. 르브론은 "르브론" 입니다. 라는 말을 들을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s- 코비야... 코비는 코비였다... ㅠ.ㅠ )
2017-02-18 19:07:26

르브론이 르브론으로 남는게 르브론에게 좋은일이겠군요 괜히 신발장수안데려와도 온전히 본인으로 평가받을수있으니

2017-02-18 19:10:34

굳이 뭐 모자란건 다아는 사실들이고
이제 르브론 이양반도 해먹을만큼해먹었고 내리막으로가고있는데(눈치없이 아직도 우승을 노리지만)
조던같은 큰형한테 비교해서 초라하게 만들기보단 얼마나 대단했는지 회상하며 보다보면 릅도 난놈은 난놈이라고바요

2017-02-18 19:37:51

그나마 조던과 감히한번 비벼라도 볼수있는게
르브론밖에 없다는것이 르브론의 위대함이아닐까요
조던은 GOAT...

2017-02-18 20:04:28

ㅜㅜ늘 고통받는 릅노인..

Updated at 2017-02-18 20:09:14

르브런은 항상 르브런이고 본인이나 팬들이나 조던과의 비교는 원치도 않고, 하지도 않는데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가십거리로 떡밥삼아 던져놓은것에 항상 본인이나 팬들이 그렇게 주장하기라도 한것처럼 논리적으로 비교하여 조던한텐 안된다 이런 글들이 달리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2017-02-18 20:45:32

좋은 말씀 감사하고 저도 글쓴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오래된 르브런의 팬으로써 항상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안타까운 느낌이 들어 몇줄 적어보았네요.

2017-02-18 21:10:31

이런 반전이, 불스의 팬이셨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스의 팬이심에도 르브런에 대한 저 정도의 깊이있는 시선을 가지고 계시다니 어쩐지 제가 다 감사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리핏만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2017-02-18 20:12:38

조던세대가 아니라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제게만은 (다른의견의 분들도 다들 존중하지만) mvp 수상유무를 떠나서 매 시즌 르브론이 가장 무섭고 위협적인 선수로 기억됩니다. 또 분명 조던에 비교되기에 부족하지만 조던에 비교되는 것이 르브론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커리어가 좀 남았음에도 은퇴한 다른 레전드오브 레전드들과 비교되고 우위에 서고 하는 것들만 봐도 르브론의 업적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리핏좀..

2017-02-18 20:22:27

커리어의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농구라는 스포츠에 가장 어울리는게 현재까지는 조던이죠. 현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르브론 팬 분들이 조던을 소환해 분쟁을 불러오는 것도 있고, 그럼에도 비교해보면 비교할수 있는 것도 르브론의 대단함이겠죠. 왈가왈부해봐야 커리어가 끝났을 때 정확해지겠죠. 갠적으로 올시즌 우승에 파엠을 더한다면 올타임 3위안이라고 보고,시엠은 어려울거 같고 6우승 6파엠 맞춘다면 누적 우위로 넘을수도 혹은 조던의 프렌차이즈스타+3핏 은퇴 3핏의 감동적인 스토리 vs 르브론의 빅3결성 이후 우승이라는 결점이라고 볼수 있는 부분 때문에 또 말이많겠죠. 뭐 조던조차도 필잭슨의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부속품이라는 사람도 있던데요 다양한 의견때매 릅론의 커리어가 끝난이후도 정립이 안될수도 있겠죠.그래도 은퇴이후 전문가들 의견은 확실해지겠죠.개인적으로 지금 조던에게 풍기는 농구는 물론 스포츠 역사상 최정점이라는 이미지는 르브론이 7우승을 해도 농구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에게 지우긴 힘들어보이네요.

2017-02-18 20:49:35

3핏 2번이 너무나도 큰것 같네요!
당시 다른 팀들은 진짜 조던의 시카고 이기려고 별의 별짓을 다 했을텐데, 조던은 단 한번도 왕좌의 자리를 내준적이 없죠.

시즌72승도 완벽한 팀을 상징하고,
파이널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다는 사실도 무패 무적의 이미지를 각인시킨것 같네요.

릅은 패한 경험으로 이 무적의 이미지가 없죠,
개인적으로 이 부분도 영향이 있는것 같아요.

2017-02-18 20:57:21

지금 커리어로 비교하면 당연히 조던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르브론은 얼마전에 만 32살이 되었습니다.

같은 나이인 32살 르브론과 조던을 비교하자면 둘다 3개의 반지를 갖고 있고

르브론이 MVP 트로피 4개, 조던이 3개를 갖고 있습니다.

부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르브론이 은퇴할때쯤이면 스탯 모든 부분에서 조던을 압도하게 될거고

한개정도 MVP를 더 받고 우승 반지를 두개정도 추가한다면 충분히 논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구 = 조던 이고.. 농구는 몰라도 조던은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이런 선수와 비교 자체가 된다는게 참 대단한거죠.

WR
2017-02-18 21:03:27

맞는 말씀입니다. 충분히 동의합니다.
단지 조던은 만 32세까지 딱 8시즌만 (거의 통째로 날린 시즌 포함 9시즌)
뛰었고 르브론은 벌써 14시즌이니 조금은 다르다고 봐야죠.

