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6주아웃, 캡스의 전략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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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5 09:24:21
러브가 6주 아웃이라고 합니다.
4월초 복귀를 목표로 힘든 여정에 들어가겠네요.
캡스로써는 몇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1.심각하게 많은 슈팅가드. 반면 포인트가드와 빅맨은 너무나도 부족하다.
버드맨의 이탈로 인해서 빅맨진 균열이 생겼고, 로테이션의 한축인 러브의 6주아웃 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높이를 잃게될것이고. 데릭윌리엄스의 운동능력에 기대를 해야할것입니다.
2.데릭을 주전급으로 써야한다
러브는 리그 최고레벨의 스트레치 파워포워드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가 사라진다는것은 그만큼 코트가 빡빡해진다는것을 의미하죠. 거기에 러브는 수비 리바운드 단속만큼은 확실한 선수니깐요. 골밑이 상당히 고전할것 같습니다. 데릭이 아무리 운동능력에 기반한 선수라고 해도 골밑 문제는 걱정입니다.
3.TT와 르브론의 과부화
빅맨 로테이션 상황에서 제대로 TT는 쉴 수 없었고, 이는 시즌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철인이라곤 하지만 혼자서 골밑을 맡아야하는건 너무 힘듭니다. 버드맨은 시즌 아웃급 부상이라 답이없고, 캡스는 더이상 만족스러운 픽을 가져올 만한 여력이 없습니다. 르브론 역시도 러브의 부재로 인해서 안그래도 긴 출전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캡스로써는 굉장히 힘든 6주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복귀후 예열시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7주 넘게 고생할겁니다.
불행준 다행인것은, 데릭의 존재입니다. 기대도 안했던 10일 계약이지만, 남은 6주를 버티기 위해선 그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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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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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이렇게도 부상이랑 친할까요
선수들도 아프고 싶어서 아픈건 아니겠지만 충분히 리핏을 노릴 전력임에도 부상때문에 조금씩 멀어지고있네요
이러다가 르브론 어빙 트탐도 아프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