2017-02-18 21:11:09

르브론도 정말 대단한 선수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슈퍼팀 결성을 빼도 조던의 위상에 도전하기는 힘들어보이는게 사실 아닌가요? 조던은 각종 미디어를 실력으로 굴복시켜버렸고 조던 룰을 만들어낼 정도였으며 자신의 라이벌들에게조차 극찬을 들으며 인정받았죠. 팀이 궤도에 오르자 완벽한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2번의 쓰리핏을 달성, 정규시즌 72승이라는 대기록도 가지고 있죠. 물론 르브론의 커리어는 현재 진행형이기에 절대란 말은 없으나 많이 힘들어보이는 게 사실이죠.

2017-02-18 21:28:04

조던 - 빅맨의 시대에 스윙맨으로 지배했다
르브론 - 스윙맨의 시대에 스윙맨으로 지배했다

그 시대의 농구 스타일이 있는데 그 스타일을 깨고 우승을 한 조던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 시대를 다 경험하면서 우승한 던컨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WR
Updated at 2017-02-18 21:42:48

그러고 보니 90년대 우승주역이 조던을 빼면 하킴 던컨, 오닐, 모두 빅맨이 우승 및 파엠을 차지했네요.
2000년대 초반 몇년간도 오닐과 던컨이구요

2017-02-18 21:56:09

르브론은 르브론 조던은 조던이죠. 조던시대에 라이브로 보신분들이 나 그때 그경기 라이브로 봤다! 하면서 자부심이 생기듯 언젠가 우리도 그때 우리가 르브론의 경기를 라이브로 봤다! 라며 자부심이 생길겁니다.

2017-02-18 21:56:49

지난 시즌 클블 우승을 보면서 뭐든지 끝나고 평가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그렇다고 르브론이 결국엔 조던을 넘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하려는 게 아니라... 

조던도 마지막 쓰리핏 달성한 나이가  35~36살로 알고 있어서요.

르브론도 누적에서는 앞설게 분명하니 최종 커리어를 보고 택도 없는 수준으로 차이 날지

그래도 조던 다음의 확고부동한 넘버2로 인정받을 정도는 될지 봐야겠죠...

근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커리어를 떠나서 그냥 농구 자체를 조던이 더 잘하는 거 같음;;;

2017-02-18 22:02:19

조던이 농구를 더 잘했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기록이 더 좋은건 사실이지만 이미지 부분은 그냥 80년대 농구 못보셔서 그런분들도 많습니다. 조던 스스로가 디트로이트 코치들에게 우리가 당신네들을 이기는날이 오긴 올까요 라고 말한적도 있고 보스턴에겐 정규시즌 플옵 할거 없이 철저히 눌렸죠. 다 졌습니다 그냥. 버드가 신이 빙의한줄 알았다는날 조차 졌습니다.

저는 디트로이트 거주중이었고 배드보이즈 1기의 팬이었던지라 그 당시 조던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서 절대적인 승리자 같은 이미지는 없습니다. 팀으로 완전 우울할 정도로 눌리던 시절에도 최고의 선수 이미지는 있지만요

아주 간단히 지금 누군가가 그 스탯찍으면서 우승 못하고 있고 같은 상대에게 3년연속 플옵 탈락하는 중이라면 쏟아질 비난이 상상도 안갑니다

2017-02-19 02:13:01
승리자의 이미지는 90년대에 완성된겁니다.
플옵경쟁하던 팀에 드래프트되서 차례차례 꺾고 올라간뒤 내려오지않았죠.
90년대의 시작과 끝을 시카고에서 살았는데 제가 목격한 조던은 끝까지 승리자로 자기 스스로 퇴장했었습니다.

정점에 올라간뒤 마지막 무대에서 끌어내려진적이 없다는게 참 크죠..

WR
2017-02-19 08:24:20

아마 비난을 어마어마하게 받았을 겁니다. 가루가 되도록 까였겠죠.
하지만 그 모든 비난을 이겨내고 더 쉬운 길을 찾지 않고 결국 경쟁자를 극복하고 쓰리필 2번을 하고 은퇴를 했으니 더 멋진 거 같습니다.

2017-02-18 22:33:54

죄송한 얘기지만, 솔직히 조던 팬으로서 이런 글 좀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에도 이 비슷한 글에

'조던과 비교를 하는건 르브론 팬들이지 조던 팬이 아닙니다. GOAT 인걸 모두가 아는데 왜 비교하나요'

란 댓이 있엇죠. 솔직히 공감했습니다. 근데 제가 잘못생각했나보네요.

조던은 이미 업적이 완료된 선수이고 르브론은 아직 어떤 방향으로든 자신의 업적을 더 쌓을지 모를 선수입니다. 조던의 기준으로 요고요고 다 안 채워져 있으면 넌 아웃이야라는 관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조던의 업적을 '폄하' 하거나 동등하지 않은 수준의 '예상업적' 을 가지고 이정도면 비벼볼 수 있다 란 글들은 저도 싫어합니다만

르브론은 르브론의 방식대로 최고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아직은 남아있다고 봅니다. 마흔살까지 미친듯 달려나가서 대단한 커리어를 쌓으면 쿨하게 인정할 수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2017-02-18 23:15:44

르브론이 단지 그 시대 최강의 선수 이미지였다면


조던은 그 시대 최강일뿐만 아니라 최고의 선수 이미지라는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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